가물치 효능 8가지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가물치 효능 8가지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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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쉽게 볼 수 있는 우리의 민물고기는 사람의 병을 치유하는 효과를 지녔다고 알려져 왔다. 가물치는 농어목 가물치과의 토종민물어류이다. 탁한 물밑이나 진흙, 물풀이 무성한 곳에 서식한다. 가물치는 머리가 뱀과 비슷하므로 뱀이 가물치로 둔갑하였다고 하여 사두어라고도 하며, 동물성 먹이를 즐기는 육식성 어종으로 번식과 성장이 빠르며 민물의 대장군이라고도 불린다. 가물치는 이조 선조 때 「유몽인의 어우야담(於于野譚)」에서 부인에게 좋은 물고기라 하여 가모치(加母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산모에 좋은 영양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부터 가물치 효능 8가지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 가물치

가물치는 농어목 가물치과 토종 민물고기로 아가미와 부호흡기를 통해 호흡이 가능해 탁한 물팅이나 진흙, 물풀이 무성한 곳에 살며 몸통이 길고 가늘며 원통형에 가까우며 90cm까지 자랄 수 있다. 가물치는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며 겨울에는 깊은 뻘 속 등에 들어가 동면에 들어가며 봄이 되면 얕은 곳으로 나와 활동하며 산란기는 5~7월이다. 가물치는 100g당 86kcal이며 칼슘, 철분, 칼륨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주로 회, 탕, 죽 등으로 먹는다.

▣ 가물치 효능 8가지

1. 부종 완화

가물치는 이뇨작용에 좋아서 신체 내에 쌓인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출 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뇨작용을 통해 몸의 독소를 해독해 주며 배출해 주기 때문에 출산 후 부기가 심한 산모나 평소 잘 붓는 체질의 분들에게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성 신장염이 있는 분들이 이 가물치를 끓여서 먹을 경우에 만성 신장염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 심혈관 건강

가물치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이 나트륨, 노폐물을 배출해 혈관 속을 깨끗이 만들어주어 혈액순환이 활발히 될 수 있게 해주고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각종 혈관, 심혈관질환에 발병률을 낮추어주는데 도움을 주며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3. 원기 회복 도움

가물치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원기회복이 있다. 가물치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비타민B1,2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생성을 활발히 하기 때문에 떨어진 기력을 보충해 주는데 도움이 되며 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분들이나 큰 수술 후 회복하는 과정에 있는 환자분들이 먹으면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4. 뼈 건강

가물치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다 보니 뼈를 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들의 성장 및 골격 발달과 중장년, 노인, 갱년기 여성에게 잘 생기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관절염 예방에도 좋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뼈 건강뿐 아니라 치아까지 튼튼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 산모 도움

출산 후 산모에게 특히나 가물치효능이 좋다고 하는데, 단백질,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출산 이후 떨어진 원기를 회복하여 주며 몸이 빠르게 회복되게 도와주면서 붓기를 빼는데 탁월하고 젖을 잘 나오게 들어주기 때문에 수유부가 가물치즙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6. 피부 건강

가물치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A,D는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며 피부 염증을 줄이며 피부의 탄력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7. 체중 관리

가물치는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서 건강한 체중 관리에 기여한다.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주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에 도움 되며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8. 부인병 및 냉 대하 치료

대하는 보통 냉이라고 하는데 생리적인 경우에도 생기지만 대하의 양이 많거나 감염에 의한 경우는 치료 대상이 된다. 특히 질이나 자궁경부의 염증이나 세균감염에 의한 경우 황색을 띠면서 악취가 난다. 가물치가 대하를 치료한다는 것은 항병력과 저항력을 높여준다고 볼 수 있다.

▣ 가물치 부작용

가물치의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거나 소양인 체질인 사람이 먹으면 좋다. 그러나 맥이 약하거나 아랫배가 차서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소음인 체질인 사람은 먹을 때 갖은 양념을 해서 찬 성질을 중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덜 익은 가물치를 섭취하면 박테리아, 바이럿, 기생충에 잠재적으로 노출될 수 있어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필요하며 생선에 알레르기 증상을 갖고 있는 개인이 섭취할 경우 가려움증,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를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