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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항문농양 원인,종류,증상,치료법,수술후주의사항

by 파동여왕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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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문농양 원인,종류,증상,치료법,수술후주의사항


신체 일부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병은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고통 해소는 물론 질환이 진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나 증상에도 불구, 다른 사람에게 말하거나 병원을 찾는 것이 꺼려지는 병이 있다. 바로 항문 질환이다. 항문농양은 선천적으로 항문샘이 깊어서 발병하지만 잦은 설사도 주요 원인이며 면역력 저하와 과도한 음주도 영향을 끼친다. 지금부터 항문농양 원인,종류,증상,치료법,수술후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 항문농양

항문 주위 농양은 항문 주위의 항문샘에 염증이 생겨 농양이 차는 질환이다. 항문 속 1~2cm 정도에는 항문샘이라는 구조가 4~10개 있으며, 이곳에서는 샘에서 샘물이 나오듯 배변 시에 항문 내의 윤활 작용을 하는 분비물이 나온다. 항문 주위 노양은 이러한 항문샘에 염증이 생겨 고름집이 형성되는 것이다.

▣ 항문농양 원인

대부분의 농양은 항문관에 있는 항문주위샘 15~20개 중 하나가 감염되어 발생한다. 젊은 성인층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 특정 사람에게만 농양이 발생하는 이유는 의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항문주위 농양이 흡연자에게서 일어나는 드문 이유는 화농성 한선염 때문이며 크론병 또한 때때로 항문관에 생긴 치루가 원인이 된다.

▣ 항문농양의 종류

항문농양은 위치에 따라서 4가지노 나눠 볼수 있다. 항문 주위의 피부 바로 밑에 있는 항문주위형, 괄약근 사이에 있는 괄약근간형, 좌골 항문밑에 있는 좌골항문형, 항문거근의 위쪽과 골반의 복막 밑에 있는 거근상부형이다. 항문농양은 한 군데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군데에서 동시에 생길수 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항문농양은 항문주위형이고, 그다음은 좌골직장형이 많이 나타난다.

▣ 항문농양 증상

세균이 항문내 항문소와로부터 침입하여 내, 외 괄약근 사이에 있는 항문샘에 염증을 일으켜 농양(고름)이 생기게 된다. 설사, 한랭, 피로 등의 요인이 있는 경우 쉽게발생하고, 비만자에게도 자주 발생한다.
- 몸살이 난 것처럼 오한과 고열 발생
- 통증이 심해 걷거나 소변을 보기가 힘들어지는 경우
- 항문 통증과 배뇨곤란, 뻐근함 등의 증상이 발생
- 항문 주변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항문의 일부분이 딱딱하게 변화
- 항문 주변에 농이 나오는 구멍이 있는 경우
- 아무것도 만져지지 않지만 누를 때 통증이 있는 경우

▣ 항문농양 치료법

영유아에게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 대개는 수술없이 좌욕만으로도 치료가 잘된다. 청소년기 이후에 발생하는 항문농양은 반드시 수술을 시행해야 하며 항문농양의 경우 농양의 절개 배농 후 원발병소를 찾을 수 있으면 치루와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하고 찾을 수 없다면 염증이 가라앉은 후 다시 검사를 시행하여 치루로 이행하는지의 여부를 가리게 된다.

▣ 항문농양 수술 후 주의사항

- 안정

수술 후 1~2일 정도 후면 일상생활 및 정상근무가 가능하다. 1~2일 정도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 항생제 복용

수술 후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게 된다. 항생제는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감염을 치료 및 예방하는 역할을 하며, 이 때문에 병원에서 처방해준 그대로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고, 간혹 주사 항생제를 맞아야 하는 경우 또는 병의 경과에 따라 오랜 기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 꾸준한 좌욕

좌욕은 항문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생활습관이다. 목욕탕 온수 정도의 미온수(37도 내외)를 좌욕기 또는 욕조, 대야 등에 받아서 항문 쪽이 푹 담길 정도로 5분 정도 앉아 있으면 된다. 하루 2~3회, 4주 정도 시행하면 되고 너무 뜨거운 물이나 소금 등을 첨가할 필요는 없다.

- 재발 가능성

항문농양 수술 후 치료가 부적절했거나 관리 등의 문제로 재발될 수 있으므로 항문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상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또한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수술 부위가 잘 아물었는지 또한 다른 질환으로의 발전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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