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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항암 치료 시 좋은 음식 10가지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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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시 좋은 음식 10가지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대개 암 치료에 좋다는 음식만 먹기 시작한다. 그러나 좋다는 한 가지 음식만 먹는다고 해서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는 없다. 치료 중에는 정상세포를 만드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해, 모든 영양소를 충분하게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암환자수가 17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5년간 암 환자수가 19%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0대 환자수도 5년간 증가한 것을 보았을 때 이제 암이라는 질병이 비단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지금부터 항암 치료 시 좋은 음식 10가지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 항암

항암치료는 보통 두가지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약물을 혈관해 주사하는 방법(정맥주사)과 환자가 먹는 방법(경구 투약)이 있다. 약물투여에 걸리는 시간은 수분에서 수시간에 이르기까지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긴 시간이 소요되거나 부작용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드물게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겠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입원이 필요 없으며 외래에서 간단히 투여받고 귀가한다.

▣ 항암 치료 시 좋은 음식 10가지

1. 당근

당근은 비타민A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베타카로틴의 형태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시력을 좋게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C와 칼륨도 함유해 당류의 혈압을 조절하고 심혈관계를 건강하게 한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와 장건강에 도움이 된다. 폴리페놀과 폴라보노이드를 함유해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우수하다. 또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암 줄기세포 억제 역할을 한다.

2. 양배추

양배추에는 비타민C와 K, U, 식이섬유, 철, 칼슘 등 다양한 영양분이 풍부하다.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와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피부를 좋게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 비타민K는 혈액응고 조절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U는 단백질 물질과 결합, 손상된 위벽을 보호해 소화궤양을 완화한다. 위점막을 강화해 손상된 세포 재생을 도와준다. 간 기능 향상, 단백질과 지방 대사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3. 해독주스

아침에는 위와 장이 비어 있으므로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단백질과 식이섬유, 과일, 채소들을 통해 보충하는 것이 좋다. 독소를 배출하고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해독주스에 많이 들어가는 사과와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에는 각기 다른 효능이 있다. 먼저 사과에는 폴리페놀과 우르솔릭애시드라는 성분이 있어서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이런 성분을 잘 흡수하려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대표적인 십자화과 채소로,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에 풍부한 설포라판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발암 물질의 활성을 억제하고 체내 해독 효소의 활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브로콜리 싹에는 성체보다 설포라판 함량이 20~50배나 높다고 하는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브로콜리 싹을 넣어 먹는 것도 좋다.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살짝 데쳐 먹어도 좋다.

5.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로, 다양한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블루베리는 뇌 건강에도 좋아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블루베리를 요구르트나 오트밀에 토핑으로 얹어 먹거나, 스무디로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다.

6. 토마토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전립선암, 유방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토마토를 올리브유와 함께 조리하면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높아지니 파스타나 피자 소스로 토마토를 활용해 보는것도 좋다. 토마토 주스나 토마토 수프 등도 라이코펜 섭취에 도움이 된다.

7. 녹차

녹차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료이다. 녹차의 카테킨은 발암 물질의 활성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 역할을 한다. 특히 녹차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 3~4잔 정도의 녹차를 꾸준히 마신다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녹차는 따뜻하게 마셔도 좋고, 아이스티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8. 마늘

마늘은 예로부터 약재로 쓰일만큼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은 강력한 항균, 항염,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늘의 항암 효과는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매일 마늘 한쪽을 습관적으로 먹는다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마늘은 생으로 먹을 때 알리신 함량이 가장 높지만, 조리 시에도 그 효과가 어느 정도 유지된다고 하니 다양한 요리에 마늘을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

9. 콩류

콩류는 식물성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한, 콩류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소플라본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항암에 좋은 콩류로는 검은콩, 흰콩, 두부, 콩나물, 된장 등이 있다.

10. 강황

카레를 생각했을때 노란빛을 떠올리게 되는데 강황은 바로 이 노란 빛깔을 내는 성분 중 하나이다. 특히나 강황이 항암치료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강황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커큐민  지표성분 때문이다. 커큐민은 뛰어난 항염 및 항산화 기능으로 인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암을 예방해 주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 항암 주사 부작용

대부분의 항암제는 빠르게 성장, 분열하는 암세포에 작용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약재로서, 성장 분열이 빠른 일부 정상세포도 공격하여 부작용을 일으킨다. 이런 세포로는 위장관내 점막세포, 혈액세포를 만드는 골수, 모공세포 등이 있다. 따라서 입안이 헐거나, 설사, 혈액세포의 감소, 탈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다. 그 외 심장, 콩팥, 폐, 간 등 여러 장기에도 영향을 미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부작용은 항암제 종류, 용량, 치료 기간, 환자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대부분 적절한 예방법과 치료로 조절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된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항암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약제를 변경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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