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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등 통증 의심질환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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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증 의심질환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등 통증은 성인의 60~80%가 한 번쯤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대개 경직된 자세에서 장시간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육아와 가사 노동을 하는 주부나 한 자리에 앉아 일을 하는 사무직 종사자가 등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등은 목, 어깨, 허리라는 우리 몸에서 가장 움직임이 많은 관절과 근육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부위이다. 등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이나 담이 든 것으로 알고 방치할 경우 인접부위의 원인질환이 악화되어 심한 경우 하반신 마비에까지 이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금부터 등 통증 의심질환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등 통증 의심질환 9가지

1. 췌장염

췌장염은 우리 몸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췌장암을 발견하기에는 굉장히 어렵다. 그런데 단순히 근육통이라고 생각했던 등 통증이 췌장염의 증상일수 있다. 등 통증으로 마사지나 침 등의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잦아들지 않는다면 췌장과 관련한 질병을 검사하는 것도 좋다.

2. 목 디스크

등에는 수많은 근육이 있고 이는 어깨 목과 이어져 있는데, 스마트폰 등을 보면서 일자목, 거북목 등 우리 목은 변형이 되어 있다. 또한, 이런 자세들을 고치지 못하게 되면서 목디스크가 생기기도 하는데 목에 있는 디스크가 눌리게 되면서 등과 연결되어 있는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3. 근막통증후군

근막통증후군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에 통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저림, 당김, 뻐근함, 결림, 쪼임 등이 통증을 동반할수 있다. 근막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갑자기 근육에 과한 압력을 받거나 긴장이 될 때 결절되면서 뭉치게 된다. 어깨나 목 뒷부분, 허리 등과 연관되어 오른쪽 등 부분에서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자세가 주원인이다.

4. 급성 신우신염

급성 신우신염또 한 등과 인접한 갈비뼈 부근에 불편함, 통증을 유발한다. 양쪽 콩팥 중 염증이 생긴 쪽에 통증이 생기며 고열, 오한을 동반한다. 등을 두드리거나 충격을 받으면 통증이 더 심해지며, 병이 나을 때까지 통증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인다. 급성 신우신염은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항생제 투여 후 3일 내에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콩팥에 고름이 생겼을 수 있다. 이때는 초음파나 CT(컴퓨터단층촬영)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후 추가 치료한다.

5. 요로 결석

갈비뼈 아래 등 부분이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된다면 요로 결석을 의심할 수 있다. 양쪽 콩팥 중 한쪽에 결석이 끼게 되어서 통증이 발생한다. 결석의 크기가 작다면 진통제와 항경련제를 복용하면서 평소보다 물을 1L 정도 더 마시면 자연스럽게 빠지게 된다.

6. 대동맥 박리증

등 부위나 앞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심한 통증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대동맥 박리증일 가능성이 높다. 대동맥 박리란 어떠한 원인으로 대동맥 내막이 찢어지면서 대동맥 내강 안에 있던 혈액이 대동맥 중막으로 파급되어대동맥벽이 내층과 외층으로 분리되는 것을 말한다. 통증이 매우 극심하므로 실신하기도 하고 숨이 차거나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최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7. 강직성 척추염

척추와 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류머티즘 질환에 속하는 강직성 척추염은 염증이 반복되며 척추가 대나무처럼 강직되어 변형을 가져오는 질환이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병되기도 하지만 과로 및 스트레스, 세균성 감염 등이 원인으로 주로 20~30대 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강직성 척추염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지속적인 허리 통증, 등 통증으로 약 70%의 환자에게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강직성 척추염에 의한 등 허리 통증은 다른 통증과 구분해서 염증성 등, 허리 통증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뻣뻣한 증상을 보이다가 운동이나 활동을 하면 통증이 호전되는 특징이 있다. 지속적인 허리와 등 통증을 유발하는 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척추 관절염은 약물치료와 운동요법을 병행하여야 한다.

8. 척추관 협착증

갑작스러운 등 통증을 느낀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 볼수 있다. 허리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이나 추간공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러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척추질환이다. 나이가 들면 근육과 뼈, 인대가 약해지며 척추 주변 조직들도 약해져서 등이 굽어지는 노화 현상을 보이게 된다. 이렇게 등 굽은 자세가 지속되면 척추 주변 조직들 퇴행화가 더욱 가속화되며, 등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관 협착증이 발병하기 쉽다.

9. 대상포진

극심한 통증으로 통증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대상포진 역시 등 부위 통증을 유발한다. 띠 모양의 발진을 의미하는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로 발병되는 질ㄹ환으로 면역력이 낮은 노년층 발병률이 높은 편이지만, 최근 과로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사나 다이어트 등으로 중. 장년층이나 젊은 연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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