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통증 증상, 원인7가지, 좋은음식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엉덩이통증증상,원인7가지,좋은음식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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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면 근육, 혈관, 신경 등이 위축된다. 또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져 기존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 있던 질병이 드러나기도 한다. 일상생활하면서 엉덩이 부근이 저리고 뻐근한 날이 있다. 오래 앉아 있거나, 전날 안 하던 운동을 하면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허리통증과는 달리 엉덩이 통증으로 굳이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렇지만 엉덩이와 다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해봐야 할 증상이 있다. 바로 좌골신경통이다.엉덩이나 대퇴부통증은 좌골신경통일 수도 있으나 단순한 근막통증증후군일 수도 있고, 다리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나타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일 수도 있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부터 엉덩이 통증 증상, 원인7가지, 좋은음식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엉덩이 통증

주로 엉덩이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고관절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다. 경우에 따라 허리(척추)에 문제가 발생하여 엉덩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 엉덩이근육 통증 증상 자가진단

- 앉아 있을 때 엉치가 쑤시듯 아프고 저린다.
- 상체를 숙인 자세로 올라갈 때 통증이 심해진다.
- 엉덩이를 실룩실룩 혹은 발을 일직선으로 모델같이 걷는다.
- 딱딱한 의자에 앉으면 엉치뼈 부근에 통증을 느낀다.
- 고관절 및 다리 뒤, 바깥쪽으로 당기는 통증을 느낀다.
- 누워서 무릎을 몸쪽으로 당겼을 때 힘들거나 아프다.
- 항문 주변 통증 혹은 항문을 꽉 조우기 힘들다.
- 수영을 할때 엉덩이 통증 혹은 쥐가 잘 난다.
- 성행위 자세에서 불편함, 통증을 느낀다.
- 오래 서서 일하면 허리 통증을 느낀다.

◆ 엉덩이 통증 원인 7가지

1. 이상근증후군

이상근은 고관절을 단단히 고정하고, 엉덩이 관절의 회전과 옆으로 벌릴 때 작용하는 근육이다. 이 밑으로 허리뼈에서 나와 다리까지 이어지는 좌골신경이 지나가는데, 이상근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비대해져 좌골신경을 압박할 경우 통증과 저림 등이 발생한다. 이 일련의 증상을 총칭해 이상근증후군이라 한다. 엉덩이 통증을 비롯한 허벅지 뒤쪽으로 뻗치는 증상은 허리디스크와 유사해 오인될 때가 많다. 따라서 만약 엉덩이를 손으로 눌렀을 때나 오래 앉았다 일어났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이상근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2. 좌골점액낭염

좌골점액낭염은 이름 그대로 엉덩이 쪽 좌골 주위 조직인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오래 앉아있는 생활습관과 자세가 발병원인이 되며, 특히 엉덩이에 살이 없거나 근육이 얇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한다. 좌골신경을 자극하면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앉을 때마다 엉덩이 통증이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천장관절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와 혼동될 경우 움직이면 통증이 완화되는지, 한쪽 다리를 높게 들어 올렸을 때 통증이 없는지를 확인해보면 된다. 통증이 완화되거나 없다면 점액낭염일 가능성이 높다.

3. 좌골신경통

좌골은 의자에 앉을 때 닿는 뾰족하고 딱딱한 엉덩이 뼈이며, 좌골신경은 엉덩이 뒤에서부터 허벅지와 발끝까지 분포된 신경을 의미한다. 이 좌골신경이 오래 앉아있는 생활습관이나 반복적인 자극에 의해 손상돼 엉덩이 통증과 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질환을 좌골신경통이라 한다. 대개 척추질환을 알리는 전조증상으로 발생할 때가 많아 엉덩이가 뻐근하고 아프거나, 다리로 퍼지는 찌릿한 통증과 감각이상,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있다면 좌골신경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4. 천장관절증후군

천장관절은 골반과 척추를 연결하는 엉치뼈와 엉덩이 뼈 사이의 관절로, 엉덩이 가운데 손바닥을 댔을 때 만져지는 부위를 의미한다. 다리 꼬기나 양반다리 같은 잘못된 자세나, 골반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외상 등에 의해 천장관절이 손상되는 질환을 천장관절증후군이라 한다. 엉덩이통증을 비롯해 다리가 당기는 느낌이나 발이 둔하고 무거운 경우, 양반다리로 앉거나 골반에 힘이 들어갈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종아리 바깥쪽과 발가락이 저린 경우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증상 자체가 허리디스크와 매우 유사하므로, 혼동되지 않기 위해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5. 고관절 대퇴 비구 충돌 증후군

고관절 대퇴 비구 충돌 증후군은 고관절을 형성하는 대퇴 골두(넓적다리뼈)와 비구 부위에 이상이 생겨 서로 부딪히면서 엉덩이뼈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고관절 대퇴 비구 충돌 증후군은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나타나지 않지만, 오랜 시간 대퇴 골두와 비구 부위가 충돌하면서 관절연골을 닳게 하여 통증을 일으킨다. 심한 경우 연골이 찢어져 극심한 통증을 겪을 수도 있다. 고관절 대퇴 비구 충돌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활동성이 많은 젊은 20대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발차기 등의 운동 또는 쪼그려 앉는 자세, 기마자세를 할 때 다리가 바깥쪽으로 돌아간 듯한 통증과 엉덩이뼈 통증이 나타나며 심할 때는 수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받아야 한다.

6. 골반 변형

잘못된 자세로 인해 골반이 틀어져 변형이 일어나면 양쪽 다리 길이에 차이가 발생하면서 우리 몸의 하중은 한쪽으로 쏠리게 된다. 한쪽으로 쏠린 몸은 편측 하지에 많은 부하를 일으켜 근육 단축이 발생하면서 엉덩이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골반 변형은 척추와 골반에 불균형을 초래해 다리가 휘어지는 원인도 될 수 있으며, 거북목과 척추 측만증, 허리디스크 등의 2차 질환으로 악화할 위험이 커 틀어진 골반을 교정하고,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7. 고관절염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엉덩이 대퇴부와 사타구니가 뻐근하거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고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고관절염은 다리를 움직이는 등의 활동을 할 때 통증이 나타나며,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는 통증이 사라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고관절염은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어 다리를 완전히 펴는 것이 어려워지며, 걸을 때 고관절로 체중이 가해지면서 심한 통증이 발생해 다리를 절뚝거리게 된다.

◆ 엉덩이 근육에 좋은음식 5가지

1. 달걀

달걀에는 셀레늄, 비타민B12, 리보플라빈, 인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나 비타민B의 경우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며 단백질까지 훌륭하게 공급해 줄 수 있어 고단백 식단에 빠질 수 없는 식품이기도 하다. 또 아미노산 성분 중 하나인 루신이 근육 합성을 촉진하고 단백질 분해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2. 단백질 쉐이크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흔히 먹는 음료인 단백질 쉐이크는 운동 후 먹는 훌륭한 간식이 될 수 있다. 운동 후 근육 성장과 회복을 촉진시키는 건 물론 이 효과를 부스팅하는 효과까지 있어 엉덩이 근육 관리에 좋다.

3. 우유

우유 역시 운동 후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음료가 될 수 있다. 운동 후 근육이 필요로 하는 각종 단백질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우유 속 아미노산이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신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4. 현미

현미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균형있게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현미로 만든 단백질 분말은 단백질을 보충해야 하는 이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으며 근육으로 직접 분해되는 밀링 체인 아미노산이 풍부하기도 하다. 이외에도 현미는 근육통과 피로를 줄여주고 근육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며 근육 손실을 줄여 엉덩이 근육 건강관리에 좋다.

5. 연어

연어는 우리 몸에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훌륭한 음식으로 오메가3 지방산까지 들어있어 건강관리에 좋은 음식이다. 오메가3는 특히나 지방이 유발하는 염증 반응을 줄여주고 근육의 회복과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