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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가와사키병 원인, 증상, 진단, 전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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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병 원인, 증상, 진단, 전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가와사키병은 소아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고열에 시달리며 어떤 치료를 해도 열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우리나라에도 매년 5천 명 이상의 아이들이 가와사키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가와사키병은 후천성 심장질환으로 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동양인 발병률이 높다. 일본이 가장 발병률이 높고 그다음이 한국이다. 피부 점막 림프절 증후군이라고 하여 과거에는 희귀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요즘은 발병환자가 늘어나면서 희귀 질환으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신에서 급성 열성 혈관염이 나타나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이나 관상동맥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지금부터 가와사키병 원인, 증상, 진단, 전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가와사키병

가와사키병은 특정 원인에 의해 말초혈관벽이 약해지면서 출혈을 일으키는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이는 주로 5세 미만 소아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2~5세 소화 환자가 약 80% 이상을 차지하며 고열이 지속되지만 해열제와 항생제를 써도 잘 듣지 않는다. 물론 대부분 별다른 합병증이나 후유증 없이 수개월 내로 완전히 회복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염증이 생기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 가와사키병 원인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아직도 불명확하지만, 지금까지는 어떤 유전학적 요인을 가진 소아가 바이러스 병원체에 감염되면서 과민반응이나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을 일으켜 발생된다고 추정하고 있다. 출생 후 6개월부터 2세까지 연령에서 가장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5세 이하의 영유아가 전체 발생률의 86%를 차지한다. 어느 나라보다는 한국이나 일본 어린이에게는 많이 발생한다는데 미국에서도 10만명의 어린이당 20명 정도의 발병률을 보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73년 처음으로 문헌 보고되었고, 1991년에는 1,228명이 발병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 가와사키병 증상

통적인 가와사키병 증상으로는 38.5도 이상의 고열이 5일 이상 계속되는 것이다. 해열제와 항생제에도 반응하지 않는 것이 가와사키병 증상의 특징인데, 고열과 함께 복통, 설사, 기침이 나타나기도 해서 대개 감기와 같은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또 다른 가와사키병의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양쪽 눈이 충혈된다는 것이다. 또한, 가와사키 병 증상으로 입술이 갈라지고 혀가 딸기처럼 빨갛고 오돌토돌해지면서 목 옆에 있는 임파선이 부어오르게 된다. 온몸에 발진이 생기고 손이나 발이 부으며, 손가락 끝 껍질이 벗겨지기도 한다.

▣ 가와사키병 진단

가와사키병은 증상을 통해 확진한다. 고열 외 5가지 증상 중 4가지가 나타날경우 전형적인 가와사키병으로 판단할 수 있다. 2~3가지만 나타날 경우 불완전한 가와사키병이나 다른 질환을 생각해 볼 수 있어 증상 외에는 기본적인 피검사와 심장초음파 검사로 판단한다. 가와사키병이 발생한 경우 합병증으로 관상동맥이 늘어나기 때문에 심장 초음파를 통해 관상동맥을 확인하기도 한다.

▣ 가와사키병 전염

가와사키병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아닌, 면역 시스템의 반응에 의한 혈관 염증이므로 전염성이 없다. 단체 생활을 해도 무방하며, 환자와 접촉해도 감염되지 않는다. 가와사키병은 환경 요인, 유전적 요소, 면역 반응의 오작동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직접적인 전염 경로나 바이러스 또는 세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 가와사키병 치료법

가와사키병 치료 목적은 심장 합병증을 막기 위한 예방적 치료를 하게 된다. 초기에 치료를 할수 있다면 혈관 내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면역글로불린 주사와 고용량의 아스피린을 투약하게 되는데 대개 10일 이내에 투여를 한다면 심장 합병증 발생률이 5% 이내로 감소하게 된다. 하지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6~8주간은 심장 초음파를 주기적으로 시행해야 하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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