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 원인, 증상 6가지, 예방법, 도움 되는 음식 6가지
평소 식사 중에 갑자기 속이 불편하거나 명치 부근이 답답한 증상이 드는 것은 체했을 때 증상이다. 속이 답답하고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고 나중에는 복통과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소화기관을 통해 음식물을 처리하며 소화효소와 위산의 도움을 받아 음식물을 분해하여 영양소로 변환하는데 때로는 원활하지 않아 소화불량이발생활수 있다. 지금부터 급체 원인, 증상 6가지, 예방법, 도움 되는 음식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급체 원인
- 기름진 음식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은 소화가 어려워 급체를 유발할 수 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소화 기능을 저하시키고 위장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 과식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할 때 위장이 과부하되면서 급체가 발생할 수 있다.
- 위염 또는 위궤양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위장 질환이 급체를 유발할 수 있다.
- 불규칙한 식사시간
일정하지 않은 식사 시간이나 식사 거르는 습관은 소화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 급하게 음식물 섭취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소화가 어려워질 수 있다.
▣ 급체 증상
1. 복부 팽만
소화되는 과정 중에 배속에 가스가 쌓이게 되면서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때 복부가 굉장히 불편하고 화장실을 가고 싶지만 가스만 나오는 현상이라 보시면 된다.
2. 메스꺼움
구토를 유발하는 상태로 메스꺼움이 급체의 초기 증상이라고 보시면 되고 심하게 되면 구토를 하게 된다 한다.
3. 복통
명치 쪽에서 발생되는데 심하면 허리까지 통증이 동반된다. 이 증상은 가스가 쌓이거나 소화 효과가 저하되는 경우도 발생될 수 있다.
4. 두통
급체 중기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두통이 생기면서 복통도 같이 발생되는 경우들이 많다.
5. 구토
음식물 또는 위액을 토하는 경우의 증상인데 이는 음식물들이 소화되지 못한 상태 또는 소화된 것들이 소장에서 흡수를 시키지 못하고 배설로 이동하여 구토가 날 수 있다 보면 된다. 이 증상은 급체 초기에 발생되고 심하면 반복적 발생된다고 한다.
6. 설사
묽은 변을 보는 것을 설사라고 하는데 소화가 불완전하게 되어 소장에서 흡수를 못하게 되었을 때 설사를 하게 된다. 이 설사가 생기는 문제는 급체하고 후기에 발생되는데 이때 심하면 탈수 증상까지 나올 정도로 많이 가게 된다.
▣ 급체 예방법
1. 따뜻한 물이나 차 마신다.
찬물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물은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온도로 마시는 것이 좋다. 맹물을 마시는 게 힘들다면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그중에서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매실차와 생강차가 급체에 큰 도움이 된다.
2. 손발을 지주 지압하고 배를 문질려준다.
손발을 자주 지압하고 배를 문질러주는 습관은 급체 예방에 도움이 되며, 특히 지압은 생활 속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급체 예방법이다. 엄지와 집게손가락 사이에 움푹 들어간 합곡혈을 어느 정도 압력을 가해서 꾹꾹 눌러주고, 손가락 하나하나도 시원함이 느껴질 만큼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다. 발가락과 발바닥도 마찬가지로 적당한 압력을 가해 마사지해 주며, 등을 두드리거나 쓸어내리는 것도 좋은 마사지 방법이다.
3. 음식을 먹은 뒤 바로 눕지 않아야 한다.
음식을 먹자마자 자리에 앉아 일하거나, 누워서 TV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행동은 급체를 일으킬 확률을 높일 뿐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식사한 뒤에는 아무리 바쁘거나 졸리더라도 잠깐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팔다리를 움직여 스트레칭을 하는 등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4. 음식물을 꼭꼭 씹는다.
어릴 적부터 많이 듣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잘 지키지 않는 수칙이다. 음식은 꼭꼭 씹어먹고, 음식을 먹으면서 스마트폰을 하는 등 다른 행동을 하는 걸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식사 외에 다른 곳에 신경이 팔리면 그만큼 씹기에 소홀해지기 때문이다. 또 음식은 가능한 천천히 먹고, 골고루 균형 있게 하루 3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과식 또한 피해야 한다.
5. 몸을 따뜻하게 한다.
손발이 차고, 자주 체증이 발생하는 사람은 여름에는 과도한 에어컨 냉방을 피하고, 환절기나 겨울에는 쌀쌀하고 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건 삼가야 하며, 추위로 인한 혈액순환 저하가 체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들은 평소 족욕이나 반신욕을 해주면 몸이 따뜻해지며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을 사용하기가 여의치 안다면, 타월이나 찜질팩을 이용하여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급체의 도움 되는 음식 6가지
1. 흰 죽
흰 죽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흰 죽을 만들 때는 쌀을 씻어서 30분 정도 불린 후, 끓는 물에 넣고 끓여준다. 흰 죽을 끓일 때는 약한 불에서 천천히 끓여야 밥알이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저어서 먹는다.
2. 보리차
보리차는 체했을 때 탈수를 예방하고 소화불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보리차는 끓는 물에 보리를 넣고 끓여서 마시면 된다. 보리차를 만들 때는 보리를 씻어서 30분 정도 불린 후, 끓는 물에 넣고 10분 정도 끓여준다.
3. 과일
사과, 배, 귤, 키위 등은 소화가 잘 되는 과일로, 급체했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과일을 먹을 때는 과육만 먹고 씨앗이나 껍질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급체했을 때는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음식을 먹는다.
4. 매실차
매실차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매실차는 끓는 물에 매실을 넣고 끓여서 마시면 된다. 매실차를 만들 때는 매실을 씻어서 30분 정도 불린 후, 끓는 물에 넣고 10분 정도 끓여준다.
5. 무즙
무는 천연 소화제로 불릴 만큼 탄수화물 분해에 도움을 주는 디아스타아제와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리파아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만약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체한 경우 무를 갈아서 무즙으로 마시면 급체 증상에 도움이 된다.
6. 식혜와 수정과
식혜의 핵심 성분인 맥아는 아밀라아제라는 소화를 돕는 효소가 풍부하여 급체로 인한 신물, 식욕 저하, 트림과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데 좋다. 그리고 전통 음료 수정과에 들어있는 계피는 해독 작용이 있어 장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위장 장애가 원인인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완화하는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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