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증후군 원인, 특징, 자가진단, 치료법, 가면증후군 차이

■ 리플리증후군원인,특징,자가진단,치료법,가면증후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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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할때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태연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또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학위를 속이거나 부자인 척을 하는 사람도 있다. 리플리 증후군은 아침에는 평온한 상태로 지내다가도 저녁이 되면 자살충동을 느낄 정도로 극단적인 감정의 기복을 보이는 등,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난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져 보지 못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리플리 증후군의 치료는 심리상담이나 면담 등 정신치료 위주의 치료법과 약물치료를 한다. 지금부터 리플리증후군 원인, 특징, 자가진단, 치료법, 가면증후군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 리플리증후군

 

리플리증후군은 자신만의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고 생각하여 실제 현실 세계에서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일삼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말한다. 리플리증후군이라는 이름은 소설가인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책 재능 있는 리플리 씨에서 유래되었다. 리플리증후군은 리플리효과 또는 리플리병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리플리증후군은 거짓이 탄로날까봐 습관적으로 거짓말쟁이와는 달리 본인이 한 말을 완전히 진실로 믿는다. 이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자신의 세계를 꾸려 나가는 망상장애의 일종이다. 이들은 자신이 하는 말들이 거짓이고 허황된 행동임에도 마치 진짜인 것처럼 행동, 말을 하고 이러한 일들이 발각되어도 반성을 하거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 리플리증후군 원인

리플리증후군은 허언증과 유사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심리적 장애로,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고 한다. 대개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자신의 욕망을 실현 할 수 있는 가상의 세계, 혹은 타인의 삶에 대한 동경이나 지나친 집착의 결과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에 따라 충동적인 행동을 할때가 많고, 때로는 난독증이나 감정조절장애와 같은 뇌기능 장애가 수반되기도 한다고 보고 되었다. 심리학에서는 인지부조화 상태를 해결하려는 방법으로 리플리 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 리플리증후군 특징

- 언어적 지능이 높다.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해야 하기때문에 신체적보다는 언어적 지능이 훨씬 높을 가능성이 있다.

- 자존감이 낮다.

리플리증후군 특징을 보면 자신이 실제로 성취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것들을 토대로 나타나니 리플리증후군 치료법을 보면 대체로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다.

-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나 거짓된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 리플리증후군 특징중에 하나이다. 만약에 이 거짓된 행동이 드러나도 인정하기보다는 상대방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을 택한다.

■ 리플리증후군 자가진단

- 거짓말을 말해도 죄책감이 없다.
- 본인의 삶에 대해 불만족스럽다.
- 자신도 모르게 충동적인 행동이나 말을 해서 당황스러울때가 있다.
- 지인과의 만남은 적은 편이며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못하다.
- 사람이 많은 곳에서 수치심을 느껴본적이 있다.
-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 줬으면 하는 욕구가 강하다.
- 마음에 드는것 혹은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따라하고 싶어진다.
- 사회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한다.
- 반대 의견을 듣게 되면 화가나며 불쾌해진다.

■ 리플리증후군 치료법

리플리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스스로 거짓말을 인식하여 치료 받기가 어려우므로 주변 사람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치료를 받도록 유도해주어야 한다. 거짓말을 일종의 망상 장애로 인식하여 망상장애와 비슷한 치료방법이 시행되며 단기간에 해결될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상담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우울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에 따른 치료도 필요하다. 리플리증후군은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 피해의식 등에 의해서 발생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느낌을 받지 않도록 주변에서 정신적인 지지를 해주는것이 도움이 될수 있다. 치료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거짓말로 가득한 허구적인 상상에서보다 현실 속에서 더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면 리플리증후군을 극복할수 있다.

■ 리플리증후군과 가면증후군의 차이?

리플리증후군은 가면증후군과 매우 흡사한 유형을 보이나, 이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가면증후군의 경우 자신이 사람들을 속였다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여 불안해 하는 경향을 보이벼, 가면증후군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기반으로 하기에 자기방어기제에 있어 리플리증후군과 다른 성향이지만 타인의 시선을 극도로 신경쓴다는 것이 공통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