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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효능

원추리 나물 효능 9가지,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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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나물 효능 9가지, 부작용, 먹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원추리는 근심을 잊게하는 풀로 널리 알려진 약초이다. 한자로는 훤초, 망우초, 금침채, 외남초 등으로 쓰며 어린싹을 나물로 즐겨 먹는다. 옛날 선조들이 어린순을 시래기 엮듯이 엮어 말렸다가 정월 대보름에 국을 끓여 먹었는데 보름날 먹으면 일 년 내내 근심, 걱정이 생기지 않는다 하였다. 지금부터 원추리나물 효능 9가지, 부작용, 먹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원추리란

원추리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뿌리가 방추형으로 굵어지는 괴근이 있으며, 잎은 밑에서 두줄로 마주나는데 끝이 뒤로 젖혀있으며 흰색빛이 도는 녹색을 띤다. 원추리는 넘나물이라고도 하며 높이는 약 1m까지 자라며 뿌리는 훤초근이라 하여 약용으로 사용되며 원추리 꽃은 주로 황색으로 7~8월에 핀다. 잎 사이에서 나온 원줄기 끝부분이 짧은 줄기로 갈라져 6~8개 꽃이 뭉쳐서 달린다.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드며, 계속 다른 꽃이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열매는 식과로서 10월에 익으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지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동아시아 원산으로 흔히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꽃을 중국에선 요리에 사용하며 뿌리를 이뇨, 지혈, 소염제로 사용한다.

▣ 원추리 나물 효능 9가지

1. 간 건강

원추리에는 콜린, 아데닌 등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이 간 기능을 개선해 주어 황달, 간염 등 간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 심신 안정

원추리는 예로부터 근심을 잊게하는 풀이라고 해서 망우초라고도 불리 왔다. 원추리 추출액은 우울증, 신경쇠약, 불면증을 완화하는데 좋은 약재로 쓰이고 있다. 봄에 원추리 어린순을 채취해 데쳐서 원추리나물로 드시면 심신이 안정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눈 건강

눈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이 시력을 개선하고 야맹증, 안구 건조증 등의 안구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 통풍 통증 완화

독성물질인 콜리친은 콜히친은 급성 통풍의 통증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되는 약물로 면역세포인 백혈구를 방해하여 염증 세포의 활성화와 이동을 억제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통풍의 발작 빈도를 줄여주고 통증을 완화시켜 억제성과 예방적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

5. 혈관 건강

원추리 속칼 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칼륨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주어서 혈압을 안정시키는 뿐만 아니라 혈관 속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어 노폐물로 인한 각종 성인병을 개선하고 혈관 건강을 얻는데 원추리 효능을 얻을 수 있다. 봄철 원추리나물을 이용해 꾸준히 섭취하시면 혈압도 조절하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받는다.

6. 탈모 도움

원추리 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비타민E 성분은 피부를 보호해 주고 노화 개선에 도움을 주며 모발의 풍성함과 윤기 있게 하여 탈모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최근 이 성분은 화장품 원료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7. 항암 효과

미국 주립대학의 나이르 박사팀은 원추리 꽃잎에 강력한 항산화 성질을 가지고 있는 나프탈렌 배당체인 스텔라데롤과, 주혈흡충을 퇴치하고 암세포를 사멸을 촉진하는 효능을 가진 여러 종류의 안트라퀴논류 성분이 함유된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나이르 박사팀은 원추리로부터 분리한 새로운 안트라퀴논류의 성분들이 종양 세포의 분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했다.

8. 피로 회복 도움

원추리에 함유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에너지 생성을 도와 에너지를 보충하고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원추리는 봄철 따뜻한 날씨로 인해 생기기 쉬운 춘 피로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9. 위장 건강

원추리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무기질은 소화를 돕고 장내 유해 물질 배출을 통해 위와 장의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킨다고 한다.

▣ 원추리 부작용

원추리를 봄에 나물로 이용할 경우 바로 원추리의 독성이다. 원추리에는 성장할수록 콜히친이라는 물질이 많아져 독성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어린순만 채취하여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콜히친은 나물을 끓는 물에 데치는 것만으로도 쉽게 제거된다.

▣ 원추리 나물 먹는 법

- 원추리 고추장무침

재료: 원추리 200g, 참기름 약간, 깨 약간, 양념(된장 1T, 고춧가루 1/2T, 매실청 1T, 참기름 약간
1. 원추리를 다듬어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밑동부터 넣어 30초 정도 데친다.
2. 데친 원추리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둔다.
3. 원추리의 물기를 꼭 짜고, 길이가 긴 것이 있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4. 양념장을 넣어 무쳐준다.
5. 참기름과 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 원추리 산적

재료: 원추리 150g, 소고기 400g, 새송이버섯 1개, 달걀 1개, 밀가루, 양념(소금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1. 원추리를 다듬어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밑동부터 넣어 30초 정도 데친다.
2. 데친 원추리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둔다.
3. 원추리의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4. 새송이 버섯과 소고기는 원추리와 비슷한 크기로 준비하고, 각각 양념을 넣어 밑간 한다.
5. 원추리에 양념을 넣어 무친다.
6. 꼬치에 원추리, 소고기, 새송이버섯을 번갈아 끼워 밀가루와 달걀물을 입힌다.
7.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재료를 넣어 익힌다.

- 원추리 꽃차

완전히 피지 않는 꽃송이를 따서 꽃술은 떼어내고 채반에 꽃을 피워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려준다. 말린 꽃송이는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고, 말린 꽃을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3분 정도 우려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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