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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팁

6호 태풍 카눈과 대처방법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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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과 대처방법 10가지


내일 10일에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해 우리나라를 남에서 북으로 관통을 하게 된다. 현재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매우 강한 바람도 새벽부터 불게 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40m/s 안팎, 강원 영동과 경상권 내륙, 전라권(전남 동부 남해안 제외), 충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25-35m/s, 인천, 경기 서해안과 경기 남부 내륙,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권 20 -30m/s, 서울, 경기 북부내륙에선 15- 25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지금부터 6호 태풍 카눈과 대처방법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6호 태풍 카눈

6호 태풍 카눈은 등급 4등급으로서 매우 강한 태풍이고 태풍 크기가 직경 1,400km로 1분 평균 최대 풍속은 62m/s이고 10분 평균 최대 풍속은 49m/s라고 한다. 6호 태풍 카눈은 태국에서 만든 이름으로 태국의 열대과일 잭푸르트를 의미한다. 6호 태풍 카눈은 강력한 태풍으로 눈이 워낙 뚜렷하여 열차를 탈선시킬 수 있는 위력으로 시속 180km 폭풍을 동반하는 매우 강한 태풍이라고 하며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발달되며 이용을 하고 있다.

▣ 태풍 대처방법 10가지

1. 외출과 위험 시설물을 피한다.

태풍이 영향을 미치는 날은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수 없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강풍에 날릴 수 있는 건물 간판이나 위험 시설물에서는 멀리 떨어져서 걷도록 한다. 특히 맨홀을 피해서 걷는 것이 중요하며, 태풍이 발생할 경우 맨홀 뚜껑이 튀어 오르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 때문이다.

2. 바람에 날아갈수 있는 물건을 미리 관리한다.

집 주변에 바람에 날아갈 만한 물건이 있다면 미리 치워둔다. 만약에 치울 수 없는 물건일 경우에는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단단히 묶어두는 것이 중요하며 농촌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를, 해안가에서는 선박을 미리 결박해둬야 한다.

3. 비상용품 등 미리 준비한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상용품인 응급약,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자동차 연료의 경우 미리 채워두고,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에 대비해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4. 창문 안전 관리를 한다.

태풍이 오기 전 고층 건물의 유리창은 강풍에 파손되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힌다. 흔히 알려진 유리창 가운데에 폭이 넓은 테이프를 X자로 붙여 파손에 대비하는 방법은 유리창과 창틀 사이에 틈이 있으면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테이프를 붙일 때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해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5. 수시로 기상 상황을 확인을 한다.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재난정보를 파악해 주변 사람들과 공유를 한다. 그리고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은 후 되도록 멀리 떨어져 있으며 가스 및 전기를 차단하고 전기제품은 만지지 않는다.

6. 하수구와 배수구는 미리 점검한다.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는 미리 점검을 하고 막힌 곳은 뚫는다. 그리고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을 미리 점검을 한다.

7. 지하주차장, 노후 건물, 차량 등에서 대피한다.

침수가 예상되는 곳은 모래주머리,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해 침수를 예방하고 침수 또는 붕괴가 우려되는 장소에서는 대피를 해야 한다. 또한, 차량 운행시 속도를 줄여 운행하며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은 차량 통행 금지한다.

8. 공사장 인근, 계곡, 산간 등 위험지역에서 대피한다.

개울가, 해안가, 하천변 등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바로 대피를 하고 대피 권고를 받았을 경우 주변 사람들과 즉시 대피를 한다. 그리고 전신주, 지하 공간 등에 접근하지 말고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는다.

9. 주위 노약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태풍이 올 경우에는 약속 된 일정은 취소하고 조정해 외출을 자제하며 연세 많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은 외출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수시로 안부를 확인한다.

10. 어촌 침수 위험에 대비한다.

집중 호우로 수위가 높아질 수 있어 바닷물이 넘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모래주머니를 쌓아 침수 위험에 대비하며, 해안 저지대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밀려온 해양쓰레기에 다치지 않도록 운동화, 장화 등을 반드시 착용하고 대형 해양쓰레기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한다. 마지막으로 선박은 단단히 묶어두고 어망과 어구는 미리 걷어 안전한 곳에 보관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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