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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효능

옥잠화 재배법, 효능, 부작용, 먹는법, 키우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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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 재배법, 효능, 부작용, 먹는 법, 키우는 법


옥잠화의 꽃말은 기다림, 추억, 고독, 회상이다. 옥잠화는 외떡잎식물로 풍성한 잎이 매력적이며 꽃은 8월부터 한 달가량 피는데 오후 4시경부터 꽃잎을 벌리는데 밤에는 향기가 좋다. 그래서 옥잠화 향을 추출해 만든 국산 향수도 있다. 지금부터 옥잠화 재배법, 효능, 부작용, 먹는 법, 키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옥잠화

옥잠화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중국이 원산지인데 낙엽수 아래 응달지고 축축한 곳에서 잘 자라면서도 꽃이 아름다워서 관산용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옥잠화는 연한 잎을 나물로도 먹고, 잎과 꽃, 뿌리를 한약재로도 사용한다. 옥잠화는 잎이나 꽃이 비비추와 비슷하지만 꽃자루가 비녀처럼 생겼기 때문에 옥비녀꽃이라고도 한다. 옥잠화는 비비추와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으며, 학명은 hosta plantaginea이다. 뿌리줄기는 굵으며,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난상 원형, 길이 15-22cm, 폭 10-17cm, 밑은 심장형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잎맥은 8~9쌍이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윤이 난다. 꽃은 8~9월에 순백색으로 피는데 잎 사이에서 길게 나온 꽃줄기 끝에 깔때기 모양의 꽃들이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 옥잠화 재배법

옥잠화 번식은 씨앗이나 포기나누기로 하는데 가을에 씨앗을 받아서 바로 파종하거나 이듬해 봄에 파종하면 된다. 봄에 새순이 자라기 시작할 때나 가을철 잎이 말라갈 때 포기 나누기를 하면 수월하며 싹이 되는 눈 2개나 3개를 쪼개서 심으면 된다. 특별한 병충해도 없고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는데 장마가 끝난 후에 흙을 조금 긁어내고 퇴비를 한 줌 넣고 잡초를 제거해 주면 좋다.

▣ 옥잠화 효능

- 옥잠화 꽃

꽃봉오리가 벌어지기 직전에 채취해 햇볕에 말려서 쓴다. 인후통증,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폐경등을 치료해 주며, 또 꽃에서 향수를 개발하여 최근에는 항암성분을 발견하였다고도 한다.

- 옥잠화 잎

해독작용이 있으며 해열, 종기를 가라앉히고 피부병에 좋다. 아침에 옥잠화 잎의 즙을 으깨어 물안개가 필 때까지 꿀과 함께 얼굴에 바르면 여드름과 뾰루지 제거에 효과가 있다. 생잎 3~5g을 껍질을 벗겨 먹거나 으깨어 즙을 내어 마신다.

- 옥잠화 뿌리

옥잠화 뿌리는 옥잠화 근이라 하여 해독과 지혈, 인후염에 매우 좋다고 한다. 짓찧어서 즙을 내어 복용하거나 달여서 복용한다.

▣ 옥잠화 부작용

옥잠화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찬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으며 임산부에게도 좋지 않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 옥잠화 먹는 법

꽃, 뿌리, 줄기는 한약재로 사용하며 봄철 연한 잎줄기는 나물, 국거리, 쌈으로도 먹는다. 그리고 여름에 꽃을 채취하여 잘게 썰어 비빔밥이나 샐러드로 먹어도 좋은데 조금 달달하고 아삭하며 꽃향기가 강하고 비비추와 달리 비린맛이 없어 예전부터 먹어온 식용꽃이다.

▣ 옥잠화꽃차 먹는 법

꽃을 따서 깨끗하게 씻은 후 암술과 수술을 떼어내고 손질 후 그늘에 말린다. 말린 꽃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찻잔에 말린 꽃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3분 정도 우려서 마신다.

▣ 옥잠화 키우는 법

옥잠화는 직사광선을 받는 곳보다는 반그늘에서 잘 자라고 직사광선을 받아도 잎은 타지를 않는다. 16도~30도에서 잘 자라고 보통 정도의 물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고 보통 수준으로 물관리를 하면 되는데 습도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화분의 흙이 마르면 물을 주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1~2번 봄과 가을에는 1번, 겨울에는 3~5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된다. 부엽과 마사토를 6:4 비율로 배합을 하며 7~8년마다 새로 심는 것이 좋다. 특히 옥잠화는 잘 자라는 식물이고 점질의 토양을 좋아한다. 노지에서는 월동이 가능하고 옥잠화 번식은 씨앗을 심은 뒤에 2~3년 후에 꽃을 피우며 그리고 대부분은 포기 나누기를 하여서 번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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