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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무지외반증이란,원인,증상,치료법,예방수칙,운동법

by 파동여왕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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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이란,원인,증상,치료법,예방수칙,운동법


발은 걸을 때 체중이 가장 많이 실리는 부위다. 무지외반증은 나이가 들수록 많이 생기고 남자보단 여자에게 많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병은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과도한 압력을 받게 되면 생긴다. 그 때문에 하이힐처럼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사람들, 볼이 좁은 작은 신발을 신는 경우, 평발이 있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 무지외반증이 잘 발생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무지외반증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7년 무지외반증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6만1156명으로 2007년 4만6589명에 비해 약 1만5천여명이 증가했다. 지금부터 무지외반증이란,원인,증상,치료법,예방수칙,운동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져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안쪽으로 돌출된 상태를 의미한다. 이 증상이 심할 경우,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과 엇갈리는 정도까지 돌아가기도 한다. 특히 앞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 잘 발생하는 족부 질환이다.

◇ 무지외반증 원인

무지외반증의 원인으로는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선천적인 요인(내재적인 원인)으로는 원위 중족 관절면 각이 과다한 경우, 평발과 넓적한 발, 원발성 중족골 내전증, 과도하게 유연한 발 등을 들 수 있으며, 후천적인 요인(외재적 원인)으로는 신발코가 좁은 신발 또는 하이힐 등의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또한 유전학적인 요인으로 모계유전의 확률이 높으며, 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 무지외반증 증상

- 엄지발가락이 휘고 안쪽 발 볼이 튀어나온다.
- 걸을 때 발뿐 아니라 무릎, 허리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 발가락에 굳은살이 생긴다.
- 통증이 심해 걷지 못한다.
- 두번째 발가라기 엄지발가락이 겹치거나 탈구된다.

◇ 무지외반증 치료법

1. 통증은 없고 변형만 있는경우
- 6개월에 1번씩 주기적인 관찰만 한다.

2. 통증이나 변형이 경미한 경우
- 신발 교정 : 앞공간이 넓고 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다.
- 실리콘 삽입물 : 1,2 발가락 사이에 삽입한다.
3. 통증이 심한 경우

위와 같은 치료에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한다.
 □ 수술적 치료
- 주로 제 1중족골을 절골하여 교정하는 방법을 이용하며 수술시간은 약 30분이다. 입원기간은 약 3~5일이 소요된다.
- 수술 후 심한 통증이 3~5일 지나면 없어지고, 이 때부터 뒷꿈치와 발외측을 이용해 걸을 수 있다.
- 운전이나 정상적인 걸음은 수술 후 6주부터 가능하다.

◇ 무지외반증 예방수칙

1. 앞코가 뾰족한 신발 피하기
뼈가 변형될수 있는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발 앞쪽에 공간이 존재하면서 발 넒이에 맞는 신발을 골라야 한다.
2. 착용시 걸음이 불안정해지는 킬힐은 착용금물
킬힐은 체중을 모두 발가락으로 집중시켜 엄청난 부담을 준다.
3. 발사이즈에 맞는 신발 착용
신발을 고를때 디자인 보다는 발길이와 넓이에 맞는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 무지외반증 예방운동법

- 발바닥 근육 강화 운동

1. 편안하게 의자에 앉는다. 바닥에는 수건을 한 장 깔아둔다.
2. 발가락을 오므려 수건을 잡아서 당겨줍니다. 옷을 주름을 잡듯이 발가락으로 수건을 당겨서 주름을 잡아준다.
3. 이 동작을 15회씩 3번 반복한다.
4. 운동의 재미를 위해 발가락으로 수건을 접었다 폈다 하듯이 해도 좋다.

- 발가락 근육 강화 운동

1. 편안하게 자리에 앉는다.
2. 가위를 내듯 엄지발가락은 위로, 다른 발가락은 아래로 움직여준다.
3. 주먹을 내듯 모든 발가락을 웅크린다.
4. 보를 내듯 모든 발가락을 쫙 핀다.

5. 15회씩 3세트 반복해준다.

- 발가락 벌리는 근육 강화 운동

1. 뒤꿈치와 앞 발가락을 바닥에 붙인다.
2. 위 자세를 유지하며, 엄지발가락을 천천히 옆으로 벌린다.
3. 10번씩 반복한 뒤 반대쪽으로도 반복하며, 좌,우 3회씩 실시한다.
* 발가락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뒤꿈치 올리기

1. 앉거나 선 채로 뒤꿈치를 들어올린다.
2. 엄지발가락과 발 아치에 힘을 주며 뒤꿈치 들기를 3초간 유지한다.
3. 위 동작을 10회씩 3세트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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