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버섯 효능 8가지, 부작용, 손질법, 보관법
양송이버섯은 여름과 가을에 잔디, 퇴비 더미 주위에 군생 또는 속생하며, 북반구 온대,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양송이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 인 성분이 풍부하다. 양송이버섯 100에는 인 102㎎이 들어 있다. 인은 칼슘과 만나 뼈와 치아를 구성하며, 세포막, DNA 등을 구성하는데도 사용되는 필수 미네랄이다. 또한 양송이버섯은 전분이나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효소를 가지고 있어 과식해도 위장장애를 일으키지 않는다. 지금부터 양송이버섯 효능 8가지, 부작용, 손질법,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양송이 버섯
양송이버섯은 표고버섯 및 풀머섯과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하는 3대 재배버섯의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애용되는 식용버섯이다. 양송이 버섯은 17세기경 프랑스에서 멜론 재배에서 나오는 퇴비를 이용하여 인공재배가 시작되어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으로 전파되고, 1920년 경 일본에 전파되어 재배되었다. 우리나라는 1960년 초에 일본으로부터 종균을 수입하여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버섯재배기술은 1968년 농촌진흥청 균이과에서 연구를 시작함으로써 우리나라 양송이 재배의 기초가 확립되기 시작되었다. 2005년부터는 재배 면적이 감소하며 수량 또한 다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버섯 품목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배자들의 오랜 경력으로 품질도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 양송이 버섯 효능 8가지
1. 소화 도움
양송이 버섯은 특히 소화를 돕는 작용이 탁월하다. 양송이버섯에는 아밀라제, 트립신, 프로테아제 등의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다. 이 때문에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고기를 먹을때 양송이버섯을 함께 먹어주면 좋다.
2. 피부 건강
양송이 버섯에는 비타민B2와 아미노산은 피부 건강 증진에 효능을 가지고 있는 성분이다. 그래서 양송이 버섯을 먹는다면 피부에 필요한 영양분의 공급이 촉진되어 피부의 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여드름, 두드러기와 같은 각종 피부와 관련한 질환의 발생을 막거나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항암 및 항염 효과
양송이버섯에는 폴리페놀과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폴리페놀과 베타글루칸은 항암 작용에 효능을 가지고 있는 성분이다. 그래서 양송이 버섯을 먹는다면 몸의 염증과 관련한 질환의 증상에 대해서 개선하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암이나 궤양 같은 각종 염증과 관련한 질환의 발생을 막거나 예방하는데 효과를 볼수 있다.
4. 혈관 건강
양송이버섯에는 식이섬유, 비타민D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어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양송이버섯은 좋은 콜레스테롤은 흡수율을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배출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해 주는데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5. 빈혈 예방
양송이 버섯에는 단백질, 비타민, 엽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빈혈은 엽산이 부족할 때 생긴다. 평소에 양송이버섯을 섭취해 주시면 빈혈을 예방하는데 좋은 효능을 볼 수 있다.
6. 다이어트
양송이 버섯은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량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영양분이 부족할 수 있는데, 양송이 버섯은 다양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실 수도 있다.
7. 위장 건강
양송이 버섯에는 아말라테, 트립신, 프로테아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소화 효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위장 기능을 개선해 주는데, 소화가 어려우신 분들이 섭취해 주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8. 뼈 건강
양송이 버섯에는 단백질, 비타민, 칼슘, 칼륨, 아연, 무기질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들은 골격 형성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다 보니, 어르신들의 골다공증과 성장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양송이 버섯 부작용
양송이버섯은 평이한 성질이니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그래소 버섯류인지라 서늘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평소 찬거 먹고 배탈이 잘 나는, 일명 속이 냉하신 분은 복통, 설사 등이 생길수 있다. 그래서 하루 3~5개 정도로 먹으라고 권장한다. 날것으로 먹게되면 리스테리아균이 식중독을 일으킬수 있으니 꼭 가열해서 드시는것이 좋다.
▣ 양송이 버섯 손질법
- 키친타월 위에 양송이버섯을 올려서 수분기를 날아갈 수 있게 30분 정도 놔둔다.
- 양송이버섯기둥을 따로 분리시켜 분리한 기둥은 따로 한 곳에 모아둔다.
- 양송이버섯의 껍질을 벗겨준다.
- 끝부분을 잡고 살살 당겨준다.
- 껍질 안에 뽀얀 속살이 보이도록 옆에 껍질로 이동하면서 껍질을 까준다.
▣ 양송이버섯 보관법
양송이는 습에 약한 신선식품이기 때문에 즉시 냉장 보관을 권한다. 드실 만큼 키친타월로 감싸 냉장보관 시 1주일은 거뜬하며 세척 후 데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세척 후 그대로 냉동해도 무방하다. 단, 해동 없이 바로 조리하는 게 좋다. 손질 후 냉동 보관하여 볶음밥, 찌개, 피자 등 용도에 따라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장기 보관 시 식감과 향이 처음보다 떨어질 수 있으므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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