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차 효능 11가지, 부작용, 모과차 만드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모과차 효능 11가지, 부작용, 모과차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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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는 맛은 시고 떫으며, 성질을 따뜻하고 독이 없는 과실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다리가 붓거나 힘이 없어 걷기가 힘들 때 좋으며 근육이 뒤틀리거나 경련이 있는 증상에 사용한다. 보통은 과육이 단단해 생과로 먹기는 힘들어 보통 차로 우려내서 마시는 경우가 많다. 비록 먹는 과일로서는 매력이 없지만 생긴 것과는 다르게 옛날 동의보감에서는 설사와 구토를 다스리고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도 한다. 지금부터 모과차 효능 11가지, 부작용, 모과차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모과

모과는 장미과에 속하는 과일로 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되고 소비된다. 크기는 다양하고 둥글고 노란색이며 매우 산미 하고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다. 모과는 신선한 상태에서 섭취되거나 주스, 잼, 소스 등으로 가공되어 사용된다. 그리고 모과 향은 방향제로 사용할 정도로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다.

▣ 모과차 효능 11가지

1. 노폐물 제거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와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남은 찌꺼기들은 몸속 노폐물이 되는데 이 노폐들을 젖산이라고 하는데 이 젖산은 산성을 가지고 있어 몸에 쌓이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모과차에는 사과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몸속 산성물질을 중화시켜 주고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2. 피부건강 도움

모과차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비타민C는 피부의 멜라민 색소의 생성을 억제시켜서 기미나 주근깨를 개선하는데 좋을 뿐만 아니라, 모과나 모과차를 꾸준히 드시면 피부가 탱탱해지고 맑아지는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3. 면역력 증진

모과차에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풍부하여 면역력 상승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사포닌은 일반적으로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혈관 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며 혈당을 저하시켜 당뇨를 예방한다. 그뿐만 아니라 동맥 경화를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지혈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면역력 증진 및 질환 예방에 모과차 효능이 좋은 이유이다.

4. 뼈와 치아 건강

모과차에는 칼슘도포 함 되어 있어서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냥 생과로는 신맛과 떫은맛이 강하니까 말린 모과를 이용해서 모과청을 만들어서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덜 익은 모과와 너무 익어서 물러진 모과는 신맛과 떫은맛이 더 강하다.

5. 노화 예방

모과차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노보이드가 풍부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좋게 한다. 우리 몸은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고 생활하면서 생기는 활성산소가 몸에 쌓이게 된다. 그런데 이 활성산소는 몸에 좋지 않아 많이 쌓이면 염증을 유발하거나 질병을 유발한다.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몸속에 쌓인 활성 산소를 배출시키며 혈관 질환 예방과 면역력 상승 및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6. 빈혈 예방

모과차에는 철분을 포함하고 있는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임산부, 어린이들, 노인들에게는 철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모과청 효능으로 모과차를 만들어서 드시면 좋다.

7. 기관지 건강

모과차는 기관지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모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 때문인데 사포닌은 목 안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늘려 가래를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따라서 기침, 가래 같은 기관지 질환 완화에 효과적이며 염증 개선의 효과도 있어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8. 위장 건강

모과차에는 떫은맛은 탄닌이란 성분 때문이다. 이 탄닌은 사포닌과 더불어 위의 점막을 보호해 주며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전체적으로 모과차가 쓰고 떫은맛은 몸에 좋은 성분들 때문인 것이다.

9. 혈관 건강

모과차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임으로써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는 걸 막아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고지혈증,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과 뇌경색, 뇌출혈 같은 뇌혈관질환,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0. 항암 및 염증 완화

탄닌,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등 모과차에 들어있는 여러 성분들은 우리 몸 안에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이러한 작용은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항암에 도움이 되고 각종 염증, 붓기를 완화시킬 수 있다.

11. 숙취 해소

본초강목에서 모과는 주독을 풀어준다는 말처럼 모과차의 비타민C와 과당이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 성분 분해를 촉진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 모과차 부작용

모과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체내 수렴작용을 일으켜서 설사 증상에는 좋으나, 소변을 농축시키는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될 경우, 변비나 신장질환, 고혈압, 발열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산이 강하여 과다 섭취하게 되면 치아나 뼈가 상할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하며, 말린 것으로는 하루 10g 이하로, 생과는 하루 50g 이하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 모과차 만드는 법

- 재료 : 굵은소금, 모과, 유리병, 설탕 1,000g
1. 먼저 베이킹소다 또는 굵은소금으로 모과 표면을 깨끗이 씻어준다.
2. 씻은 모과를 4등분 한 후 씨를 제거하고 얇게 썰어준다.
3. 냄비에 물 2L를 넣고 끓인 후 소독한 유리병에 썰은 모과를 넣어준다.
4. 모과 위에 설탕 400g을 골고루 뿌려준 후 다시 모과를 올리고 설탕 400g을 뿌린다.
5. 남은 설탕 200g을 모두 부어주고 뚜껑을 닫아 밀봉한다.
6. 실온에서 하루 보관 후 냉장보관하며 일주일 뒤부터 드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