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칸디다성 질염 원인,증상,치료법,예방법,질염에 좋은음식7가지

by 파동여왕 2022. 7. 16.
반응형

 ▣ 칸디다성 질염 원인,증상,치료법,예방법,질염에 좋은음식7가지


가임기 여성의 50~75%가 적어도 한번은 앓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지나가는 질환 중 하나가 칸디다 질염이다. 전반적으로 칸디다성 질염은 면역력이 떨어져 유익균이 줄고 곰팡이균이 증식하게 되면서 생긴다. 곰팡이는 축축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나타나는데 여성의 Y존 역시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서 곰팡이가 잘 사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여성은 월경, 임신, 출산. 성관계 등으로 인해 곰팡이와 세균, 바이러스에 특히 노출되기 쉽다. 대표적인 증상은 질 분비물과 냄새다. 속옷에 노랗게 묻어나오면서 냄새가 있으며, 배뇨 중 통증이나 화끈거림, 외음부 간지럼증(소양감) 등도 흔하다. 지금부터 칸디다성 질염 원인,증상,치료법,예방법,질염에 좋은음식 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칸디다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이란 곰팡이진균인 칸디다 알비칸 세균이 질이나 외음부에 번식해 일어나는 질병이다. 여성의 질에는 젖산균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 젖산균은 젖산이나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며 질 내에 병균 서식을 막는다. 하지만 면역력 저하 등 여러가지 이유로 유익균인 젖산균이 줄어들어 질 내 산도가 깨질 경우, 칸디다성질염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 또한, 칸디다성 질염은 여성의 75%이상이 살아가면서 한번 이상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기도 한다.

▣ 칸디다성 질염 원인

- 호르몬 변화: 임신, 경구용 피임약 복용
- 습한 환경: 꽉 조이는 속옷이나 하의 착용, 오랜 수영복 착용
- 면역력 저하: 피로 누적, 수면 부족, 심한 스트레스트, 생리 전후, 항생제 장기 사용, 당뇨병 등 만성질환, 장기이식 등으로 인한 면역억제제 사용, 항암치료, 후천성 면역결핍증
- 구강을 이용한 성생활
- 여성청결제의 과도한 사용
- 골반순환 장애

▣ 칸디다성 질염 증상

주로 발생하는 증상으로는 국소적인 심한 가려움과 같이 치즈 알갱이, 비지 같은 분비물이 많이 분비된다. 그리고 마치 타는 것 같은 화끈거림이 생기는 작열감, 부종, 소변을 볼 때 배 아래쪽과 방광, 요도 등에서 통증이 생기는 배뇨통이 생긴다. 이뿐만 아니라 외음부, 질 홍반을 비롯해 울혈과 농포, 소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만약 이러한 증상들이 계속 지속되면 생활을 하기 불편하게 만들어 큰 지장을 줄 수 있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인이 될 수 있다. 상태가 악화되면 골반염을 비롯하여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는 증상이 보인다면 서둘러 검사를 받고 조치를 취해주어야 한다. 치료를 하고 나서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게 되면 재발률도 높아질 수 있다. 그래서 나빠지게 만드는 생활습관들을 고쳐주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 칸디다성 질염 치료법

보통 칸디다 질염으로 산부인과에 내원하게 되면 곰팡이를 직접적으로 없애는 항진균제를 처방하거나, 질정을 삽입하여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칸디다는 카네스텐과 같은 항진균제에 잘 반응하여 치료가 쉬운 편이다. 항진균제를 복약하거나, 외음부 연고 등을 사용하면 곰팡이는 이른 시일 안에 사라지며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한 번 치료해도 재발하는 비율이 높고, 더는 약이 듣지 않게 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더욱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질내세균총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다.

▣ 칸디다성 질염 예방법

1. 여름철 물놀이 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 칸디다균은 물속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수영장, 바닷가, 대중목욕탕에 너무 오래 머물지 말고, 수건이나 목욕용품은 개인용품을 사용한다. 샤워 후에는 외음부를 충분히 말려 준다.
2. 통풍이 잘 되는 스커트와 순면 팬티를 착용한다. 나일론으로 된 레이스 팬티는 흡수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곰팡이성 질환에 취약하다. 꽉 조이는 바지나 레깅스는 통풍이 안 돼 생식기를 습하게 만드니 피한다. 빨래할 때 속옷은 따로 빨고, 가끔 삶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무덥고 습한 여름에는 생리대를 2~3시간마다 교체해야 질염을 예방하고 불쾌한 냄새를 막을 수 있다.
3. 질 세정제는 되도록 사용하지 말고, 거품목욕도 삼간다. 자극성이 있는 비누, 세척제, 여성용 위생 분무기, 향기 나는 화장지 등은 사용하지 말고 비누 없이 찬물로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다.
4. 컨디션 관리에 힘쓴다. 면역력, 저항력이 약해지지 않게 충분히 휴식하고 컨디션을 관리한다.

▣ 질염에 좋은 음식 7가지

1. 구기자

구기자는 질염으로 인해 위축된 질 내부를 이완시켜줘 좋다. 차나 즙 형태로 마셔주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마와 구기자의 궁합이 좋다 하여, 여성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함께 처방하기도 한다.

2. 민들레차

민들레차는 염증을 줄여주고, 화끈거림, 통증, 분비물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항균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 질염을 관리하는데 매우 좋은데 하루 1~2잔 정도 마셔주면 예방 관리 차원에서도 탁월하다 할 수 있다. 단, 민들레차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위장이 약한 분들은 피하는 게 좋다.

3. 크랜베리

크랜베리는 질 점막의 세균 증식을 막고, 방광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크랜베리는 당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순수 열매는 20g, 건조 열매는 4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4. 마

마에는 뮤신이라는 끈적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질 점막의 재생을 도와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하는데, 특히 배뇨통이나 성관계 시 통증이 많은 여성에게 아주 좋다. 생마를 갈아서 꿀과 섞어 섭취해주면 된다.

5. 발효식품

질 건강에 유산균만큼 좋은 것이 없다. 이는 적정 PH를 유지시켜주면서 질염을 예방해주는 것이며, 요거트, 나또, 김치, 청국장, 치즈 등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매번 섭취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산균 약을 먹어도 무방하다.

6. 물

물을 충분히 마시면 기운이 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며, 질에도 좋다. 특히 질 건조증을 겪은 적이 있는 여성이라면 200밀리리터 컵으로 하루 7잔은 마셔야 한다. 손이나 얼굴과 마찬가지로 생식기 주변 피부 역시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하고 가려울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하며, 그렇게 되면 상처 나기 쉽고, 감염에도 취약해진다. 요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물을 많이 마시는것이 좋다.

7. 생강차

충대안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생리통 경감에 이부프로펜만큼 효과적이다. 생리 시작하고 사흘 동안 하루 네 번, 생강가루를 250밀리그램 섭취한 여성들은 이부프로펜 400밀리그램을 먹은 이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통증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생강이 들어갔다 해도 디저트류는 좋지 않다. 그것은 바로 설탕 때문이다.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의 산부인과 전문의 리나 네이단 박사는 설탕은 질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 번식을 돕는다고 지적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