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코골이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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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잠자는 동안 여러 원인으로 코를 통한 정상적인 호흡을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쉴 때 인두 부위가 좁아져서 목젖 부위가 진동하여 발생하는 소리잡음을 말한다. 코골이 하면 남성을 먼저 떠올리지만 여성코골이도 그 수가 적지 않다. 여성코골이는 남성에 비해 중증 코골이는 많지 않지만, 코골이를 부끄러워하거나 드러내지 않아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잠자는 동안 숨을 쉬지 않는 심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부터 잠이 드는데 어려움을 겪는 불면증, 자면서 비정상적 행동을 하는 행동 장애 등 수면장애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금부터 코걸이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수면 중 호흡 기류가 다양한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늘어진 목젖, 혀, 입 천장, 인두 등의 주위 구조물에 진동을 일으켜 호흡 잡음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좁아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완전히 막혀 호흡 정지가 발생하는 것을 수면무호흡증이라 부르게 된다.

▣ 코골이 원인

- 일자목

잠을 잘 때 코를 고는 것은 일자목이 되어 기도의 공간 확보가 어려워져 기도가 좁아져 나는 소리이다. 일자목은 목 디스크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 코골이가 심할수록 목 디스크 발병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목의 C자형 커브와 코골이의 상관관계인 셈이다.

- 비만

만병의 근원이자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기도 한 비만은 체중이 증가하면서 상기도 안쪽에 좁아지면서 코골이를 하거나 코골이와 함께 수면 중 무호흡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특히, 목이 짧고 거북이목을 가진 중년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 음주

평소에는 코골이는 하지 않던 사람도 과음을 한 후 잠자리에 들면 코골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많은 양의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며 혈관이 팽창되어 코 안이 좁아지면서 혈액 흐름의 속도가 빨라져 코골이를 하게 된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면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 코 및 기관지 알레르기 질환

비염이나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코 속이 좁아지고 목젖이 늘어나고 혀가 부으면서 목 통로인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가 시작된다. 특히, 환절기에 코 점막이 건조하고 기관지가 자주 붓거나 건조할 때 코골이가 더 심해질 수 있다.

▣ 코골이 치료법

1. 금연 및 금주

흡연은 비강 및 목의 점막을 불편하게 해 증상을 악화 시키고, 음주는 기도의 근육을 지나치게 이와 시켜 증상을 악화시킨다. 그러므로 코골이를 막기 위해 금주 및 금연이 필요하다. 두 가지 모두 힘들다면 잠들기 4시간 전부터라도 피하셔야 한다.

2. 천연 레시피 음료 섭취

당근, 사과, 레몬, 생강, 오렌지 등의 천연 주스를 취침 전에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면역력 증강 및 비강, 목 호흡기를 깨끗하게 해 주며,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점액의 양을 감소시켜 준다.

3. 코 속 관리

코 안에 염증이 발생되면 코가 붓고 좁아지면서 코를 골게 된다. 이비인후과적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수면 전 식염수로 코 안을 세척해 주어 촉촉함을 유지하고, 취침 전의 샤워도 도움이 된다.

4. 베개 높이

적당한 베개 높이를 선택하는것이 중요하다. 높은 베개는 목이 앞으로 꺾이기 때문에 기도가 좁아지고, 너무 낮은 베개는 혀가 중력의 영향으로 상기도가 위치하는 구강 뒤쪽으로 쳐지게 된다. 코골이를 안 하기 위해선 7~8cm 정도가 좋으며, 옆으로 누웠을 때는 12~13cm이 좋다. 너무 쿠션이 좋거나, 반대로 딱딱한 건 피해야 한다.

5. 바른 수면 자세

하늘을 보고 똑바로 누우면 혀뿌리가 목 뒤쪽으로 치우치게 되며, 목의 살과 근육이 이완되어 기도가 좁아진다. 옆으로 눕거나 상체를 30~40° 정도 세운 자세로 수면에 들면 혀가 중력에 의해 뒤로 밀리지 않고 목의 압박도 적다. 자세 유지를 위해 베개 등을 통해 몸을 고정해서 습관을 기르시면 도움이 된다.

6. 적정 체중 유지

체중 초과도 원인이기에, 비만 및 과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살이 찌면 코 내부나 기도 주변 지방질이 두꺼워지면서 호흡이 불편해진다.

7. 입은 다물고 유지

코골이 하는 분을 보면 대부분 입을 벌리고 주무신다. 이런 경우 입속을 건조하게 해 세균 감염이 쉬워지며, 호흡할 때 목구멍 조직을 건드려 코를 골게 된다.

8. 비타민c 섭취

코골이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막힌 부비강이다. 비타민c는 면역체계를 증강시켜주며, 부비강을 깨끗하게 해 주며, 호흡기 건강을 지켜준다. 레몬, 키위, 귤, 파인애플, 브로콜리, 빨간 파프리카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9. 코골이 완화 운동

- 입을 벌린 후 혀를 아래쪽으로 내린다고 생각하면서 아 소리를 낸다.
- 이 방법으로 스타카토처럼 짧게 아를 10회 반복한다.
- 그다음 혀를 윗니 앞니 뒤쪽에 붙인 다음 혀를 붙인 채로 입천장을 지나 천천히 뒤쪽으로 이동한다.
- 혀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면서 앞뒤로 왔다 갔다 해준다.
- 혀를 앞으로 내밀고 혀를 좌우로 움직여 본다.
- 혀를 앞으로 최대한 내민 후 혀를 밑으로 내린다

10. 병원 치료

코골이 치료중에는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수면 다윈 검사를 통해 정확히 검진받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구강 내 장치 사용, 내과적 양물 치료 수술 등을 진행하게 된다. 양압기는 권장이 많이 되고 있는 치료이며, 일반적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