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독감과 B형독감 증상,치료법,격리,예방법,좋은음식10가지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독감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번진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혹은 B형이 호흡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A형 독감은 12~1월에 주로 발병하고, B형은 봄철에 주로 발병한다. B형 독감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의 독감 종류만 존재한다. 반면 A형 독감은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 고열과 오한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지금부터 A형독감과B형독감 증상,치료법, 격리, 예방법,좋은음식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독감
독감은 소홀하게 다루어서는 안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이라는 이름 때문에 인플루엔자를 독한 감기 쯤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둘은 염연히 다른 질환이다. 감기가 콧물과 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이 일부 나타나는 것에 비해 독감은 발열과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가장 특징적인 차이는 독감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이 난다. 또한 감기는 보통 잘먹고 잘 쉬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독감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방치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특히 65세이상의 노인이나 심장질환자, 만성폐질환자, 당뇨환자 및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소아 등에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A형 독감과 B형 독감 증상
- A형 독감
A형 독감은 보통 12~1월에 유행하고 대표적인 증상은 갑자기 38도이상의 고열,두통,근육통,기침과 심한 무기력 증상이 나타나고 급성 간염을 일으킨다. 그리고 바이러스 형태가 다양하고 예방과 치료가 어려워서 큰 피해를 준다. 또한, 동물에게도 발생할수 있고 조류 인플루엔자, 스페인독감, 아시아독감, 홍콩독감 등 신종플루로 유명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A형에 해당된다.
- B형 독감
B형 독감은 보통 2~3월에 유행하지만, 속도가 느리고 몇년맏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발생한다. 증상은 A형과 비슷하지만, 고열 후 중이염이나 폐렴 등의 질환이 나타날수 있다. 나아가 급성간염뿐만 아니라 만성 간염, 간 경변, 간암을 유발할수 있다. B형 독감은 사람과 사람으로만 전파되고 회복 또한 A형 독감과 비교하면 빠른편이다.
▣ 독감 치료법
독감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에는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페라미비르, 발록사비르 등이 있다. 의사 처방에 따라 복용하고, 계속해서 증상이 심해지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호흡곤란, 청색증, 흉통, 중증 근육통, 탈수(8시간 이상 무뇨 등), 경련,40℃ 이상 고열, 만성질환 악화 등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응급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 성인 역시 호흡곤란과 지속적인 가슴 - 복부 통증, 어지럼증, 경련, 무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 독감 환자도 격리해야하나요?
독감 진단을 받으면 해열 후 24시간이 지나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등교, 등원, 출근 등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휴식 중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과 접촉을 피하고, 병원 방문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외출 또한 삼가도록 한다. 다시 등교, 출근하려면 해열제 복용 없이 열이 내려간 후 최소 24시간 이상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 독감 예방법
-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고 과로를 피한다.
- 평소에 햇빛을 적당히(약 20~30분 / 하루) 쬐인다.
- 건조한 계절에는 방안에 빨래를 널어두거나 가습기를 사용한다.
- 다른 사람과 수건 등의 일상 용품을 함께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비비지 않도록 한다.
- 기침을 할 때는 손으로 가리지 말고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린다.
-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영양가 있게 골고루 잘 먹는다.
- 가급적 공공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한다.
▣ 독감에 좋은 음식10가지
1. 귤
독감에 좋은 음식인 귤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하며 감기 예방과 추위 등의 기온 변화에 높은 저항력을 보여주는 음식이다.
2. 고구마
고구마에는 비타민A가 풍부해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목과 코에 저항력을 높여주어 독감을 예방하는데 큰 효능이 있는 매우 좋은 음식이다.
3. 그라비올라차
그라비올라는 브라질 원주민들의 만병통치약이기도 한다. 면역력에 좋은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감기나 독감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고한다. 다만 주의할점은 뿌리에 독성이 있으므로 정제된 잎만 적정량 섭취하는것이 좋다.
4. 버섯
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염을 퇴치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5. 생강
생강은 양기를 돋우는 약성을 지니고 있는 음식으로 기관지와 폐의 손상된 조직을 생성시키는데 효능이 있다.생강이 가진 강력한 항염증 특징이 감기나 독감과 싸우는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한다.
6. 요구르트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의 장내 세균의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시켜준다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듬뿍 함유된 요구르트는 독감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7. 호박
호박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매력이 있는 음식으로 비타민A의 함량이 높아 감기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호박은 몸이 따뜻해지는 효능이 있어 손발이 차가운 분들이 섭취하기에도 좋은 음식이다. 특히 호박씨에는 아연이 풍부하여 백혈구가 질환을 퇴치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8. 장어
장어는 스태미나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코와 목 등의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줄뿐만 아니라 호흡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음식이다. 그 외에도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으며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관절까지 튼튼하게 해주어 맛과 영양,건강까지 챙겨주는 보양 음식이다.
9. 무
무는 독감뿐만 아니라 그냥 감기에도 매우 좋은음식이다. 독감 때문에 사라져버린 비타민C 섭취가 가능하며 기침 증세에도 효능이 있다. 뭇국, 무밥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해도 되지만 껍질에 영양분이 더 많으니 꼭 껍질째 요리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10. 배
배는 수분이 많고 비타민C와 D, 섬유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목이 아픈 통증을 가라 앉혀주고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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