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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노로바이러스 원인, 증상, 예방수칙, 좋은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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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로바이러스 원인,증상,예방수칙,좋은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흔히 식중독은 여름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겨울에는 비교적 식중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기도 하는데, 사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겨울에도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 분비물을 통한 비말,접촉감염으로 전파되며, 감염력이 강해 2차 감염도 흔히 일어난다. 지금부터 노로바이러스 원인, 증상, 예방수칙, 좋은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경우 소장이나 대장에서만 증식한다. 자연환경에서는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다. 심지어 영하 20℃에서도 살아남고, 60℃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된다. 또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그 활성이 상실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다. 정도가 심해 탈수,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하며, 탈수 현상이 일어날 때는 적절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므로 주스나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구토와 설사는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키기 위한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므로 설사를 강제로 멈추게 하는 약을 써서는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노로바이러스 원인

1. 물에 의해 발생

사람의 분변에 오염된 물에 의해 치명타를 입는다.

2. 조개나 굴 등의 어패류의 날 것 음식에 의해 발생

흔히 노로바이러스에 원인이 굴과 같은 조개류이다. 날 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여름철과 같이 주의가 요구될때는 충분히 익혀먹는것이 좋다.

3. 음식으로 인해 발생

과일, 샐러드, 냉장식품 등으로 상한 음식으로 인해 흔히 나타난다.

4. 감염자의 접촉으로 인해 발생

감염률이 높기 때문에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에 의해서도 나타날수 있다.

5. 주변환경에 의해 발생

주변환경이 지저분하거나 불결하다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 노로바이러스 증상

사람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발열이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한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감염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는 아니다.

◈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 채소, 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벗겨 먹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구분(채소용, 고기용, 생선용)하여 사용하기
○ 올바른 손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 끓인 물 마시기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 환자의 구토물, 접촉 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 소독(가정용 락스 희석액 등)
- 1000 ~ 5000 ppm의 농도로 염소 소독

◈ 노로바이러스에 좋은 음식

1. 바나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바나나에는 섬유질인 펙틴이 함유되어 소화를 촉진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해 장염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또 식이 섬유소가 풍부해 설사와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다.

2. 매실

매실은 장염에 걸렸을 때 매실청을 먹거나 음료 혹은 차로 마시면 좋다. 매실에 들어있는 성분이 음식과 혈액 속 독성 물질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 또한 설사, 구토, 장 질환을 완화해 준다.

3. 두부

충분한 열량을 제공하는 고단백 음식 두부. 장염으로 약해진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두부는 장에서 흡수가 빠르고 소화가 잘되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4. 보리차

장염을 앓는 경우 잦은 구토와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섬유질이 풍부한 보리차를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탈수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보리차는 장운동을 활성화시해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

5. 양배추

비타민과 식이 섬유소가 풍부한 양배추. 위 점막을 강화하고 위염과 위궤양, 장염, 대장질환, 대장암에 좋다.양배추는 날것으로 먹거나 쪄먹기도 하는데, 즙을 내물처럼 마시는 것도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 소화기관의 염증, 궤양을 호전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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