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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춘곤증 예방법 8가지 및 좋은음식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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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예방법 8가지 및 좋은 음식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생동감을 느껴야 할 봄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곤하다, 졸리다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충분히 자도 졸음이 쏟아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몸이 나른해진다. 식욕도 없고, 소화도 잘 되지 않으며 현기증마저 나타나는 춘곤증 때문이다. 봄이 되면서 밤이 짧아지고 피부 온도는 올라가면서 근육이 이완된다. 이런 과정에서 나른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봄이 되면 인체의 활동량 역시 늘기 때문에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난다. 춘곤증은 특히 운동이 부족한 사람이나 과로가 쌓인 사람에게 심하게 나타난다. 지금부터 춘곤증 예방법 8가지 및 좋은 음식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춘곤증

춘곤증은 봄철에 나른하고 피로를 쉽게 느끼는 증상을 말하며, 환경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여 생긴다. 그리고 피로를 특징으로 하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부적응증으로 보통 1~3주가 되면 없어진다. 춘곤증 그 자체는 결코 병이 아니다. 그러나 이를 가볍게 넘겨 버리면 간염, 결핵 등 증상이 비슷한 다른 중요한 질병의 초기 신호를 놓쳐 고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계속될 때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춘곤증 예방법 8가지

1.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적당한 운동을 한다.

지나치게 과격한 운동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보다는 약간 땀이 날 정도의 가벼운 전신운동을 한 뒤 샤워를 한다. 운동의 종류로는 몸을 수축이완 시켜줄 수 있는 맨손체조와 스트레칭, 식사 이후의 산책 등이 좋다.

2. 식사를 규칙적으로 골고루 섭취한다.

바쁜 직장인의 경우와 식욕이 감소된 경우 대부분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식사를 거른 후 점심식사를 하게 되면 보상심리에 의해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식곤증을 쫓느라고 오후시간에 고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 아침식사는 되도록 콩류, 두부 등의 단백질이 포함된 식사로 간단히 섭취하고 점심에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며 수면을 유도하는 당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저녁식사는 숙면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양을 섭취하고 고단백식품, 과일, 채소류, 해조류 등을 섭취하도록 한다.

3.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규칙적으로 하고 퇴근 후 과음으로 생체리듬을 깨는 일은 피하도록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조급한 마음보다 여유를 갖는다. 가능한 한 생활의 리듬을 지키며 잠잘 시간에 충분히 자고, 활동하는 시간에는 열심히 일하는 절제의 생활이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는 그날그날 풀어 생리적인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

4. 적절한 수면이 필요하다.

밤의 길이가 짧아진 반면 활동시간대가 증가한 것에 아직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므로 저녁 늦은 시간까지 활동하는 것보다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중 인체의 체온이 낮고 호르몬 분비량이 적은 정오 전후에 졸음이 많이 오고 식후 식곤증이 심하게 나타나므로 가능하다면 점심식사 이후 5~10분 정도의 짧은 수면도 도움이 될 수 있다.

5. 충분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식사를 한다.

겨울에 비해 전체적인 영양소 요구량이 증가하지만 특히 비타민은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로 그 요구량이 크게 증가한다.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1과 면역기능을 돕는 비타민 C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 비타민B1은 현미, 율무, 돼지고기, 버섯류나 견과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 C는 채소류나 과일류에 풍부히 들어있다. 따라서 쌀밥보다는 잡곡밥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봄철에 많이 나는 달래, 냉이, 씀바귀 등의 산나물에는 비타민C가 풍부히 포함되어 있고 신선한 맛과 향으로 식욕을 자극하므로 봄철식단에 이용하기에는 제격이다. 기름사용을 줄이고 되도록 신선한 식품자체의 맛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 나른해져 감소된 식욕을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6. 커피 및 카페인 음료 줄인다.

졸린다고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카페인의 각성효과 때문에 밤에 잠을 설치거나 오히려 신체리듬이 깨질수 있다.

7. 비타민C 충분히 섭취한다.

봄철은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겨울보다 5배 정도의 비타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과일이나 비타민 영양제 등으로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빠른 피로 해소를 원할 때는 비타민C 주사를 통해 단시간 내에 혈중 비타민C 농도를 올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8. 실내의 충분한 환기를 시킨다.

차량이나 실내에 오래 앉아 있으면 이산화탄소량이 많아져 졸음을 유발하게 된다. 창문을 자주 열어 신선한 공기를 보충해준다.

◈ 춘곤증에 좋은 음식 8가지

1. 녹차

비타민 B1, B2, C가 골고루 들어있는 녹차는 춘곤증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녹차는 정신을 맑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식후에 마시면 졸음이 달아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해 준다.

2. 딸기

춘곤증을 없애는 붉은 활력소 봄철 과일인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으로 춘곤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딸기는 스트레스 완화, 감기 치료, 피부 미용,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없애주는데 탁월해 항 스트레스 비타민이라고 불린다.

3. 봄철나물(달래, 쑥, 냉이)

달래는 입맛을 돋우며 원기회복을 돕는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컨디션이 저하된 몸의 상태를 회복하는 데에 효과가 좋다. 그리고, 쑥은 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으며 피로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쑥 한 접시 기준으로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마지막으로 냉이는 비타민B1이 풍부하며 단백질, 칼슘, 철분, 인 등이 많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소금을 넣은 물에 데치면 씁쓸한 맛이 사라져 더 맛있다.

4. 감자

춘곤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하며 감자에 함유된 비타민C는 전분 입자에 싸여있어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으며 식이섬유와 칼륨은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좋다.

5. 바나나

춘곤증으로 아침 식사를 거른다면 아침 대용으로 바나나를 섭취해 본다. 바나나에는 비타민B 6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비타민B 6은 뇌가 활동하는데 필수적인 에너지원인 당 공급에 효과적이다. 또한 바나나는 비타민A가 풍부한 과일로 봄철 환절기에 저하되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포만감뿐만 아니라 염증을 완화해 주고, 체력 보충에도 도움을 준다.

6.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춘곤증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영양소인 비타민C가 풍부한 춘곤증에 좋은 음식이다. 비타민C는 면역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며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 이외에도 춘곤증 극복에 중요한 비타민B1이 풍부하며, 비타민A와 비타민B2를 비롯해 칼슘, 칼륨,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다.

7. 미역

춘곤증의 피로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는 미역은 봄철 황사로 인해 우리 몸에 축적된 중금속이나 유해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또한 알긴산, 후코이단 등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에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도 좋다. 미역 이외에도 다시마, 파래, 김 등 해조류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8. 시금치

무기력한 일상 입맛을 돋게 하는 음식으로 시금치를 추천한다. 시금치는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엽산, 루테인,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시금치의 엽산은 신경을 안정시켜 우울증 위험을 줄여주며, 루테인은 강한 항산화제로 춘곤증을 날려 보내기에 효과적이다. 나른해진 입맛을 깨우고 에너지를 보강하는데 시금치만 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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