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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림프종 종류,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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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종류,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림프종은 백혈병과 함께 3대 혈액암에 속한다. 림프종은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체 암 가운데 발생률 10위에 해당한다. 대개 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단순한 임파선염으로 생각하여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특징적인 징후를 동반하는 림프절 비대는 혈액암의 한 종류인 악성 림프종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금부터 림프종 종류,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림프종

우리 몸에는 혈관 이외에도 림프관(임파선)이라 하는 체액 순환 통로가 전신에 분포되어 있으며, 이 안에는 림프액이 흐르고 있다. 이 림프계는 우리 몸에 혈관같이 전반적으로 퍼져있으며 림프계를 구성하는 세포 중 림프세포가 악성 세포로 변하는 것이 림프종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 림프관은 사타구니, 목, 겨드랑이에 많기 때문에 여기에 무언가 만져지는 혹, 멍울이 있다면 림프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 림프종 종류

- 비호지킨 림프종

비호지킨림프종은 다양한 종류의 림프종을 아우르는 용어로 이들은 성장 속도나 치료 방법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인다. 이 유형의 림프종은 호지킨 림프종보다 흔하며, 노년층에서 더 많이 발견된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 체계의 문제, 환경적 요인, 특정 감염들이 위험 요소로 여겨진다. 비호지킨림프종은 공격적인 형태에서부터 매우 느리게 성장하는 형태까지 다양하며, 이에 따라 치료도 달라진다.

- 호지킨 림프종

호지킨림프종은 특징적으로 리드-슈테른 버그 세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세포는 병리학적 진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유형의 림프종은 일반적으로 젊은 성인과 노년층에서 발견되며, 치료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다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호지킨림프종의 치료는 종종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의 조합을 포함하며, 초기 단계에서 진단받은 환자는 특히 높은 생존율을 보인다. 이질환의 초기 증상은 종종 무증상 림프절인데 일부 환자는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와 같은 전신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 림프종 원인

대부분 원인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면역결핍과의 연관성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 간, 조혈모세포이식 등과 같이 장기 이식 후에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비호지킨림프종의 위험이 증가한다. 자가면역질환에서 발생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방사능 노출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관여한다. 또한, 엡스테인바 바이러스, 사람T-세포바이러스, 후천성면역결핍바이러스, 만성 B형 및 C형 간염바이러스 등이 다양한 림프종의 발생과 연관되며, 위에 발생하는 원발변연부림프종은 헬리코박터균과 관련이 있다.

▣ 림프종 증상

림프계는 혈관처럼 온몸에 퍼져 있으면서 면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림프계는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했을때 몸속 장기로 곧바로 들엉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세균은 림프절에 갇히게 되고 여기서 면역세포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림프절(임파선)이 붓게 된다. 감기를 심하게 앓을 때 편도선이 붓거나 사랑니를 뽑았을 때 턱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르는 것은 림프절 안에 림프구 등의 면역세포의 숫자가 증가했다는 증거이다. 림프절이 붓는 증상은 같지만, 악성림프종에서는 면역계 내에 있는 림프구 자체가 암세포로 바뀌어 무한 증식하게 되어 림프절이 붓게 된다. 특히 목 부위나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 있는 림프절이 잘 붓는다. 그리고 열이 나고 식은땀이 나며 최근 6개월간 체중이 10% 이상 감소하면 악성림프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림프종 치료법

림프종의 치료는 병의 유형과 단계,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른다. 치료법으로는 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면역요법, 표적 치료 등이 있다. 최근에는 면역세포를 활용한 혁신적인 치료법도 개발되고 있으며, 치료의 선택지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림프종 치료 과정에서 가장 무서운 건 감염이다. 림프종 자체 또는 치료제 사용으로 인해 환자는 상당 기간 면역저하 상태에 놓인다. 이 경우 감염 위험도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최근에 이 문제를 예방하고자 예방적 항생제 및 백혈구 촉진제 투여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지만, 여전히 일부 환자의 경우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림프종 치료 과정에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로 감염 위험도를 낮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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