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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카페인 하루 권장량 및 과다 섭취 부작용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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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하루 권장량 및 과다 섭취 부작용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카페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 체력을 유지하고, 정신을 맑게 해 주어 기억력, 인지 기능과 주의 집중력을 높여주며 이뇨작용을 통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운동 능력을 향상하거나 때로는 통증을 완화하는 등 신체에 많은 이로운 작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커피를 과다 섭취 시에는 신체에서 불안, 가슴 두근거림증, 메스꺼움 등을 포함한 여러 증상을 보이게 된다. 지금부터 카페인 하루 권장량 및 과다 섭취 부작용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카페인

카페인은 커피를 비롯한 차의 열매, 씨앗에 함유된 알칼로이드 성분이다. 강장, 각성 효과가 있어서 피로를 회복하고, 힘을 내는 부스터 역할도 한다. 흰색의 결정으로 쓴 맛이 나며, 커피 열매 안의 씨앗, 찻잎, 카카오와 콜라 열매, 마테차 나무와 과리나 등에 들어 있다. 식물에 함유된 카페인은 식물을 먹고사는 해충을 마비시켜 죽이는 일종의 살충제 역할을 한다.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의 신체 크기와 카페인에 대한 내성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적당량을 섭취했을 경우 일반적으로 중추신경계와 신진대사를 자극하여 피로를 줄이고 정신을 각성시켜 일시적으로 졸음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한다.

▣ 카페인 하루 권장량

커피도 카페인이 들어있어 과다섭취 하게되면 부작용이 있다. 많이 마시면 정신과 신체가 지나치게 각성하여심장 두근거림, 손떨림,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중독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커피를 늘 마시던 사람이 일정 기간 마시지 않게 될 경우 두통과 불안, 초조 등의 금단 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성인 기준으로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400mg 이하이며 우리가 커피숍에서 흔히 사 먹는 아메리카노 한잔에는 100mg가 조금 넘는 카페인이 들어 있다. 따라서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에 2~3잔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믹스커피로 카페인 함량으로만 계산하면 대략 5~6잔 정도가 적당하다. 하지만 믹스커피에는 당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실 경우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으므로 하루 4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다.

▣ 카페인 과다 섭취 부작용

1. 가슴 통증

우리의 위에는 위문이라하는 괄약근이 존재하며, 이 괄약근은 위에 있는 내용물이 식도로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대표적인 물질이 바로 카페인이다. 하루 카페인 권장량을 넘어서는 과량의 커피 및 에너지 드링크 등을 장기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괄약근이 약해져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속 쓰림이 유발될 수 있고 심한 경우 가슴이 뻐근한 증상을 느낄 수 있다.

2. 만성 피로

어느 순간부터 커피를 마셔도 각성 효과가 덜 느껴지고 금새 피곤해지는 시기가 찾아온다. 몸이 지치고 휴식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우리 몸에서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 아데노신은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하여 진정 작용과 졸음을 유발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커피를 마시게 되면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이 아데노신 대신 수용체와 결합하여, 아데노신의 결합을 방해하고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자극해 각성효과를 나타낸다.

3. 어지럼증

업무 중에 갑자기 머리가 핑 도는 원인 불명의 어지럼증이 반복된다면 이 또한 카페인 부작용에 의한 증상일수 있다. 우리의 혈액에는 산소가 포함되어 있고 이 혈액은 온몸을 돌아다니며 각 기관에 필요한 양만큼의 산소를 전달하는데 뇌 역시 마찬가지이다. 업무 중 두뇌의 활동이 증가할 때에는 평소보다 뇌가 필요로 하는 산소량도 증가하게 되는데 카페인 섭취에 의해 뇌혈관이 수축되어 뇌가 필요로 하는 만큼의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 일수 있다.

4. 근육 경련

눈밑 떨림은 마그네슘 부족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카페인 과다 증상에 의해서도 경련이 발생할수 있다. 또한 커피는 이뇨작용을 촉진하는데 이로 인해 체내 수분량이 감소하여 만성 탈수가 발생하기 쉽고 근육의 수분량이 부족하여 다리에 쥐가 나는 등 다양한 부위의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5. 잦은 두통

잦은 두통이 있는 분들중에 특히 아침이나 주말에 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분들은 카페인 부작용이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는 카페인 섭취에 의해 뇌혈관이 수축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페인 공급이 중단되면 오히려 계속 수축해 있던 뇌혈관이 갑자기 이완되면서 뇌 주변 경을 압박하여 반동성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6. 불안감 조성 및 불면증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한다. 이는 충분한 수면을 방해함과 동시에 긴장감과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여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저해 할수 있다.

7. 허기 증가

일부 사람들의 경우 식욕 억제를 위해 카페인 섭취를 늘리기도 하지만 카페인의 과다 섭취는 허기를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항염증 연구재단의 배리 시어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카페인의 분해 생성물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혈당을 낮춰 허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소화 기관

과도한 카페인은 위장 자극뿐만 아니라 식도의 괄약근을 느슨하게 해서 위염,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위장병, 소화 불량, 설사, 배탈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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