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 원인,증상,어지럼증수준,치료법,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메니에르병 원인,증상,어지럼증수준,치료법,예방법

---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진다면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석증은 귀로부터 나타나는 어지러움 증상을 뜻하는데 중이염이나 머리외상,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 이석증 증상과 귓속 이명 원인인 메니에르병은 머리가 어지러워요라며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점에서 같다. 메니에르는 희귀병으로 완치가 어렵고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지금부터 메니에르병 원인, 증상, 어지럼증 수준,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 청력 감소, 귀울림,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고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병을 의미하며, 병의 정도에 따라 네 가지의 모든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도 있고, 한두 가지 증상만 경험하는 환자도 있다. 달팽이관, 전정, 반고리관을 지칭하는 속귀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며 1861년 프랑스의 의사인 메니에르가 이 병을 발견하였다.

▣ 메니에르병 원인

메니에르병 원인은 자가면역 질환 이상, 알레르기, 매독, 중이염, 갑상선, 질환, 종양, 등이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단지, 메니에르 질환을 앓은 환자의 부검 소견에서 청각기관인 내이의 달팽이관 속 장애로 내이 림프액이 과도하게 증가하여 귓속에 압력이 높아져서 메니에르병이 생기는 주요 원인으로 병리기전이라고 거론 되고 있다.

▣ 메니에르병 증상

메니에르병의 증상들은 중증의 장애를 초래하는 현기증, 메스꺼움, 구토의 급작스럽고(급성) 이유 없는 발작을 포함한다. 현기증은 본인이나 본인 주변, 또는 양쪽 모두가 움직이거나 회전한다고 느끼는 거짓 감각이며, 현기증과 같은 다른 느낌에 어지러움이라는 단어를 종종 사용할지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불쾌한 느낌을 어지러움으로 이야기를 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개 1시간에서 6시간 정도 지속되며 24시간까지도(드물게)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발작 전과 동안 종종 영향받은 귀에 먹먹함 또는 압력을 느끼며 영향받은 귀의 청력은 변동하는 경향이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진적으로 악화된다. 일부 사람들이 귀내 울림으로 이야기하는데 귀울림은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일 수 있고, 현기증 발작 전, 도중, 또는 후에 더 나쁠 수 있다. 청력 상실과 귀울림은 모두 한쪽 귀에 영향을 미치며, 청력 상실의 경우 일반적으로 낮은 음성 주파수에서 가장 심하다. 메니에르병의 한 형태에서는 청력 상실 및 귀울림이 첫 현기증 증상이 시작되기 몇 달 또는 몇 년 전에 앞서 나타난다. 현기증 증상이 시작되고 청력이 나아질 수도 있다.

▣ 메니에르병 어지럼증 수준

세상이 빙빙 도는 것 같은 극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이 갑자기 나타나서 어지럼 발작이라고 표현하며, 이 급성기에는 회전성 어지럼증과 함께 귓속이 먹먹하거나 물이 들어간 것 같은 압박감, 이명, 청력 감소, 메스꺼움이나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 발작이 시작되면 최소 20분 이상, 보통 2-3시간 정도 지속되고, 멀쩡히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에 갑자기 이런 발작이 일어나니까 환자로서는 고통이 클 수밖에 없다. 환자마다 발작 주기와 강도가 천차만별이어서 몇 년에 한 번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어지럼 발작이 너무 잦고 증상 또한 심해서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환자도 있다. 발작이 심하거나 평형기능이 많이 떨어진 환자에서는 평소에도 어질어질한 느낌, 걷거나 움직일 때 양쪽 균형이 잘 안 맞는 듯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

▣ 메니에르병 치료법

- 혈관확장제

허혈이 메니에르병의 원인으로 생각되므로 혈관 수축에 의한 허혈을 막기 위해 혈관확장제를 사용해 볼 수 있다.

- 면역 치료

메니에르병도 면역학적 기전과 연관성이 높으므로 양측성 청력 감소로 자가면역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는 고막 내 주입술로 사용할 수도 있다.

- 스트레스 억제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키고 염분의 축적을 야기하여 증상을 초래 할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심리요법이 제안되고 있으며 또한 심한 발작성 어지럼증을 자주 경험하게 되면 상실감에 빠져 우울증을 겪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일상생활, 식습관과 관련 지어 증상 일기를 쓰도록 하여 문제가 되는 생활 습관을 교정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급성 어지럼증 발작의 치료

전정억제제, 구역과 구토 억제제, 항히스타민제, 안정제 등을 치료제로 사용한다. 어지럼증의 발작 시기에는 심한 구토로 인한 수분 및 전해질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전해질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 식이요법

강력히 추천하는 식이는 저염식이다. 짠 음식은 피하고 조리 중이나 조리된 음식에 소금을 첨가하지 않도록 하며, 이외에도 카페인과 담배, 술, 초콜릿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이뇨제

내이의 안쪽의 나트륨 이온의 축적과 관련이 된다는 생각 하에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약제는 이뇨제이다.약 60~80% 정도의 환자에서 증상이 호전된다.

▣ 메니에르병 예방법

1.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메니에르병 환자에게는 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당한 식사와 건강으로 활력있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매우 중요하다.

2. 술도 삼가야 한다.

술은 내이의 림프액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쳐 내림프액의 양과 농도를 변화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3. 저염식으로 먹는다.

당분과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의 당분과 염분의 농독 높아지게 되고 이에 따라 내이의 림프액 내에도 당분과 염분 농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내림프액이 많아지고, 내림프액의 압력 또한 높아지게 되어 급성발작이 잘 생긴다.

4. 피곤하지 않게 몸상태를 잘 조절해야 한다.

몸이 피곤해지면 어지럼증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미리 생활패턴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5. 금연은 필수이다.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내이로 가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MSG가 많이 포함된 음식물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6. 시끄러운 소에의 노출을 피한다.

7.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물(커피, 홍차, 초콜릿 등) 은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