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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귀 멍울 생기는 원인 8가지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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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 멍울 생기는 원인 8가지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가끔씩 귀불에 멍울이 잡히고 아픈 사람들이 있다. 여드름인 줄 알고 짜려고 해도 소용 없다. 귀와 얼굴 부위에 많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부위에 여드름과 피지가 잘 생기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표피낭종이 처음 생겼을 때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세균 감염이 이뤄지면서 빨개지고 아프다. 한 번 발생하면, 이후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염증이 재발하기 쉽다. 귀 뒤에 볼록한 멍울이 있거나 그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다. 피부를 보게 되면 노란색 또는 흰색 멍울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때 피지낭종을 의심할수 있다. 지금부터 귀 멍울 생기는 원인 8가지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귀 멍울 생기는 원인 8가지

1. 임파선염

임파선(림프절)은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연결되어 있는 면역기관이다. 감기에 걸리게 되면 흔히 귀 뒤쪽에 위치한 임파선이 부풀어 올라 멍울처럼 잡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감기가 나으면서 자연스럽게 임파선의 멍울도 가라앉는다. 즉, 질병이 걸렸을 때 자극을 받아 부풀어 오르기는 하지만 이것이 호전되면 임파선의 멍울도 함께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몸의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히 휴식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귀뒤멍울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다른 원인으로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2.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흔히 볼거리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유행성 이하선염은 유행성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어릴 적 한번 걸려본 적 있는 사람은 볼거리 말만 들어도 퉁퉁 부은 얼굴이 기억날것이다. 저도 어릴 때 볼거리에 걸려 얼굴이 퉁퉁 부어서 먹는 것도 굉장히 불편했던 기억이 나는데, 유행성 이하선염은 급성 전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귀 뒤쪽이 부풀어 오르면서 심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고열이 나고 구토,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이 질병은 미리 예방주사를 맞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이를 방치하게 되면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등 다소 위험한 질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3. 육아종

귀걸이나 피어싱 등 액세서리의 감염이나 피부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서 멍울이 생기는 증상이다. 마치 아픈 여드름이 생긴 것처럼 귀멍울이 아프고 단단하게 부어오르며, 멍울 주변이 가렵기도 하고, 주변 피부가 붉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살짝만 닿아도 통증이 있어 불편한 질환이지만 액세서리 착용을 하지 않는다면 차차 좋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점점 더 크게 부어오르고 고름이 커진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멍울이 생겼다고 해서 큰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볍게 여겨서도 안된다. 시간이 지나도 멍울이 작아지거나 개선되지 않는다면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진단 받아보아야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아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4. 피지낭종

피지 낭종이란 주머니 모양의 피하조직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볼록한 덩어리가 된 상태이다. 귀 주변이나 겨드랑이에 흔히 발생하는데, 귀에서 발생한 경우에는 귀지가 밖으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아 피하조직에 묻히게 되면 멍울 형태인 피지 낭종이 되어 솟아오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억지로 짜내거나 제거하려고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사라지도록 기다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빨리 제거하고 싶은 마음에 피지 낭종을 자꾸 만지거나 짜내려고 하는 등 강한 자극을 주게 되면 상처 부위에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고 염증 반응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도 피지 낭종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간단한 시술로 고름을 제거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다.

5. 침샘염

이하선염이라고도 불리는 질병이며, 침 분비를 담당하는 기관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면 생기는 질환이다. 통증과 부작용을 느끼는 부위가 치아와도 가깝기 때문에 충치로 인한 통증으로 오인하시는 분들도 많다. 입속에 있는 수많은 침샘 중 일부에 염증이 생기면 침샘염이라고 진단할 수 있으며, 붓기와 열감, 침 분비의 감소, 음식을 먹는 동안의 통증, 피부의 붉어짐, 침샘 부위의 붓기로 인한 멍울 만져짐이 주요 증상이다. 
따라서 침샘이 감염되면 그 부위가 볼록하게 만져질 수 있기 때문에 귀뒤멍울이 생긴 것으로 느낄 수 있다. 이 경우 역시 염증을 억제하고 통증을 억제하는 치료가 들어가야 한다.

6. 중이염

중이염도 귀밑에 멍울이 생기는 원인이라고 할수 있다. 중이염은 감기 후유증으로 많이 생긴다. 모든 연령층에 생길수 있는 질환이며, 주로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는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우리의 귀안에는 목, 코, 귀 사이에 공기를 환기해주는 이관이라는 부분이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염증이 목과 코안에 생겨서 나중에는 이관까지 따라 올라가기 때문에 중이염이 발생하게 된다. 감기에 걸리면서 귀밑에 멍울, 통증들이 있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7. 지방종

단순 지방종일수도 있다. 양성종양 중 흔하게 발생하는 낭종으로 지방세포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만졌을때 말랑하며, 크기가 커질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지방종 때문에 신체 움직임이나 기능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어 귀밑 멍울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경우라면 지방종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봐야 한다.

8. 외이도염

외이도염은 외이도의 세균성 감염에 의한 염증성 질환이다. 병에 걸린 기간 및 심한 정도에 따라 급성, 만성, 악성 등으로 구분한다. 외이도염에 걸리면 가려움증, 이충만감, 청력감소, 귀 통증이 발생한다. 4주 이상 염증이 지속되면 만성 외이도염으로 간주되는데 이는 외이도 피부가 두꺼워져 내경이 좁아진 상태로 귀 통증이 심할 수 있고 고름, 난청 증상이 심해진다. 염증으로 인해 부어 오르면서 귀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도 있다. 외이도염 치료는 어렵지는 않다. 정도에 따라 항생제, 스테로이드 같은 약을 복용하면서 부종과 염증을 완화시키면서경 과를 관찰하게 된다. 만성 외이도염으로 외이도가 심하게 좁아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귀를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좋고 면봉, 귀이개 등을 쓰지 않는 게 좋다.

◈ 귀 뒤 멍울 예방법

귀 뒤쪽에는 피지선이 분비되어 있기 때문에 노폐물과 피지가 쌓이기 쉽다. 멍울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청결하게 유지하여 예방을 해주는게 중요하다. 세안을 할때에는 귓볼, 귀 뒷부분까지 깨끗하게 씻어주고 머리를 감을때는 귀 뒤에 있는 거품을 잘 헹궈주어야 한다. 또한 자극적이지 않고 성분이 약한 비누나 클렌징폼을 사용하여 가볍게 씻어 주는것만으로도 멍울이 생기는걸 예방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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