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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헤르페스바이러스원인,증상,예방,치료법,조심해야할 음식

by 파동여왕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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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페스 바이러스 원인,증상,예방,치료법,조심해야할 음식


입술이나 외음부에 빨갛게 생긴 것이 나서, 닿으면 간지럽거나 진물이 나는 헤르페스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입이나 성기 등에 작은 수포를 만드는데,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피부접촉으로도 생길 수 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헤르페스에 감염되면 신생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평소에는 잠복 상태로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3명 중 1명꼴로 단순포진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지금부터 헤르페스바이러스원인,증상,예방,치료법,조심해야할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 헤르페스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다른 말로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 하며,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와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있다.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동안 사람 몸 속에 존재하는 만성 감염증으로 증상 없이 잠복하고 있다가 자극을 받으면 증상이 나타난다.

◆ 헤르페스 바이러스 원인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비교적 큰 DNA 바이러스로서 상온에 노출되거나 건조하면 쉽게 비활성화되므로 공기를 통해서는 거의 전염되지 않는다. 주로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체액이나 병변에서 바이러스가 배출되고 있는 사람과 신체 접촉을 한 경우 감염되는데 구강 인두, 자궁경부, 눈의 결막 등 점막이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가 침범한다. 한번 감염되면 병변이 소실된 후에도 바이러스는 몸에 남아 신경조직인 후근신경절(dorsal root ganglia)에 잠복해 있다가 스트레스, 염증, 면역저하, 외상과 같은 유발요인이 발생하면 재발하여 증상을 일으킨다.

◆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상

- 성기부나 항문주위, 엉덩이 부분의 불쾌감, 가려움, 찌릿거림
- 성기, 항문주위, 엉덩이 부분의 작은 물집, 궤양, 반점
- 감염이 된 부위의 통증, 수일 후 궤양이나 작은 물집
- 피부 병변 없이 성기부의 통증이나 가려움증
- 요도나 질의 분비물
- 몸살 기운, 미열, 두통
- 배뇨 시 통증

◆ 헤르페스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법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제로는 알약, 정맥주사, 연고 형태의 항바이러스 제재가 있는데, 병의 증상과 경과에 따라 의사의 진료를 받아 알맞은 제제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항바이러스제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다. 따라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다. 피부나 점막의 병적인 증상에 대해 그 정도와 지속 기간을 줄여주며, 합병증 발생 감소에 초점을 둔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해 전염되므로 1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체액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재발률이 높은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장기간 투여하여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증식을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치료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 헤르페스 바이러스 조심해야 할 음식

먼저 알기닌이라는 필수아미노산은 헤르페스를 증식시키는 효과가 있어 되도록이면 삼가 하여야 한다. 음식으로는 땅콩, 건 포도, 밀, 초콜릿 등이 있고, 술과 당분을 조심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육류, 유제품과 같은 산성 음식도 절제할 필요가 있다. 만약 꼭 섭취를 해야만 한다면 2~3배 정도의 알칼리성 음식도 함께 먹어주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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