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먹먹한 원인 및 증상 8가지 및 예방법 5가지

귀가 먹먹한 원인 및 증상 8가지 및 예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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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귀가 먹먹해 고통받는 이들이 많다. 귀가 먹먹한 증상은 높은 산에 올라갈 때나, 비행기나 고층 엘리베이터를 탈 때 흔히 느끼는 증상이다. 보통 감기 기운이 있을 경우에는 코가 막히고 목이 따가울 뿐만 아니라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귀가 꽉 막힌 느낌, 귀 압력감 등으로 그 증상들이 매우 다양하다. 지금부터 귀가 먹먹한 원인 및 증상 8가지 및 예방법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귀가 먹먹한 원인 및 증상 8가지

1. 귀에 물이 들어갔을때

한쪽 귀에 귀가 먹먹한 증상이 있다면 수영이나 목욕, 목욕 시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소량 물에 들어갈 경우 증발할 때까지 자연 상태를 유지하되, 다량 들어갈 경우 한쪽 귀를 손바닥에 밀착시켜 압력을 가하여 이동시키거나 물속으로 들어가는 쪽으로 기울여서 한쪽 발을 들어 올려 점프 동작으로 이탈을 유도할 수 있다. 하지만 억지로 면봉 등으로 내부를 닦는 것은 오히려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2. 턱관절 이상

귀는 턱관절과 매우 밀접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서로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특히 턱관절이 붓거나 신경이 눌리는 등 관절이나 신경 부위에 문제가 있을 때 한쪽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목덜미나 어깨 근육의 뭉침, 두통, 안면통증이 동반될 수 있어 잠잘 때 이를 깨무는 습관이 있거나 해당 부분에 통증, 질환이 있다면 확인이 필요하다.

​3. 이석증

난청 시 어지럼증이 동반될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이석증은 신체의 균형, 균형에 필요한 이석이 반고리관으로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시적인 변화일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갑자기 빙글빙글 도는 듯한 현기증과 귀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것이 특징이며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함께 발생할 수 있으며 갑자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이 나타날 수 있다. 그 원인으로는 신체 노화,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증, 외상 등이 있다.

4. 중이염

귀 안쪽에 통증이나 고름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열이 나거나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급성,만성 중이염의 증상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중이염은 고막과 내이 사이에 해당하는 중이 부분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염증이 발생해 귀에 삐 소리가 들리거나 균형에 문제가 느껴져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린이는 귀를 물어뜯거나 손가락을 넣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언어발달장애, 청각장애 등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상태를 빨리 확인, 치료하는 것이 좋다.

5. 이어폰 장시간 사용

난청이 자주 발생할 때 무선 이어폰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무선 이어폰을 장시간 착용하고 장시간 쉬지않 고 귀에 바짝 붙어서 사용하면 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평소 무선 이어폰 등 이어폰을 수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해당 부분에 대한 행동교정을 반드시 해야 한다.

6. 메니에르병

내이의 일부 질환인 메니에르병은 귀가 먹었을 때 잘 들리지 않는 청각 이상과 심한 어지럼증, 삐 소리, 귀의 심장 박동 충만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주요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는다.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한 느낌으로 귀가 먹먹하고 청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등 발열, 오한, 구토, 두통, 목 당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7.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을 겪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처음에 느끼는 증상 중의 하나가 바로 귀먹먹 증상이다. 한쪽 혹은 양쪽의 귀가 먹먹함을 느끼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귀가 막혀있는 듯한 느낌에 잠시 시간이 지나면사라지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8. 이관 기능 장애

이관은 중이강 내에 위치하여 중이강 내의 환기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외부의 압력에 맞춰 고막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압력조절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이관이 제때에 열리지 않거나 닫히지 않는다면 귀의 먹먹한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보통 원인은 물마시기, 하품 등 이관을 강제로 개방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것이다.

▣ 귀가 먹먹한 증상 예방법 5가지

1. 이어폰, 헤드폰 사용하지 않는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청력을 저하시키고 각종 귀 질환을 야기할수 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너무 큰소리로 장기간 소리를 듣는 행위는 피해주는 것이 좋으며 일정 시간 이상 사용하였다면 주기적으로 사용을 멈춰주어 귀에 휴식을 주는것이 좋다.

2. 무리하게 귀 후벼파지 않는다.

혼자서 면봉으로 무리하게 귀를 파게 될 경우 귀에 상처가 날수 있어 좋지 않는다. 또한 오염된 도구를 사용하여 귀를 파 주게 되면 세균감염 및 염증이 발생할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귀청소는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전 문가에게 받는것이 좋다.

3. 휴식을 취한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과로를 하게 될 경우 신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어 귀 먹먹함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다.

4. 귀 물기를 잘 말려준다.

귀에 물이 들어갈수 있는 샤워, 수영, 머리감기 등의 활동을 하고 나서 귀의 물기를 꼼꼼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귀가 습해질경우 세균번식이 쉬워지게 되어 중이염과 같은 각종 귀 질환을 유발할수 있다.

5. 귀 관련 용품 청결을 유지한다.

이어폰, 헤드셋과 같이 세균 번식과 오염이 되기 쉬운 제품들은 주기적으로 캡을 교체하여 주고 소독하여 주는 것이 감염의 위험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