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원인, 증상, 자가진단, 치료법, 에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내성발톱 원인, 증상, 자가진단, 치료법, 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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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발톱은 발톱 질환 중 하나로 주로 엄지발가락에 발생하며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질병이다.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만 동반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대로 방치하면 상태가 악화하여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지금부터 내성발톱 원인, 증상, 자가진단, 치료법, 에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내성발톱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가 걷기 힘들 정도로 아픈 증세가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발가락에 가해지는 비정상적인 압력 때문에 발생되며 우리나라인구 중 약 25%가 내성발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혀져 있다.

▣ 내성발톱 원인

내성발톱 원인은 선천적인 요인 또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선천적인 요인으로는 발톱 모양 자체가 과도하게 굽어있거나 잘못 깎았을 경우 생길 수 있으며,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신발이나 외부적인 요소들로 인해 발병할 수 있다.
- 하이힐을 신어 발가락이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
- 발가락 뼈가 튀어나온 경우
- 비만으로 인한 발톱 자연 굴곡
- 무좀으로 인한 발톱의 변형 방치
- 발톱을 깎을 때 잘못된 습관
- 유전적인 요인
- 꽉 조이는 신발 장시간 착용

▣ 내성발톱 증상

내성발톱의 증상은 발가락이 가렵고 조금씩 붓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처음에는 별다른 증세가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갈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발톱이 살을 파고들면 상처가 심해지고 진물이 날 수 있다. 특히 오른발의 엄지의 안쪽, 바깥쪽이 붉게 붓고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성발톱은 정도에 따라 1 ~ 3기까지 나누어볼 수 있으며 1에서 3으로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고 3도에 이르렀다면 수술까지 고려를 해봐야 한다.

▣ 내성발톱 자가진단

- 발톱에 무좀이 있다.
- 발톱에 욱신욱신 거리는 통증이 나타나고 있다.
- 발가락뼈가 튀어나와있다.
- 신발에 통풍이 잘되지 않으며, 이로 인해 발에서 악취와 염증이 자주 발생한다.
- 발톱이 구부러져 살을 파고 들어가고 있다.

▣ 내성발톱 치료법

내성 발톱을 초기에 바로 잡지 않는다면 극심한 통증은 물론 2차 감염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성 발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치료를 실시할 수 있다. 따라 하기 쉬운 방법은 족욕을 하는 것이다. 뜨거운 물에 발을 담가 시간을 보내다 보면 피부가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지게 된다. 이때 파고든 발톱을 드러내기 쉬운 상태가 되레 이때 파고든 발톱을 들어 올린 후 일자로 잘라주어 관리를 해볼 수 있다. 그 이후에는 면봉 솜과 같은 걸로 끼워주어 재발하는 것을 막아볼 수 있다. 그 외의 방법으로는 테이프를 활용하는 것이다. 약국이나 인터넷으로 내성 발톱 전문 테이프가 있다. 이 테이프는 탄성이 있는 제품이기에 이미 파고든 발톱을 펴주는 것보다는 발톱이 자라나 내성 발톱이 될 것 같은 발톱을 펴주는 용도로 활용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가벼운 경우에는 치료로 파고 들어간 손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의 살 사이에 솜꾸러미나 치과용 치실(dental floss)을 끼워 넣어주면 수술을 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우선 파고든 손발톱 판의 옆면을 제거하고 위를 덮고 있는 가장자리 손발톱 주름을 제거한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파고든 손발톱 판을 세로로 절제해 내며 이때 손발톱 바탕질을 같이 절제하거나 고주파를 이용한 전기 소작을 시행한다.

▣ 내성발톱 예방법

가급적 신발을 신는 행동까지도 피하고 깨끗한 생리식염수에 발가락을 담가 소독하고 무엇보다 평소 발톱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발톱을 깎을 때 손톱 깎기를 발톱양측에 깊이 밀어 넣어 깊숙한 곳도 일률적으로 짧게 깎으려는 행동은 중요한 위험요소이다. 흔히 발톱을 일자로 깎는 것을 권유한다. 발톱의 양 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도록 한다. 이는 내향성 발톱의 발병이 예상되는 잠재적인 고위험 환자군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아 당뇨발의 합병증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더욱 강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