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방전위증 원인,증상,치료법,운동법에대해서 알아보자.

▣ 척추전방전위증 원인,증상,치료법,운동법에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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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현대인들은 잦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는 하는데, 이는 척추 질환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중에서 3대 척추질환에 해당하는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특징과 증상을 파악하고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하여 자신의 질환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볼 필요가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 일부가 앞으로 밀려나오며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남성보다는 근육량이 적고 인대가 약한 여성, 특히 50대 이상 중년층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주관협착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부터 척추전방전위증 원인,증상,치료법,운동법에대해서 알아보자.

▣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체가 전방으로 돌출되는 질환으로 여러 요인으로 인해 연결된 척추 마디가 분리되고 분리된 부분의 위쪽뼈가 아래뼈보다 배쪽으로 밀려 어긋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탈위증 및 척추미끄럼증이라고도 불린다.

▣ 척추전방전위증 원인

1. 외상성 척추전방전위증

급성외상에 의해 척추 협부의 골절이 유발되고 이차적으로 척추뼈의 전위가 생길 때 발생한다. 많은 경우에서 보조기 착용만으로 증상 호전이 있지만 전위가 점차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2. 병적 척추전방전위증

페제트병, 갑상선 항진증, 골형성부전증, 신경섬유종증, 골연화증 등의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척추 안정성이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고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은 형태이다.

3. 협부형 척추전방전위증

척추 협부의 결손, 즉 척추분리증이 주된 원인이고 남자에서 2배가량 흔히 발생하며, 5번 요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다음으로 4번요추에 호발한다.

4. 선천성 척추전방전위증

전체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의 14~21%가량을 차지하고, 척추이분증이라는 선천성 기형을 동반하거나 후관절의 선천적 구조적 변형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발생한다.

5. 수술후형 척추전방전위증

전체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의 3~5%를 차지하고 수술 중 척추 지지조직이 많이 제거된 경우에 불안정성을 유발해 발생한다.

6. 퇴행성 척추전방전위증

후관절의 문제로 발생하는 형태로, 추간판이나 척추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불안정성이 유발되어 전방전위증을 일으키며 주로 50대 이후에 발생하고 여자가 남자보다 3배가량 더 호발하며, 요추 4~5번 부위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 척추전방전위증 증상

- 주로 허리통증을 나타나며 엉덩이 및 허벅지에 통증이 있다.
-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나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허리통증이 있다.
-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고 나면 허리나 엉치뼈 부근, 무릎 밑이 아프다.
- 엉치 또는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아프거나 당긴다.
- 자세를 바꾸거나 움직일때 다리가 쑤신다.
-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프다.
- 허리를 반듯하게 편 상태에서 척추뼈를 훑으며 만져봤을 때 특정 부위가 툭 튀어나온 것처럼 계단식으로 층이 진 것이 느껴지고, 그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을 느낀다.

▣ 척추전방전위증 치료법

- 비수술적 치료

증상이 초기인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로 통증 조절 위주로 치료를 할수 있다.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는 물리치료, 통증 차단술, 약물치료, 신경성형술 등이 있으며, 전위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운동제한과 보조기 착용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수술적 치료

환자가 일상생활이 힘들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권유 할수 있다. 수술적 치료의 목적은 통증을 감소시키며 전위의 증가를 막고 척추 관절을 안정시켜서 신경학적 증상을 없애고 보행 시 정상적인 모습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수술방법으로는 후방접근 추체 유합 및 나사 고정술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며, 환자의 증상이나 병변의 형태에 따라서 전방접근의 고정 유합 수술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최소침습절개술 및 감압술, 경피적 나사고정술이 개발되어 선호하기도 한다.

▣ 척추전방전위증 운동법

- Gluteal Stretch

요추의 안정화 근육인 둔근을 스트레칭 시켜준다.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는 경우에 다열근과 둔근의 과 활성화는 기본적으로 발생하게 되며, 다열근의 스트레칭은 요추의 움직임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권유하지 않고 있다.다열근의 경우 치료를 통해서 근육의 이완을 도와준다. 그러나 둔근의 스트레칭은 요추에 부하를 주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

- Quadruped Arm/Leg Raises

누워있는 자세에서 네발기기 자세로 변경되면서 척추에 가해지는 로딩이 늘게 된다. 그러나 무리가 되는 정도는 아니고 팔과 다리의 움직임에 의해서 척추는 꽈배기처럼 꼬아지는 방향으로 힘을 받게 되는데, 이를 저항하면서 척추 주변의 근육은 운동하게 되는데 이를 회전안정성이라고 한다.

- Pelvic Tilt

요추를 부드럽게 신전 시키면서 골반의 전방 안정화를 야기하는 운동이다.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게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며, 허리가 바닥에 완전히 닿은 뒤에 10초 정도 멈추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