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원인, 초기증상 8가지, 치료법, 후유증에 대해서 알아보자.

뇌진탕 원인, 초기증상 8가지, 치료법, 후유증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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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신체의 많은 기능을 관리하며 머리는 작은 충격이라도 뇌신경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특히 교통사고나 격렬한 운동, 낙상이나 충돌 사고는 머리에 충격을 주기 쉬우면 만약에 충격을 받은 후 이상 증세가 보인다면 뇌진탕을 의심할 수 있다. 지금부터 뇌진탕 원인, 초기증상 8가지, 치료법, 후유증에 대해서 알아보자.

▣ 뇌진탕

뇌진탕은 머리 부위에 외부 충격이나 급격한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의 기능 장애를 의미한다. 이것은 머리를 직접 충격하는 사고, 스포츠 활동 중의 부딪힘, 혹은 교통사고와 같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뇌진탕은 뇌 내부의 조직이나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뇌진탕은 종종 경미한 부딪힘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기억 상실, 의식 상실, 혼란,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충격 직후에 나타날 수도 있고, 때로는 몇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 뇌진탕 원인

뇌진탕은 머리가 강한 충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의식이 소실되는 것이다보니, 넘어져서 머리를 세게 부딪히거나 격한 운동을 하다 서로 부딪히며 충격을 받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직접적인 충격이 없더라도 갑작스러운 가속이나 감속으로 인해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간혹 뇌진탕을 겪은 이후 이상이 없다가 몇 주 또는 몇 개월 후에 뇌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노년층에서 머리에 충격을 받은 이후 수 주가 지난 뒤 지속적으로 두통과 구토,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경막하 출혈을 의심이 되니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 뇌진탕 초기증상 8가지

1. 기억상실

외상 직후 짧게는 수 초 혹은 수분 이내 길게는 몇시간 동안의 기억이 통째로 사라질 수 있으며 중간중간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하기도 한다.

2. 이명

머리의 외상 이후 삐 소리가 들리는 현상이다. 다행히도 외상 후 뇌진탕 초기 증상으로 발생하는 이명의 경우에는 뇌 신경계가 안정되면 자연스럽게 완화된다고 한다.

3. 두통

지끈지끈 가벼운 두통부터 관자놀이 부근의 편두통, 눈과 눈썹 주변이나 머리 꼭대기의 고통을 느낄수 있다. 만약 극심한 두통이 지속되거나 분수처럼 뿜어내는 분출성 구토가 동반된다면 뇌출혈을 의심할 수 있으니 반드시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4. 어지러움

두통과 어지러움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고, 두통은 심하지 않거나 거의 없는데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5. 메스꺼움 및 구토

흔한 증상은 메스꺼움이며 때로는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개인은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배탈이나거나 복부에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다.

6. 인지 장애

뇌진탕 초기에는 인지 장애가 나타날수 있다. 여기에는 집중 곤란, 기억력 문제, 혼란, 느린 사고 또는 정신적으로 몽롱한 느낌이 포함될 수 있다.

7. 정서적 및 행동적 변화

뇌진탕은 기분 변화, 과민성 불안 또는 감정에 대한 민감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 사람은 또한 더 물러나거나 특이한 충동을 보이는 것과 같은 행동의 변화를 보일 수 있다.

8. 의식 소실

심한 경우는 짧게는 수초에서 수분동안 의식 소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럴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으며 CT상 뇌출혈 등의 이상 소견이 없다면 최종적으로 뇌진탕을 진단한다.

▣ 뇌진탕 치료법

가벼운 뇌진탕의 경우에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뇌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휴식을 취하고 난 뒤에도 어지러움이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의 협진을 통하여 치료를 받을 수가 있다. 그리고 유아뇌진탕의 경우에는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도 호전되지만 뇌출혈, 뇌부종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뇌진탕 후유증

대부분의 뇌진탕 후유증은 일시적으로 발생했다가 좋아지기 때문에 신체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억력 감퇴, 학습장애, 두통, 어지럼증, 우울, 청력저하 등의 증상이 1~6개월간 지속되는 뇌진탕 후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한다. 뇌진탕 후 증후군은 환자의 상태 및 예후에 대해서 주변의 충분한 이해와 격력, 재활치료, 물리치료, 스트레스 해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