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효능 8가지, 껍질활용법, 황태와 먹태 차이, 황탯국 끓이는 법
보통 과음한 다음날에는 숙취해소가 필요할 때 황탯국을 찾는 경우가 많다. 황태에는 함유되어 있는 리신, 메티오닌과 같은 아미노산 성분들이 간 기능을 향상시키고, 간에 쌓여있는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줘 간 건강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지금부터 황태 효능 8가지, 껍질활용법, 황태와 먹태 차이, 황태국 끓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황태
황태는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 깊은 산자락에서 찬바람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말린 생선이다. 황태는 80% 이상이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단백질의 최고봉으로 알려진 소고기 100g 당 단백질 함량은 19.3g, 황태 100g 당 단백질 함량은 79g으로 황태의 단백질 함유량은 소고기의 약 4배다. 특히 근육을 만드는데 필요한 아미노산인 류신이 무려 1019mg이나 들어있어서 근육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 황태 효능 8가지
1. 혈관질환 예방
황태에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피가 맑게 해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또한 황태에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주는데 좋다.
2. 피부미용
황태 껍질에는 콜라겐 성분이 풍부하다. 육류의 껍데기에도 콜라겐이 함유되어 있기는 하지만 육류의 콜라겐에 비해 어류의 콜라겐 흡수율(어류의 콜라겐 흡수율은 약 85%)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니아신, 레티놀 성분은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부미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 수족냉증 개선
황태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수족냉증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황태의 풍부한 단백질 및 여러 항산화 성분들이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몸이 차가운 것을 개선해 주며 또한 혈행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4. 숙취 해소
황태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에는 알코올의 빠른 분해와 배출을 돕는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손상된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에 탁월한 작용을 함으로써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간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간에 쌓여 있는 독소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5. 심신 안정 도움
단백질 성분 외에 풍부한 성분은 아미노산이다. 아미노산 성분은 트립토판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신경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해 심신 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 트립토판 성분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6. 뇌 건강
황태의 트립토판 성분은 뇌를 건강하게 하고, 뇌 기능을 증진시키는 데에 뛰어난 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주기만 한다면 뇌의 인지능력,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더불어 노인들의 치매예방, 아이들의 집중력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7. 다이어트 도움
황태는 100g 당 370kcal의 열량을 포함하고 있지만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풍부한 단백질은 기력을 보충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8. 눈 건강
황태에는 눈 건강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렇게 눈 건강이 좋아짐에 따라 백내장, 야맹증 등의 여러 안구질환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 황태 껍질 활용법
황태껍질에는 콜라겐이 풍부한데 이는 노화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효능이 있다. 돼지껍질과 같은 일반 육류콜라겐의 흡수율은 2%인데 반해 황태껍질과 같은 어류콜라겐의 흡수율은 84%나 된다고 한다. 즉 황태껍질은 피부에 좋다는 돼지껍질보다 높은 콜라겐을 섭취율을 자랑한다. 황태껍질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데 기름에 볶아 양념장을 더해 황태껍질무침으로 밥과 곁들여 먹으면 좋고 또한 기름으로 튀긴 황태껍질 부각은 남녀노소 모두 간식으로 즐겨 먹기 좋다.
▣ 황태와 먹태 차이
황태는 명태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서 말린 것으로 딱딱한 식감이 있고 먹태는 건조 과정이 짧아 얼지 않은 채 말려져 식감이 촉촉하며 황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그 외 새끼 명태를 노가리, 갓 잡은 명태를 생태, 냉동된 명태를 동태, 건조한 동태를 북어, 반 건조한 것을 코다리로 불린다.
▣ 황탯국 끓이는 법
재료: 들기름, 황태채, 무, 코인육수, 콩나물, 다진 마늘, 참치액젓, 대파, 홍고추, 후추
1. 냄비에 들기름을 2스푼 둘러서 황태채와 무를 먼저 볶아준다.
2. 코인 육수를 넣어 물은 넉넉하게 1L 넣고 육수를 우려낸다.
3. 콩나물을 넣어서 10분 정도 끓여준다.
4. 다진 마늘을 넣고 참치 액젓으로 간을 해준다.
5. 대파, 홍고추, 후추 넣어서 끓여주면 완성된다.
'건강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석잠 효능 11가지,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4.02.26 |
---|---|
우엉 효능 10가지, 고르는법,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1) | 2024.02.25 |
황금향 효능 10가지,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4.02.22 |
유근피 효능 12가지, 부작용, 유근피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4.02.21 |
천혜향 효능 9가지, 보관법,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4.0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