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배추즙 효능 9가지 및 부작용
전문가들은 양배추즙을 고를 땐 전체식으로 제조된 것을 추천한다. 전체식 양배추즙은 양배추를 겉잎부터 심지까지 통째로 잘게 갈아낸 후 양배추액과 혼합해서 만든다. 양배추를 버리는 부분 없이, 있는 그대로 먹기 때문에 비수용성 성분은 물론이고 양배추 겉잎에 함유된 식이섬유, 비타민A 등의 영양소까지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예로부터 위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양배추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먹는 방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양배추브로콜리즙, 양배추즙 등 시판 제품을 고를 땐 영양분 파괴 없이 유효성분을 온전히 먹을 수 있는지 충분히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지금부터 양배추즙 효능 9가지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 양배추
양배추는 영어로 cabbage라고 하는데 엽경채류의 하나로 서아시아와 지중해 연안을 원산지로 두고 있다. 양배추는 미국 타임지가 요구르트, 올리브와 함께 선정한 세계 3대 장수 식품 중의 하나이다. 양배추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영양분도 풍부하며, 독특한 향과 맛이 강하지 않아서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 갈수 있는 재료이다. 또한 양배추는 열량이 100g당 20kcal 밖에 되지 않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제격이다.
▼ 양배추즙 복용법
양배추즙을 자주 드시는 분들이면 1일 2회, 아침 저녁 식전, 후 공복에 드시는게 좋다. 하지만 처음 드시는 분들이면 1일 2회 식사후 복용을 해주시다가 속이 좀 편안해졌다 느껴지면 그때부터 식전 공복 섭취하여야 한다.
▼ 양배추즙 효능 9가지
1. 간 기능 강화
양배추의 비타민U는 단백질과 지방대사도 도와준다. 간에 흡수된 후 단백질 합성을 보조하고 간의 내부에 남아 축적될 수 있는 지방을 처리한다. 지방간 등을 예방해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2. 감기 예방, 피로회복
양배추의 바깥쪽 잎에는 비타민A, 하얀 잎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과로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누적된 피로를 푸는 데 좋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눈 건강에 도움
보랏빛이 도는 적양배추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양배추를 자주 먹으면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 치질 개선
치질은 항문 주변에 혈관이 부풀어 통증과 출혈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런 치질에 양배추즙은 배변 활동을 도와 치질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양배추즙에 들어 있는 풍부한 비타민C가 항문 주변의 혈관 강화에도 좋은 효능을 보여준다.
5. 피부 개선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양배추즙은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양배추즙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칼륨이란 성분은 피부 트러블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6. 안티에이징
안티에이징을 쉽게 이야기 하면 노화 방지이다. 양뱇즙이 안티에이징 효과를 가질수 있는 것은 양배추즙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 때문이다. 항상화 성분은 노화의 주범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참고로 활성산소가 피부에 침투하게 되면 피부의 세포를 파괴해 피부에 주름을 지게 만들고 생기를 읽게 하는 노화의 주된 원인이다.
7. 변비 개선
양배추즙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신체 내 흡수가 되지 않은 채 장까지 흘러들어가 장의 운동을 유도하는 성분으로 변비를 탈출하고 싶다면 꼭 섭취해야 한다.
8. 각종 암 예방
암의 주된 원인은 활성산소가 원인이 된다. 이 활성산소는 유해산소로 세포를 파괴하는 원흉이다. 이런 활성산소만 잘 제거해 주면 암 예방 효과를 볼수 있는데 양배추즙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바탕으로 산소를 제거해준다. 이덕분에 각종 암 예방에 양배추즙이 효과적이다.
9. 위 건강증진
양배추즙에는 비타민U와 유황 염소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이 두성분은 위 점막 보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위염과 위궤양 예방 그리고 위 관련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 거기다 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소화불량에도 도움을 준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K 성분은 식도나 위에 출혈이 있을 때 지혈작용을 한다.
▼ 양배추 보관법
양배추는 쉽게 건조되고 갈변현상이 나타날수 있으므로 바깥쪽의 잎 2~3장을 떼어서 양배추 몸통을 싸서 보관하면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 양배추 요리법
양배추는 삶을 경우 무기질, 단백질, 탄수화물 등이 많이 소실된다. 오래 삶을 경우 무기질과 단백질은 1/2, 탄수화물은 2/3 정도가 사라진다. 양배추에 함유된 클로로필과 비타민도 열에 약하며, 심지어 양배추를 끓일 경우에는 성분 중의 유황이 휘발유성으로 변해 맛이 나빠진다. 그래서 양배추의 경우 익혀 먹는 것보다 날로 먹는 것이 영양상 가장 좋다. 또 양배추를 물속에 오래 두는 것도 좋지 않다.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U·C가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 물에 넣어두지 말고 바로 씻어 먹는 게 좋은 방법이다. 특히 양배추 바깥쪽의 짚은 녹색 잎과 심은 영양가가 가장 많은 부분이니 버리지 않고 챙겨먹어야 한다.
▼ 양배추즙 부작용
양배추는 칼륨이 많은 음식으로 신장 기능 이상자의 경우 과다섭취를 피해야 한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K 성분은 천연 지혈제 역할을 한다.수술 예정일 경우,고혈압약 복용중 뇌경색, 심장질환이 있을 경우 양배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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