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염 원인, 증상, 관리법,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신우신염은 신장 내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우신염은 신장 내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호발 하며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다. 신우신염은 요로 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 감염이 이루어져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만약 오한이 생기고 배뇨통 옆구리 또는 등 통증이 발생할 경우 급성 신우신염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지금부터 신우신염 원인, 증상, 관리법,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신우신염
신우신염이란 요로 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요로감염증의 종류는 그 발생 부위에 따라 이름을 달리 하는데, 신장에 발생한 것을 신우신염, 요도에 발생한 것은 요도염, 방광에 발생한 것은 방광염이라고 한다. 요로감염증은 인체 내 감염증에서 호흡기감염 다음으로 많은 빈도를 차지한다고 보고될 만큼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반복적인 신우신염은 신장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춘기와 장년기에는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여성의 요도 길이가 짧은 해부학적 특성이 영향을 미친다. 노년기에는 남성 환자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신우신염 원인
신우신염의 원인은 대개 세균(박테리아) 감염이다. 세균이 방광에서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발생하는 감염이 대부분이며, 혈류를 통해 신장에 감염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세균 감염에 의하여 방광염이나 요도염이 발생하고, 어떤 원인에 의해 소변이 아래에서 위로 역류하는 이상 현상이 생기면 세균이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신우신염이 발생한다. 대장균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항생제 내성균의 감염이 문제가 되고 있다.
▣ 신우신염 증상
- 소변의 변화
신우신염의 일반적인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것이다. 아무리 화장실을 가도 항상 잔뇨감이 남아있고, 소변의 색깔이 마치 콜라색처럼 변하기도 한다. 이는 소변에 피나 고름이 섞여 나온다는 징후이며 또한 소변보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울 수 있다.
- 입맛 억제
극심한 피로감은 대부분 입맛을 사라지게 한다. 맛있는 것이 눈 앞에 있어도 먹고 싶지가 않고, 가벼운 음식도 입에 대기 싫어지며, 흔한 증상으로 항상 목이 마를 수 있는데 염증이 몸의 수분을 말려버리기 때문에 계속 물이 마시고 싶어 진다.
- 어지럼증과 구토
만일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이 있다면 이것은 신우신염이 악화되었다는 징후이다. 곧 소화와 관련된 문제가 생길 것이며, 특정 음식을 아예 소화하지 못하게 되며 이 때문에 몸이 더 약해지고 온몸이 떨리며 피로감은 극심해질 것이다. 신우신염이 매우 심하면 패혈성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어지럼증과 구토증상으로 발전하기 전에 열과 피로 요통과 혈뇨 같은 증상을 통해 조기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증상을 잘 살펴봐야 한다.
- 빠른 맥박
빈맥은 열과 염증의 직접적인 결과다. 우리 몸이 병균의 공격에 신속히 반응하면 심장 박동도 빨라지게 되며 피로감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열
체온의 변화는 감염을 알리는 위험한 징후 일수 있다. 하나라고 열과 동반되어 나타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 피로
피로는 급작스럽게 오는 현상이 아니라 과도하거나 평소보다 더 피곤한 일상을 보낸 후 몰려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신우신염에 걸렸다면 차츰 몸의 힘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몸살
간혈적으로 오는 극심한 두통과 주로 한쪽에 집중된 심각한 요통도 동반된다. 복부 양쪽에 느껴지는 통증도 발생한다.
▣ 신우신염 증상 관리법
급성신우신염 증상이 생각될 때는 하루빨리 정밀 검진을 받고 항생제, 주사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일상에서도 요로계 건강을 위해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데, 평소 2L 이상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며, 체내에 있는 유해균을 바깥으로 배출시킨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과채류를 섭취해 면역계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하며, 외출을 할 때는 꽉 끼는 옷 착용을 지양하고, 항상 청결을 유지하며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단순히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는 요로계 건강을 완전히 케어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더욱이 자칫하면 만성신우신염 증상으로 악화될 수 있기에 하루 빠짐없이 꾸준히 관리를 해 주는 게 중요하다.
▣ 신우신염 치료법
신우신염의 치료에는 직접 원인인 세균감염과 발병 또는 질병의 만성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을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만일 신결석이나 심한 요로협착증이 동반된 신우신염이라면 결석과 협착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당뇨병이나 대사질환 혹은 가벼운 요로이상이 유발원인으로 생각되면 여기에 대한 치료와 세균에의 투약을 동시에 병행함으로써 사실상 신장질환도 개선되는 것이다. 급성신우신염의 치료에는 진신요법으로 안정이 중요하고 수분은 평소보다 여유 있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다. 화학요법은 배양검사의 결과에 따라 효과적인 약물을 선정하여야 하며, 무엇보다도 그람음성간균에 가장 유효한 항생제를 사용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약품을 변경하는 것이 보통이다. 만성신우신염의 치료에 있어서 어느 정도 진행된 만성은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대부분 불가능한다. 따라서 결국 어떤 방법으로 세균을 억제하고 병변의 진행을 중지시켜 신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가가 목표라 할 수 있다. 가능한 안정을 유지하려는 전신요법은 급성과 큰 차이가 없으나 화학요법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은폐된 유발원인인 비정상을 발견하고, 여기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급성의 경우보다도 더 중요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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