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암 원인 및 증상
목이 붓거나 피곤하다면은 갑상선암을 의심하게 된다. 우리나라 암 발병률 3위, 여성 암 1위인 갑상선 암을 의심하게 되는데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은 에너지 생산과 체온조절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부위며 이곳에 혹처럼 생긴 종양이 발생한다. 갑상선 암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약 4배정도 많이 발생하며, 발병률은 높지만 그만큼 완치율도 높아 착한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갑상선이란?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 하며 전체 갑상선 결절의 5~10%은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암은 양성 결절과 다르게 일반적으로 크기가 커지며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를 일으킬 수 있으며, 갑상선암의 95% 이상은 유두암이며 이외에도 여포암, 저분화암, 미분화암, 수질암 등이 있다.
▣ 갑상선암 원인
1. 방사선
갑상선암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방사선에 노출된 용량이 높을수록 발병 위험도 역시 상승한다. 과거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자의 발병률이 높다는 것과 체르노빌 및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한 것을 토대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2. 유전적 요인
갑상선암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기는 하나 5~35%가량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갑상선 질환 병력
과거 갑상선과 관련된 질환을 앓았을 경우 암이 발병할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겪을 경우, 중금속 또는 환경 호르몬, 나쁜 생활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갑상선암을 유발할 수 있다.
4. 요오드 과잉 섭취
요오드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하는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를 과잉 섭취할 시 갑상선기능항진증 및 저하증을 유발하는 하시모토 갑상선염, 그레이브스병을 초래할 수 있으며 갑상선암 또한 유발될 수 있다.
▣ 갑상선암 증상
거의 대부분의 암이 그러하듯이 갑상선암 역시 초기에는 아프지 않고 눈치를 채지 못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갑상선 연골이 있는 부위에서 약간 아래쪽과 양쪽에서 단단하지만 아프지 않은 혹이 만져질 때, 단일 결절(혹)일 때, 결절이 4cm 이상일 때, 결절의 성장 속도가 빠를 때, 호흡 곤란, 성대 마비,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등이 있을 때는 갑상선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1. 쉰소리
갑상선암이 생기게 되면 성대 또한 자극을 받게 된다. 특히 후두 신경 중 하나인 반회 후두신경이라고 있으며 이 신경이 신체 내 가장 길게 돌아 신체 중요 부위를 길게 주행하는 신경이며 신경이 지나가는 길에 갑상선암이 생겨버리면 신경 마비가 와서 목소리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2. 호흡곤란 및 기침
갑상선암이 갑자기 커지게 되면 기도를 압박할 수가 있기 때문에 호흡곤란이나 기침들이 발생할수 있다.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언덕을 오를때 혹은 가벼운 운동을 해도 평소에 호흡이 잘 되었는지 호흡곤란을 느낄 경우에는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가 있으며 목에 혹과 같은 증상과 더불어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3. 음식을 삼키기 불편함
갑상선암에 걸리면 목 주위에 변화가 시작이 된다. 평소 음식을 삼킬때나 여러번 씹어 삼켰는데도 불구하고 목에 자꾸 걸리는 느낌이 들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 음식물을 삼키기가 굉장히 불편하다.
4. 목주위 혹
목은 많은 외부성 물질에 대해서 끊임없는 자극을 받는 기관으로 악성물질에 자주 자극을 받을 경우 비정상 종양으로 변화가 될수가 있으며 특히 갑상선 암처럼 목에 덩어리가 생길수가 있다. 처음에는 작은 딱딱한 덩어리부터 시작하여 점점 커질수록 목의 통증과 압박감으로 인해 불편 할수가 있으며 목에 혹이 다양한 위치에 발생을 할수도 있다. 목 앞쪽에 생긴 혹이 대부분 갑상선 종양이라고 하며 이중 5~10%정도가 갑상선암이 일수가 있다. 그 외에 목 옆쪽에 생기는 혹의 경우 다른 장기에서 전이된 림프절 암일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 참고한다.
▣ 갑상선암의 자가진단
- 갑상선 질환이나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다.
- 몸에 기운이 없고 무기력하다.
- 안구가 돌출되어 보인다.
- 목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
- 목에 멍울이나 혹덩어리가 만져진다.
- 이유 없이 체중에 변화가 온다.
- 손발이 떨리고, 감정 조절이 어렵다.
- 목소리가 쉬고 갈라지며 성대에 무리가 온다.
-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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