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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효능

보이차 효능 8가지, 부작용, 끓이는법, 고르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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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차 효능 8가지, 부작용, 끓이는법, 고르는법


중국의 전통 명차(名茶) 보이차의 건강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08년 보이차를 운남 지역 대엽종 차나무 잎을 사용해 쇄청(햇빛에 말리기)한 원료로 만든 생차와 숙차로 정리를 내리기도 했다. 운남지역은 일조량이 많고 고도가 높아 폴리페놀, 카테킨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보이차는 지방을 분해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몸의 항산화 기능을 높여 노화를 막고, 숙취 해소를 돕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 청나라 때 쓰인 한의학 서적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에도 보이차가 몸의 기름을 제거하고, 소화를 돕고, 술을 깨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지금부터 보이차 효능 8가지, 부작용, 끓이는법, 고르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보이차

살청(불에 덖은)잎을 후발효한 중국의 차이다. 숙성과 발효가 될수록 풍미가 깊어지고, 귀하게 여겨진다. 중국 4대 명차로 손꼽히며 운남의 소수 민족이 즐기던 차이다. 

◈ 보이차 효능 8가지

1. 심혈관질환 예방

보이차를 마시면 심장 관련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로스바틴이 생성된다고 한다. 이렇게 생성된 로스바틴은 몸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2011년 중국에서 비만 쥐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가 있는데 8주간 비만 쥐에게 보이차를 주자 콜레스테롤과 트레글리세이드 성분의 수치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 때문에 보이차를 즐겨 마시면 심장 혈관에서 일어나는 질병을 예방 할수 있으며,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 또는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은 이 질환의 증상을 호전시키고 개선하는데 큰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2. 뼈 건강

사람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뼈의 밀도가 낮아지고 약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젊을 때보다 뼈가 잘 부러지거나 금이가고 또 잘 회복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보이차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보이차를 마시면 이 폴리페놀이 뼈의 질량과 강도를 높여준다고 한다. 그리고 이 폴리페놀은 항염도 가능해서 관절염을 완화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3. 면역력 증가

보이차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고 한다. 그리고 비발효차보다 황산화제의 농도가 높다고 한다. 이러한 보이차의 특징 때문에 보이차를 마시면 염증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으며, 보이차에 있는 카테킨은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리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4. 체지방 감소

음식을 먹으면 그만큼 몸속에 지방이 축적된다. 보이차는 이렇게 체내에 쌓이는 지방의 흡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보이차에 있는 갈산이라는 성분때문이다. 이 갈산은 지방의 흡수를 낮춰주기도 하지만 체내 기름기를 제거해주는 효능도 있다. 보이차에는 갈산 외에도 카테킨 성분이 있다. 카테킨 성분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렇게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해주면 변비에도 좋다고 할 수 있다. 그외에도 보이차에는 체내에 지방산의 저장을 줄이는 호르몬인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 물질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그래서 보이차를 식사 후 꾸준히 마셔준다면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5. 활력의 증가

보이차를 마시면 활력이 증가한다고 한다. 활력이 증가하는 이유는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이차를 하루에 1잔정도 마신다면 신체 에너지인 활력을 높이고 집중력을 높일수 있다고 한다.
보이차에는 커피의 2/3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해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하는 분들은 커피와 비슷한 효능을 볼수 있는 음료라고 할 수 있다.

6. 독소 및 활성산소 제거

중국의 전통의학에서 보이차는 신체의 독소를 걸러내고 비장과 위에 좋다고 말하고 있다. 보이차에 단당과 미생물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들이 피를 정화하고 활성산소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기능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녹차보다 강력하다고 한다. 커피집에서 녹차 음료를 사먹는것도 좋지만 집에서 텀블러에 보이차를 따뜻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

7. 암예방 효과

보이차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폴리페놀 성분 덕분에 활성산호를 제거하고 세포의 변형을 막아 몸속의 암에 대한 저항력이 커진다고 한다. 또, 보이차를 마시면 카테킨 성분으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보이차를 섭취하게 되면 항암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

8. 마음의 안정 효과

보이차에는 심신을 안정시킬수 있는 많은 요소가 포함되고 있다. 식물성 유효성분인 파이토케미럴, 가바라는 이름의 신경 전달 물질, 심신을 진정시키고 긴장감을 덜어주는 테아닌이 들어있다. 보이차 성분들은 보이차를 섭취했을 때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몸속의 멜라토닌을 증가시켜 몸을 침착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 보이차의 이런 심신 안정 효과 때문인지 마사지를 받으러 가거나, 상담을 받으러 가면 보이차를 많이 주는 경우가 있다.

◈ 보이차 끓이는법

1. 다관에 보이차 2~3g정도를 넣고 약 100도의 끓는 물을 부어서 바로 따라내어 버린다. 이는 세차라고 하는데, 먼지 등 차의 이물질을 제거하여 차의 맛과 향을 부드럽게 하는 과정이다.
2. 다관에 뜨거운 물을 부어 1분정도 우려낸다.
3. 2번째 우릴 때는 점점 시간을 늘려서 우려내며 10번이상 우려내어 마신다.

◈ 보이차 하루섭취량

1일 물컵으로 3잔정도, 1컵당 보이차 추출분말 기준은 1티스푼(2~3g)이므로 하루 섭취량에 맞게 마셔야 한다.

◈ 보이차 부작용

보이차는 부작용 따로 보고 된것은 없지만 카페인 성분이 약간 있다보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에게 불면증이 두통을 일으킬수 있다. 너무 과하게 보이차를 섭취하면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속쓰림이나 설사 증상이 발생할수 있으니 너무 과하게 마시지 않는것이 좋다.
- 카페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경우 보이차 섭취를 자제한다.
- 빈송에 음용할 경우 카페인에 따른 신경계통의 과잉 활성에 따라 나른하고 식은땀이 나는 등의 차취 현상 을 겪을 수 있다.
- 진하게 우려 섭취 시 카테킨의 수분 흡수 성질에 의해 변비가 유발될 수 있다.
- 과다 섭취 시 복통, 불면증,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다.
- 카페인의 함유에 의해 모유수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한다.
- 임산부 보이차 섭취는 전문의의 의견을 수렴한 후 결정한다. 보이차 속에 타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 보이차 고르기

- 차 잎의 색이 윤기가 나야 한다.
- 생차의 특징인 새순(차의 형태를 보면 밝은 색이 많다)이면 좋은 차이다.
- 차 모양이 깨끗해야 한다. 뭉개지거나 부서진 부분이 없어야 한다.
- 차 잎 표면에 하얀 먼지나 곰팡이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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