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원인,전조증상13가지,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기온이 낮은 시기에는 뇌혈관 질환에 특별히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주위 온도가 갑자기 낮아지게 되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뇌졸중은 주로 50대 이후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요즘은 뇌졸중을 일으키는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연관 질환들이 젊은 나이에도 부쩍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30, 40대 뇌졸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지금부터 뇌졸중 원인, 전조증상13가지,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뇌졸중 원인
뇌졸중은 혈관 막힘으로 혈관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짐으로써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의 뇌가 손상 당한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뉜다. 뇌졸중의 원인으로는 조절이 불가능한 원인과 조절이 가능한 원인으로 분류할수 있으며, 조절이 불가능한 원인으로는 나이, 인종, 유전적 요인 등이 있고, 조절이 가능한 원인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과 비만, 고지혈증, 흡연, 과음, 운동부족, 경동맥협착 등이 있다. 따라서 조절이 가능한 원인에 대해서는 평소의 관심과 적극적인 관리로 예방이 가능하다.
▣ 뇌졸중 전조증상 13가지
1. 어지럼증
특히 뇌간 뇌졸중에서 잘 나타나며, 흔히 다른 신경학적 증세를 동반하게 된다. 다른 신경학적 징후 없이 세상이 빙빙 돌고 메스껍고 토하는 증상이 있다가 곧 좋아지는 현상은 뇌졸중보다는 내이의 경한 질환일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쉽게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먼저 신경과 전문의의 세심한 진찰이 필요하다.
2. 복시
한 물체가 똑똑히 보이지 않고 두 개로 겹쳐 보일 수 있는데, 이러한 복시 현상은 뇌간 뇌졸중 때 나타날 수 있다.
3. 시야, 시력 장애
갑자기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이게 된다. 이는 후두엽(대뇌의 가장 뒷부분)에 뇌졸중이 생겼을 때 반대쪽 시야에 증상이 나타난다.
4. 두통
두통은 뇌경색보다는 뇌출혈 때 더 많이 나타난다. 특히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의 경우, 난생 처음 경험하는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며, 의식을 잃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수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혹은 간헐적인 두통은 뇌졸중이 그 원인이 아니다. 그러나 평소의 두통과 그 강도와 양상이 달라졌을 때는 세심한 진찰이 필요하다.
5. 언어 장애(실어증)
정신이 명료한데도 갑자기 말을 잘 못하거나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말한다. 90%이상의 사람들에게서 언어 중추는 좌측 대뇌에 있으므로 죄측 대뇌의 뇌졸중일 때 우측 반신 마비와 함께 실어증이 나타날 수 있다. 병변의 위치에 따라 글을 못 읽거나 못 쓸 수도 있다.
6. 발음 장애 (구음 장애)
말을 하거나 알아 들을 수는 있는데, 혀, 목구멍, 입술 등의 근육이 마비되어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하며, 삼키는데 장애가 같이 동반되기도 한다.
7. 의식 장애
뇌졸중의 정도가 심한 경우 혹은 뇌간 뇌졸중의 경우 의식 장애가 나타난다. 가장 심각한 의식장애의 상태는 혼수 상태인데, 이런 때에는 아무리 자극을 주어도 환자가 깨지 못하며, 대체로 예후는 매우 불량하다.
8. 반신마비
팔,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운동 신경은 대뇌에서 내려오다가 뇌간의 아래 부분에서 교차하여, 한쪽 뇌에 이상이 생기면 대개는 그 반대 쪽에 마비가 오게 된다. 뇌간 뇌졸중의 경우 사지가 모두 마비되기도 한다.
9. 식물 인간 상태
심한 뇌졸중에 의한 혼수 상태에서 생명을 건졌다 하더라도 식물 인간 상태로 남는 경우가 있다. 눈도 뜨고 잠도 자지만 인식능력이 없어서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누워 지내게 된다. 혹은 의식은 깨어나 인식은 할 수 있으나, 심한 언어 장애, 완전 사지 마비로 꼼짝 없이 누워 지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10. 운동실조
마비는 없는데도 손, 발이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으며 걸을 때 자꾸 한쪽으로 쏠려 넘어지게 된다.
11. 연하장애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하고 사래가 잘 걸리며, 때로는 침을 삼키지 못하여 침을 흘리곤 한다.
12. 치매
대개 두 번 이상의 반복적인 뇌졸중이 생기면 기억력, 판단력 등 지적 능력이 떨어지고 동작이 서툴러 지고 대소변도 잘 못 가리게 된다. 또한 감정 조절이 안되어 괜히 울거나 쓸데없이 웃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13. 반신 감각 장애
운동신경과 마찬가지로 감각신경도 교차하여 올라가게 되므로 손상된 뇌의 반대측의 얼굴, 팔, 다리에 감각 장애가 생기며, 이는 대개 반신 마비와 같이 오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 감각이상이 심해져 몹시 불쾌하게 저리거나 아플수도 있다.
▣ 뇌졸중 치료법
■ 허혈성 뇌졸중 치료
- 약물치료
1. 뇌경색이 혈전 용해치료
뇌혈관이 막힌 뇌경색의 경우 즉시 혈전 용해제를 투여하영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 뇌혈관에 피를 다시 흐르게 해야한다.
2. 동맥을 통한 혈전용해제 투여
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막힌 뇌혈관을 직접 확인 후, 그 부위에 카테터를 삽입하고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는 방법이다.
3. 정맥을 통한 혈전용해제 투여
뇌경색 발생 4,5시간 이내에 정맥을 통해 혈전용해제를 주사하는 방법이다.
4. 항응고제
주사제로는 헤파린이 있으며, 경구약으로는 와파린이 있다. 뇌경색 원인이 심자질환인 경우 뇌경색 초기에는 헤파린을 주사하고, 급성기가 지나면 먹는 항응고제인 와파린으로 바꾸게 된다.
- 수술적 치료
경동맥 내막 절제술은 경동맥이 심하게 좁아진 경우 뇌졸중의 예방을 위해 경동맥 내막 절제술을 시행할수 있다.
■ 출혈성 뇌졸중 치료
우리나라에서 출혈성 뇌졸중의 대부분은 고혈압에 의한 뇌실질 내 뇌출혈이다. 최근 가느다란 튜브를 두개강 내에 삽입하고 고인 피를 뽑아 내는 수술치료도 시행되는데, 적절한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점차 나빠지는 환자, 또는 출혈양이 많은 환자에게는 시도해 볼만한 방법이지만, 이 방법이 약물치료보다 확실히 더 좋은것인지는 아직까지는 확실하지는 않다. 출혈성 뇌졸중의 경우에서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뇌지주막하 뇌출혈의 경우이다. 그 이유는 대부분 큰 동맥에 생긴 꽈리 모양의 동맥류가 터지기 떄문에 수술하여 이 동맥류를 없애야 재출혈의 위험이 없으므로 혈관조영술로 동맥류의 위치를 확인한 후 수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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