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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효능

송이버섯 효능 10가지, 손질법, 보관법, 요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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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버섯 효능 10가지, 손질법, 보관법, 요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각종 열매가 익어 1년 중 가장 풍성하게 먹을거리를 접할 수 있는 계절이 가을이지만, 그 중에서도 다양한 버섯종류를 섭취할 수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다. 송이버섯을 비롯해 능이버섯, 싸리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각종 버섯이 제철을 맞아서 더없이 좋은 때이다. 송이버섯은 죽은 나무에 기생해 자라는 다른 버섯과 달리 20~60년 된 살아있는 소나무 잔뿌리에서만 기생해 자라면서 소나무와 영양분을 공유하며 무리지어 자생하거나 한 개씩 자란다. 그래서 특유의 솔잎향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지금부터 송이버섯 효능 10가지, 손질법, 보관법, 요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송이버섯

붉은 소나무 밑 잔뿌리에서 자라는 것으로 성질은 달고 평이하다. 경북 봉화, 영주, 울진, 문경, 상주 등 9월에서 10월경에 잠시 나오므로 귀한 값을 치러야 먹을 수 있다. 송이버섯은 물로 씻으면 특유의 향과 맛이 손실되므로 흙을 잘 긁어 제거하고 젖은 면천으로 닦앙 먹어야 제맛을 느낄수 있다. 특별한 조리법이 아니어도 충분한 맛을 낼 수 있으므로 생으로 먹거나 구워서 소금장에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본에서는 칼로 자르면 쇠 냄새가 난다 하여 가능하면 손으로 찢거나 대나무칼을 사용하기도 한다.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하여 맛과 멋을 살리는 재료로 사용하는데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음식을 고급화시킬 수 있다. 전골이나, 백숙, 삼계탕 등에 넣어 먹으면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선 될수 있는대로 자연 상태로 먹는 것이 좋다.

■ 송이버섯 효능 10가지

1. 성인병 예방 도움

송이버섯에는 구아닐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 기능을 하고, 혈관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심혈관에 좋다. 이런 효과로 인해 혈관 질환을 비롯하여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2. 변비 예방 도움

송이버섯에는 소화효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고, 숙변을 배출하는 효과도 있어서 변비를 예방하는데 송이버섯 효능은 많은 도움이 된다.

3. 피부 미용에 도움

송이버섯에 함유된 다양한 비타민 성분과 무기질 성분들은 피부의 노화를 억제해주고,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작용을 하게 되어 피부 미용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4. 피로해소에 도움

송이버섯에는 고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의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피로를 해소하고 만성 피로의 원인이 되어 체내에 피로를 쌓이게 하는 젖산 성분을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하는 송이버섯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송이버섯은 체내의 신진대사와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각종 노폐물과 독소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여 피로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5. 장 건강에 도움

송이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 성분은 장 운동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장 건강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을 개선하여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또 체내 남아있는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6. 고혈압 예방에 도움

송이버섯에 다량 함유된 구아닐산 성분은 혈관 속 유해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어서 혈관 관련 건강에 뛰어나다고 한다. 그리고 송이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 성분은 혈액 속 나트륨 성분과 독소를 외부로 배출하는데 뛰어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뛰어나다.

7.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송이버섯에는 비타민D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의 호르몬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칼슘과 인을 흡수하여 우리의 혈액 속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보다 더 건강한 뼈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8. 면역력 강화에 도움

송이버섯에 함유된 아미노산 성분과 비타민B군 및 비타민D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대항할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탁월하다. 또한 송이버섯에 함유된 여러 성분들이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피로를 해소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9. 다이어트에 도움

송이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된 효소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 그리고 송이버섯은 습한 곳에서 자라 성질이 무척 차다고 하는데, 이렇게 차가운 성분은 평소 몸에 열이 많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에게 좋은 효과가 있다.

10. 항암 효과 도움

송이버섯 효능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각종 암을 예방하는 것이고, 암세포의 증식과 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에 항암 효과에 뛰어나다. 이런 효과는 송이버섯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글루칸이라는 성분 때문이며, 송이버섯에 함유된 크리스틴이라는 성분도 항암 효과에 뛰어난 성분으로써 직장암이나 위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능을 가진 버섯이다.

■ 송이 고르는 법

굵고 짧  단단한 기둥을 고르며, 버섯대가 굵고 짧으면서 살이 탱탱한 게 좋다. 기둥을 만졌을 때 단단하다는 느낌이 들어야 1등급이다. 또 버섯의 갓이 다 피기 전으로, 전체적인 모양이 원형을 띠고 있는 것이 낫다. 표고버섯의 갓처럼 다 피어버리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 송이버섯 손질법

- 송이버섯 뿌리는 제거해 준다.

- 자연산 송이버섯 기둥은 부드러운 티슈로 살살 털어냅니다. 흙이 묻어 있을 수 있다. 

- 버섯 갓은 물로 씻은 손바닥으로 살짝 쓸어 닦아준다.

- 버섯 갓 안쪽은 티슈로 털어 준다.

■ 송이버섯 보관법

송이버섯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일반 냉장고 보다는 김치냉장고에서 야채보관으로 설정하여 넣어두시면 오래도록 보관하실 수 있다.

■ 송이버섯 요리

1. 송이덮밥

송이버섯은 비싸지만, 구이로만 먹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다.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간단한 것 중 하나가 덮밥이다. 간편한 조리법도 그렇지만 짧은 조리시간으로 송이버섯의 향을 비교적 많이 느낄 수 있다.
▷ 조리법
재료 : 송이버섯 50g, 우엉 5g, 표고버섯 5g, 은행 3개, 양파 5g, 실파 5g, 참나물 3g, 계란 1개, 덮밥소스(고이구찌간장 1큰술, 가쯔오다시 3큰술, 맛술 1큰술, 설탕 약간·큰 국자 정도의 양으로 75cc)
표고버섯과 양파, 우엉, 참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썰어둔다. 씻어둔 송이버섯은 세로 길이를 살려 길이대로 잘라 주되 구이할 때보다 얇게 썰어준다. 실파는 4㎝ 크기로 자르고, 은행은 3등분 해둔다. 손질해둔 재료들을 작은 프라이팬에 순서대로 차곡차곡 올린 뒤 만들어놓은 덥밥 소스를 붓고 불에 익힌다. 재료들이 약간 익고 소스가 배였다는 느낌이 들 때 실파를 올리고 계란을 풀어넣는다. 그런 다음 약간 끓기 시작하면 불을 꺼준다. 그리고 그릇에 밥 한 공기 정도의 양을 담은 뒤 익힌 재료를 올린다.

2. 버섯전골

- 여러 버섯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요리가 바로 전골이다. 간간한 국물맛과 함께 각 버섯의 쫄깃한 식감,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밥 한 그릇을 순식간에 비우게 한다.
▷ 조리법
재료 :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목이버섯, 새송이버섯, 감자, 파, 당면, 양파, 마늘, 쇠고기, 사골뼈육수, 고추가루, 고추장
전골냄비에 각종 버섯과 감자 등 준비된 재료를 담아준 뒤 불에 올린다. 한 번 끓고 나면 불을 낮추고 국간장으로 마지막 간을 한 뒤 먹으면 된다.

3. 소금구이

자연산 송이버섯을 가장 제대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이다. 고기와도 잘 어울려 집에서는 물론 캠핌장에 가서 해 먹어도 좋다. 일반적으로 향을 충분히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에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좋지만 왠지 서걱서걱 씹히는 식감이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소금구이를 해서 먹으면 쫄깃한 식감에다 버섯즙이 입 안에 가득 배이면서 송이버섯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 조리법
일단 송이버섯의 뿌리 부분을 돌아가면서 세로로 도려내준다. 뿌리에 흙이 가장 많이 묻어있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버섯 전체를 흐르는 물이나 젖은 종이행주로 닦아 세척한다. 닦는 방식으로 세척할 때는 위에서 아래쪽으로 닦아주면 더욱 깔끔하게 씻을 수 있다. 이제 버섯을 잘라줘야 하는데, 칼로 전체를 자르는 것보다 손으로 찢는 것이 송이버섯의 향을 오래 살리는 방법이다. 버섯의 갓 부분을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 뒤 쓱쓱 손으로 찢어준다. 숯에 구워주면 가장 좋지만 집에서 숯을 피우기는 어렵다. 그래서 사용하는 것이 호일. 자른 버섯을 호일로 싼 뒤 가스렌지 불에 올려두거나 프라이팬에 올려 살짝 익히면 된다. 그릇에 낼 때 옆에 소금을 함께 내어 약간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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