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효능

엄나무 효능 8가지 및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3. 10. 2.
반응형

엄나무 효능 8가지 및 먹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예로부터 엄나무는 귀신의 침입을 막고 질병이나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엄나무는 보통 속껍질이나 뿌리를 사용하여 술을 담그거나 약재료로 사용하였는데, 한방에서는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엄나무의 새순은 너무 크기 전에 채취하여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수피를 채취하여 건조해 약재로 사용한다. 엄나무 잎은 섬유질과 미네랄, 비타민C 등이 풍부하여 체내 독소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다. 지금부터 엄나무 효능 8가지 및 먹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엄나무

엄나무는 두릅나무과 식물 중에서 제일 굵고 키도 제일 늪에 자라는데 음나무, 엉개나무, 개두릅나무, 해동목, 엄목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엄나무는 내음성이 있어 다른 나무 밑에서도 천연발아가 되어 잘 자라며, 커가면서 햇빛을 요구하며 자란다.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며 6~7월에 황록색의 꽃이 피며, 10월 경에 검게 핵과로 검은색으로 익는다.

▣ 엄나무 효능 8가지

1. 간 기능 회복

엄나무는 간 기능을 회복시키고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각종 간 질환 및 만성 간염뿐만 아니라 간경화나 간암 등의 예방과 치료에 쓰미여, 피로를 푸는데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또한 고기랑 같이 먹으면 소화가 빨라지는 자양 효과도 있다고 한다. 즉, 부족한 기를 보충해 주고 소화기능 개선 효과도 있다.

2. 당뇨병 완화

엄나무는 해더라제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효율적으로 낮추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다고 한다. 엄나무 잎과 껍질을 달여서 꾸준히 먹으면 당뇨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3. 소염 작용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효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엄나무를 꾸준하게 복용하면 피부의 염증성 여드름, 아토피 또는 종기가 자주 나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소염작용으로 통증 완화, 중추신경 진정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관절염 뿐만 아니라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신경과 근육의 통증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4. 피부병, 궤양, 상처치료 도움

엄나무는 예전부터 피부에 대한 치료에 쓰였다고 한다. 소염작용을 하고 곰팡이균 등의 세균 억제 효과가 있어서 옴, 버짐 등의 각종 피부염 뿐만 아니라 아토피, 종기 여드름, 피부병 등 피부질환에 엄나무 달인 물을 환부에 바르면 효과를 본다고 한다.

5.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피가 탁해지고 그로 인해 두통이 생긴다. 엄나무는 탁해진 피를 맑게해줘서 뇌기능을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두통, 우울증 관리에 좋다는 것이다.

6. 두통 완화 및 기능 향상

엄나무를 꾸준히 먹게되면 피를 맑게 해 주고 두뇌 기능을 향상해 주며, 심신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두통을 완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우울증의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7. 피로회복 도움

엄나무의 줄기를 달여서 차로 만들어 먹으면 몸에 아주 좋은 건강 음료로서 강장, 해열, 피로해소에 아주 좋다고 한다.

8. 기관지 건강

엄나무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만성 기침이나 가래 증상에 좋고 기관지 건강을 개선시켜 주는데 도움을 주며,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엄나무의 근피와 수피는 한방에서 거담제로 쓰인다고 한다.

▣ 엄나무 먹는법

- 엄나무술

건조한 줄기 껍질 200g에 소주 1.8L를 넣고 6개월간 숙성시켜 강장제로 마신다.

- 엄나무 줄기 껍질이나 가지 먹는 법

채취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라 건조한 것을 국이나 찌개에 넣거나 오리나 닭백숙에 넣어 함께 조리하는데 맛이 약간 쓰지만 잡내가 없어져서 음식 맛이 좋아진다. 대부분 사람들은 엄나무를 닭백숙에 가장 많이 넣어 먹는다. 삼계탕에 엄나무를 넣을 때는 엄나무의 가지를 이용하는데, 가지가 두텁고 껍질이 굵은 게 좋다고 한다.

- 엄나무 식혜나 차

건강식으로 엄나무 뿌리껍질이나 줄기 가지나 줄기 껍질을 달인 물로 식혜를 만들거나 차를 끓이기도 한다. 방법은 엄나무 속껍질 10~20g 정도를 물에 붓고 약한 불로 달여준 후 차로 먹거나, 엄나무를 잘게 썰어 큰 솥에 넣고 고은 물로 식혜를 만들어서 먹는다.

- 엄나무 발효액, 식초

발효액이나 식초로 만들어 복용하기도 한다. 발효액은 3년 이상 발효되면 효과가 더욱 좋다고 한다.

- 엄나무 생즙

단전호흡을 하는 사람들이 호흡 수련을 잘못하여 생긴 늑막염이나 기운이 위로 치밀어 생긴 상기증에는 엄나무 뿌리의 생즙을 내서 1잔씩 마시면 낫는다. 또한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1잔씩 마시면 효과가 있다.

- 엄나무 기름

항아리를 이용하여 전통 방법으로 엄나무 기름을 만드는데, 엄나무 기름은 만성 신경통, 관절염에 좋다고 한다. 소주잔으로 반잔 정도에 생수를 5배쯤 타서 복용하고, 옴이나 종기 등 각종 피부병에 엄나무 기름을 바르면 잘 듣는다고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