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가버섯 효능 9가지, 먹는법, 하루섭취량, 끓이는법, 주의사항
차가버섯은 살아 있는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버섯이다. 보통 버섯은 죽어버린 나무, 부식토 등에서 자라지만 차가버섯은 아니다. 자작나무의 상처를 통해 착생하여 내부에 뿌리를 내리고 자작나무의 목질, 수액, 플라보노이드 등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자라게 된다. 이러한 차가버섯은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신비의 약용버섯으로 통한다. 차가버섯에는 베타글루칸과 SOD 등의 항산화 물질을 비롯해 폴리페놀, 이노시톨, 망간, 아연, 각종 유기산 등 여러 생리 활성 물질이 들어 있다. 차가버섯 먹는법은 분말, 환, 원액 등이 있다. 차가버섯을 간편하게 먹는법은 가루제품을 하루 두 번 티스푼으로 끓인 물에 타먹거나 가루째로 섭취한다. 지금부터 차가버섯 효능9가지, 먹는법, 하루섭취량, 끓이는법,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 차가버섯
차가버섯은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암 등 성인병 치료에 효능이 뛰어나다. 바이러스에 의해 착생하여 수액을 먹고 자라는데, 대개 15에서20년 동안 성장한다. 수령 15년 이상, 가운데 두께 10㎝ 이상, 수분 함량 14% 이하, 60℃ 이하에서 건조된 1등급만 약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폐기하거나 차를 끓이는 용도로 쓴다. 여러 가지 물질이 들어 있는데, 다른 버섯에 비해 베타글루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 차가버섯 효능 9가지
1. 항암 효과
SOD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독성으로 부터 체내의 세포를 방어하고, 세포의 변이와 파괴를 막아주어 각종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뿐만아니라 차가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활성 산소를 억제시켜 암세포의 전이와 증식을 억제하는 대식세포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체내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어 암세포의 전이 및 증식을 억제시켜준다.
2. 면역력 강화
면역세포의 일종인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사이토카인은 당단백질 성분의 일종으로 체내의 방어체계를 구성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면역력, 조직회복, 세포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 차가버섯은 면역활성물질로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로 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체내의 저항력을 높여주며, 공수조혈세포와 골수의 적혈구 수를 증가시키는 조혈작용이 매우 뛰어나며, 세포의 독성을 사멸 시켜 면역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평소 면역력이 약하여 각종 질환,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 차가버섯을 자주 섭취하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3. 위장 기능 개선
차가버섯에는 트리터빈, 오클리콜, 라노스테롤, 이노토디올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담즙 분비를 활성화 시키고,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 기능 개선 및 소화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염 작용, 소염작용이 뛰어나 위장막을 보호하고 강력한 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위염, 위산과다 등 각종 위장 질환 개선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4. 당뇨 예방
음식물을 섭취하면 장에서 혈관으로 빠르게 흡수가 되며, 이 과정에서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고 많은 양의 인슐린 분비를 필요로 하는데, 췌장에서 당 성분을 분해하는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질병이 당뇨이다. 이노시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당질이 체내에서 소화되어 흡수되는 속도를 느리게하여 단시간에 급속한 혈당 수치의 상승을 억제하고, 키나아제 효소의 활성을 촉진시켜 인슐린 분비의 촉진을 향상시켜 주고, 혈액 속의 당을 빠른속도로 정상화 시켜주고, 당수치 유지에 효과적이다. 차가버섯을 꾸준히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의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고, 체내 당 수치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시켜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다.
5. 심혈관 질환 예방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고, 혈액 순환 및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체내의 혈관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체내의 중성지방 및 각종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전 방지 및 혈압 강하에 도움을 준다. 꾸준히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심근경색, 동맥경화, 심장마비, 고지혈증, 심정지,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6. 피부 건강 효과
항염 작용, 소염 작용, 항바이러스 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차가버섯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피부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 매개체인 류코트리엔의 합성을 억제하여 피부에 발생하는 기미, 주근깨, 잡티, 여드름, 피부염 등을 완화시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외부 자극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여드름, 피부종기, 부종, 아토피 등 각종 피부질환 개선 및 예방에 효과적이다.
7. 콜레스테롤 낮추는데 효과
차가버섯에 포함된 각종 항산화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차가버섯은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 인자로 꼽히는 LDL을 줄임으로써 심혈관 질환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8. 염증 퇴치
우리 몸이 질병을 퇴치할 때는 염증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염증은 만성 질환으로 전환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 질환은 염증과 관련이 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과 같은 염증과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질환도 만성 염증과 일부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토카인을 조절하는 차가버섯의 효능은 이런 염증을 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9. 노화
산화 스트레스는 주름살과 피부 늘어짐, 흰 머리 등 노화의 신체적 징후를 초래한다. 햇볕이나 공해 등의 손상 원인에 노출되면 유해산소를 만들어내 피부의 노화를 촉진한다. 이론상 신체에 더 많은 항산화 성분을 공급하면 노화 과정을 늦출 수 있으며 심지어는 노화의 징후를 역전시킬 수도 있다.
◈ 차가버섯 먹는법
차가버섯 먹는법으로는 하루섭취권장량은 1~3g가 적당하며 차가버섯차로는 하루 3잔 이내가 적당하다.
- 차가버섯차 끓이는법( 60도가 넘지 않는 온도에서 우려야된다.)
1. 200g정도 덩어리를 준비한 후 칼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까만색 겉껍질, 불순물 제거하기
2. 2.5리터 물을 끓인 후 50도에서 60정도로 식힌 후 손질한 조각을 넣고 4~5시간 불리기
3. 부드러워진 조각을 건져서 분쇄기,믹서기를 이용하여 가능한 잘게 부수기
4. 2번의 담궜던 물을 다시 60도정도로 데운후 잘게 부순 가루를 다시백에 넣어 상온에서 48시간 우려내기
(우려낸 액은 냉장고에 보관한다.)
◈ 차가버섯 섭취시 주의사항
- 차가버섯 유효성분 중 열에 약한 일부 성분의 파괴를 막기위해 60도가 넘지 않은 물에타서 섭취해야한다.
-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 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했다면 30분 이상의 시차를 두고 섭취해야 한다.
- 100% 추출분말의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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