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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헬리코박터균 감염 원인,증상,치료법,없애주는음식7가지

by 파동여왕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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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리코박터균 감염 원인,증상,치료법,없애주는음식7가지


헬리코박터균은 전세계인의 50% 이상이 감염되어 있는 매우 흔한 감염균이지만 경제력이 낮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사람에서 주로 발견된다. 우리나라에서도 60%정도 감염이 되어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위생상태의 개선 등으로 감염빈도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며, 헬리코박터균은 감염되면 위점막에 부착돼 계속 증식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한 위에서 없어지지 않는다. 지금부터 헬리코박터균 감염 원인,증상,치료법,없애주는음식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란 위의 유문(파이로리)부위에 사는 나선 (헬리코)모양의 균(박터)를 말한다. 보통 위점막에 서식하여 위상피세포를 손상시키며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되면 만성위염이 점점 진행되면서 위선종, 장상피화생, 위축성위염, 위암까지 진행되는 단계를 밟기도 한다. 또한 WHO에서는 1994년 헬리코박터균을 위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로 분류하기도 하였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시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위암 발생 가능성이 3.8배 이상 높은것으로 나타나고 특히 비분문부암의 발생 위험성은 5.9배까지 증가된다고 보고되어 있다.

▣ 헬리코박터 감염 경로 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손에서 입을 통해 감염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람 간에 입을 통한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술잔 돌리기 등의 한두 번의 가벼운 접촉이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고 장시간 매우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가족간 감염은 20~50% 정도로 보고된다.

▣ 헬리코박터균 감염 증상

헬리코박터균 증상은 균을 가지고 있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어린시절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은 어린아이에게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성인이 되어서야 발현된다.평소 트림을 자주 하거나 소화불량 증상, 속쓰림 원인을 못찾으셨다면 헬리코박터균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흔하게 나타나는 헬리코박터균 증상으로는 속쓰림, 명치부위 통증, 소화불량 증상, 잦은 트림, 위염 등의 증상이 있다. 소화성 궤양은 감염자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지만 위염 증상을 방치할 경우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또한 헬리코박터균은 잠재적인 위암 유발요인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 헬리코박터균 치료법

헬리코박터균 치료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 균을 제거하는 것으로 궤양을 치료하는 약제와 항생제를 섞어 치료하게 된다. 1~2주 약을 먹으면 70%균은 없어지며 4주 후 모든 세균이 박멸되었는지 재검사를 하게 된다. 치료제를 처방받을때는 항생제 부작용이 있는지 정확히 의사에게 전달하여야 하며 처방된 약은 정확한 일정에따라 복용해야 한다.

▣ 헬리코박터균을 없애주는 음식 7가지

1. 브로콜리 싹

브로콜리 등 겨자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설포라페인은 시험관 실험에서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성분은 요리하지 않은 채소에 가장 많고 다자란 브로콜리보다 브로콜리 싹이 20~50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어느 실험에서 7일동안 하루에 2회씩 브로콜리 싹 7~28g을 먹은 환자 9명중 3명에게서 헬리코박터균이 없어진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2. 마늘

마늘은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장수식품의 하나이자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추천한 대표적인 암 예방 식품이다. 연구팀은 마늘을 음식으로 직접 섭취하거나 마늘 추출물 또는 합성물질을 이용하는 것 모두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한 위염은 물론 위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3. 김치

맵고 짠 김치가 위 건강에 해가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연구팀이 마늘과 고춧가루, 홍삼, 갓 등 각종 채소와 식물 영양소를 추가한 특수 암 예방 김치를 만들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생쥐들에게 먹인 결과, 위의 염증과 위 선종 등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4. 감초

한약재로 널리 쓰이는 감초도 헬리코박터균 감염 치료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꼽혔다. 연구팀이 혈압 상승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감초의 글리시리진 성분은 줄이고, 몸에 유익한 리코 A 성분은 늘린 감초 추출물을 생쥐에게 먹인 결과,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해 위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는 것이 억제됐다.

5.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의 일종이다. 연구팀이 생쥐를 이용해 45주간 오메가-3 지방의 염증 억제와 암 예방 효과를 추적한 결과, 오메가-3 지방을 섭취한 생쥐에서 위축성 위염을 동반한 위암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요구르트

요구르트의 유산균은 헬리코박터균 감염 치료에 유익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일부 유산균을 먹으면 헬리코박터균 제균율이 높아질 뿐 아니라 헬리코박터균을 죽이기 위해 복용한 항생제의 부작용은 감소하고, 염증 억제 효과도 발생한다.

7. 비타민C

PH5.5에서 실시한 시험관 실험에서 128mcg/ml 농도의 비타민C가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헬리코박터균을 먹인 쥐에게 비타민C를 7일간 하루 10mg씩 먹였더니 균의 수가 감소하는 현상도 관찰하였으며, 그리고 임상실험에서는 많은 양의 비타민C 섭취가 파일로리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일부 사례도 있었다.

▣ 헬리코박터균 예방법

여러사람들과 음식을 먹을때 큰 그릇이나 냄비에 음식을 덜어서 먹거가 술잔이나 물컵 하나로 여러명이 함께 섭취하는것을 지양하며, 평소 식사를 할때 매운것, 기름지거나 딱딱한것, 많은양의 음식 섭취 등을 삼가하고 위 장관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편안한 식사를 하는것이 좋다. 또한 어린아이에게 어른이 입으로 잘라서 음식을 주는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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