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알코올 중독 진단, 증상, 자가진단,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급성 알코올 중독 진단, 증상, 자가진단,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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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생명을 빼앗는 독이 될수 있다. 대한민국 술 판매량은 작년과는 다르게 20배가 상승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섭취를 하는 에틸알코올 또는 에탄올이라고도 불리는 술은 과도하게 섭취를 하면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알코올중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생물학적이며 유전학적인 요인들이 상호 작용하는 다요인적인 질환이라는 강한 증거가 있다. 지금부터 급성 알코올 중독 진단, 증상, 자가진단,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알코올 중독 진단

술은 소량을 마시게 되면 중추신경에 대한 자극효과가 있어 기분이 좋아지지만, 그 양이 늘고 사용기간이 길어지는 경우에는 중추신경억제제로 작용하여 불면, 식욕감퇴, 초조와 불안, 그리고 우울증 등을 가져온다. 이러한 알코올 중독을 병으로 인정하지 않고 지나친 음주를 허용하거나 알코올중독자를 죄인처럼 보는 것은 모두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알코올중독은 치료가 필요한 하나의 질병이기 때문이다. 한편, 알코올 남용상태와 알코올 의존상태를 합해서 일반적으로 알코올중독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제시된 진단요령은 알코올중독 증상의 유무를 짧은 시간 내에 적용하여 진단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 급성 알코올 중독 증상

- 호흡 및 심장 소동

호흡 어려움, 심장 박동 불규칙, 혹은 심장 소동이 나타날 수 있다.

- 구토

알코올이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구토가 발생할 수 있다.

- 저체온증

중추신경계의 억제로 인해 체온이 급격하게 하락할 수 있다.

- 의식 변화

혼란, 혼돈, 불안, 혹은 의식 잃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빈혈

알코올이 간을 자극하여 혈액 내의 적혈구 파괴를 유발할 수 있다.

- 과호흡

과다한 알코올 소비로 인해 호흡 중추가 억제되어 과도한 호흡이 발생 할 수 있다.

- 신체 능력 저하

알콜중독 말기가 되면 신체적, 정신적 장애,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언어, 인지 능력에 이상이 나타나고 식도와 위장, 뇌, 심장, 간, 폐 등의 장기 기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급성으로 빠르게 진행되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구역과 구토, 실신, 혼수에 빠지기도 한다. 심각하면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다.

- 알콜성 치매

전체 치매 환자의 10%를 차지한다고 한다. 발병 요인은 음주인데 대표적인 초기 증세는 블랙아웃이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필름을 끊겼다는 표현을 할 때 쓰는 말이다. 기억이 잘 나지 않고 폭력성을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간 무리

특히 간 부위에 나쁜 영향을 주며 간염, 지방간, 간경변으로 이어질수 있는데 과음으로 인하여 간이 심하게 손상될 수 있고 기능에 트러블 일으켜 여려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 급성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 술로 인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
- 상황이 항상 나빠도 술을 끊기가 어렵다.
- 항상 술에 대한 갈망과 욕구를 가지고 있다.
- 의도했던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오래 마신다.
- 술로 인해 직업, 여가 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였다.
- 술을 줄여보려했지만 실패한 경험이 있다.
- 아침에 일어나면 술을 찾게 된다.
- 술 때문에 주변의 비난을 받은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
- 음주를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 술 때문에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다.

▣ 급성 알코올 중독 대처법

- 급성알콜중독은 생명을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응급상황으로 간주되며 즉시 의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물을 주거나 말을 걸면서 기다린다.
- 여러 종류의 술은 어지러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술에 취해 잠이 들경우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체온을 유지시켜야 한다.
- 구토물에 질식하거나 폐에 손상을 입힐수 있으므로 비스듬하게 엎드린 상태를 취한다.
-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경우 더 술에 빨리 취하게 되므로 안주나 물 또는 전해질 음료 등을 적절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 알콜을 분해 시 물과 포도당이 필요하므로 병원에서는 포도당이 들어있는 수액을 맞으므로 탈수도 예방한다.
- 해독을 도와주어야 하며 넘어질 때는 머리나 목 등을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