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나무 효능 8가지, 부작용, 보관법, 먹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포포나무는 항암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는 나무 중에 하나이다. 포포나무는 3~4년 키우면 결실이 가능하며 수확시기는 가을로 9월~10월로 2달 정도 수확을 한다. 잎과 수피에 병해충들이 싫어하는 천연 살충제가 있기 때문에 병해충에 매우 강한 편이고 영하 20도까지 버티는 강한 내한성 덕분에 어느 지역에서든 잘 적응한다. 또한 포포나무 열매의 맛은 바나나와 망고를 합친듯한 열대과일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이 나며 과육이 풍부하고 씨가 적은 편이다. 지금부터 포포나무 효능 8가지, 부작용, 보관법, 먹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포포나무
포포나무는 북미가 원산이지만 국내에서도 재배된다. 포포나무 열매 포포에는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다. 특히 항암성분이 들어있어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포포나무에서 나는 냄새를 멧돼지나 새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과수원에 농사를 짓는 분들은 천적을 막기 위해서 포포나무를 심기도 한다.
▣ 포포나무 효능 8가지
1. 소화기 건강
포포나무는 소화기 건강에도 이로운 효과를 가지고 있다. 포포나무에서 추출한 특정 성분들이 소화를 촉진하고, 소화불량이나 위장 문제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소화기 건강이 중요한 사람들에게는 포포나무 효능이 매우 유용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소화 과정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2. 항암 효과
현존하는 식물 중 가장 강력한 항암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포포나무 잎, 씨앗에 포함되어 있는 아세토제닌 성분이 항암 작용을 해주기 때문이다. 암세포 에너지 생산을 차단해 암세포 DNA를 괴사시켜 준다. 그렇기에 항암 치료를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과일이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암세포의 성장을 막고 세포 자멸을 유도해 항암 효과에 뛰어나다. 이외에도 씨앗에 함유된 아시미트린 성분은 대장, 전립선 종양의 선택적 세포독성이 있기도 하다.
3. 염증 완화 작용
체내 염증은 다양한 질병의 근본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는데 포포나무에는 천연 항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완화하고 이를 통해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관절염이나 근육통 등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포포나무 효능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할수 있다.
4. 항산화 효과
포포나무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유해한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는데 큰 도움을 줄수 있다. 이를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특히 항산화 작용은 노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화로 인해 세포 손상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있기 때문에 포포나무의 항산화 성분이 그 과정에서 보호막 역할을 한다고 볼수 있다.
5. 심혈관 건강
포포 열매 속 칼륨은 혈압을 조절해 주는 능력이 있어 심혈관계 건강을 증진시켜 준다. 그리고 앞서 설명했듯이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도 하고 혈관 염증을 줄여 심장병 예방을 해주기도 한다.
6. 체중 관리
포포나무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과일로 포만감이 좋아 식사 대용이 가능하다. 또 풍부한 비타민이 들어있는 만큼 신체에 적합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더불어 낮은 칼로리로 체중 관리를 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과일이다.
7. 뼈 건강
포포열매는 유독 망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결합 조직과 뼈 형성에 관여하며 뼈를 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 또한 두 번째로 풍부한 구리와 아연 및 칼슘이 풍부하여 뼈 손실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8. 면역력 강화
포포나무열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나 독감 같은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포포나무 부작용
포포열매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과다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포포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처음 먹을 때는 소량을 섭취해 보고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포포 열매에 포함된 칼륨은 신장에 문제가 있는 분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신장이 약하거나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라면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 포포나무 보관법
수확한 지 얼마 안 된 열매는 실온에서 빠르게 익는데 아직 덜 익은 열매는 실온에 두면 며칠 안에 완전히 익게 된다. 그리고 익은 열매는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기간 보관하려면 열매의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에 냉동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수확 후 빠르게 부패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포포나무 먹는 법
- 포포나무차
포포나무 말린 것을 끓는 물에 우려서 차로 마실 수 있으며 포포나무차는 항산화, 항염, 면역력 강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포포나무껍질
포포나무는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껍질째 먹으면 아세토제닌 성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으며, 망고와 바나나를 섞은 듯한 맛과 향이 나며, 단맛이 강하여 생으로 먹어도 좋다.
- 포포나무 가루
포포나무 말린 것을 곱게 갈아서 가루로 만들 수 있으며, 가루는 요리에 넣어 먹거나, 물에 타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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