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에 좋은 음식 10가지

▣ 간암에 좋은 음식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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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침묵하는 장기, 간, 하지만 몸의 어떤 장기보다도 중요한 일을 묵묵히 군자처럼 수행하는 장기가 곧 간이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장기인 간의 특징은 웬만큼 아프지 않고는 침묵한다는 점이다. 살다보면 때로 침묵하는게 나은 법도 있지만 간의 침묵 만큼은 쉽게 넘어갈일이 아니다. 우리는 이제 침묵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말을 하지 않는다고 돌보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수 있기 때문이다. 간을 가장 힘들게 하는 건 단연 간암이다.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간암은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우선은 간암의 씨앗이 되는 간염에 걸리지 않는게 중요하지만 간염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최근에 좋은 치료제와 치료법이 많이 개발되어 꾸준하게 관리만 잘하면 평생 건강하게 살수 있다. 분명한 사실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치료의 선택 폭을 넓히고 치료 효과도 좋다는 것이다.

■ 간은 어떻게 생겼을까?

간은 갈비뼈의 보호를 받는다. 간은 내장기관 중 가장 큰 장기다. 무게도 약1.2~1.5Kg에 이를 정도로 무겁고 겉에서 보면 꼭 커다란 핏덩어리를 닮았다. 검붉은 색깔의 간은 큰 만큼 몸에 필요한 혈액의 10%가 저장돼 있다. 간은 가슴과 배 부분을 나누는 횡격막 아래 놓여 있으며 오른쪽 가슴 아래 갈비뼈 안쪽에 안전하게 자리 잡고 있다. 평소에는 잘 만져지지 않다가 이상이 생겨 부어오르면 갈비뼈 부분에서 볼록하게 튀어나온 간을 만질 수 있다. 크고 무거운 간이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횡격막과 간낫인대 덕분이다. 간낫인대는 복막이 접혀서 생긴 주름으로 간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 간이 하는 일은 무었일까?

간은 영양소를 가공하고 저장한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위와 십이지장에서 소화되어 장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 등 흡수하기 좋은 작은 단위의 영양소로 바뀌어 간문맥으로 옮겨진다. 간은 이 영양소를 우리 몸에 필요한 형태로 바꾸어 일부는 저장했다가 필요할때 공급하고 일부는 다른 곳으로 보내어 사용한다. 우리몸에 꼭 필요한 여러가지 단백질의 대부분은 장에서 소화 흡수한 아미노산을 재료로 간이 만들어 낸 것이다. 알부민과 혈액응고에 필요한 단백질이 대표적이다. 간이 나빠지면 몸이 붓고 복수가 차는데 이것은 간에서 알부민이 잘 만들어지지 못한 탓이다. 간이 나쁜 사람에게서 피가 잘 멎지 않거나 잇몸이나 코에서 피가 잘 나는 것도 간이 혈액응고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 간암에 좋은 음식 10가지

1. 결명자

결명자는 간을 손상시킬 수 있는 물질 중 하나가 바로 환경호르몬이며 환경 호르몬을 투여해 동물들에게 실험한 결과 결명자를 포함한 생약 추출물의 의해 독성 해독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특히 간과 췌장에 많은 해독효과를 보였다고 하니 역시나 간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2.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리고 서양의 3대 장수 식품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좋은 음식이다. 담즙이 부족하면 배설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담즙은 상당히 중요하다. 이 담즙을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을 주고 배변 활동을 도움을 주는 게 바로 올리브유이다.  

3. 복분자

복분자는 간의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고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유해한 활성 산소를 제거해준다. 또한 간세포의 피로와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간에 좋은 음식 인 복분자는 블루베리의 20배, 라즈베리의 16배에 달하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다. 우리 몸에 있는 GST 효소를 활성화시켜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간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간 기능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4. 양송이버섯

양송이버섯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손상된 간에 단백질을 공급해준다. 버섯에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암 예방과 암세포가 자라는 걸 막아주며 특히 양송이 추출물인 AHCC는 간암 예방에 아주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한다.

5. 부추

부추는 간의 채소라 불릴 만큼 간 기능을 강화하는 작용이 아주 좋은 음식이다. 대소장 보호는 물론이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여 인체 기능을 도와주며 부추를 장기간 섭취한 집단은 하이드로사라디칼 이라는 활성 산소가 간에 73% 피부에는 79% 억제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만큼 몸에 좋은 부추이다.

6. 배추

배추는 인돌 설분과 클루코시놀레이트 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 배추에는 간암 억제 효과가 있다. 한 연구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추 추출물을 먹은 집단은 간암 발생률이 대조군에 비해서 35% 수준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이 자료만 보아도 배추는 간에 좋은 음식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7. 마늘

마늘에 있는 유황 성분은 간암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알리신과 셀레늄등은 간 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마늘은 챙겨 먹는 게 좋다. 마늘은 간뿐만 아니라 몸에 좋다고 소문이 났기 때문에 많이들 챙겨 드시는 식품 중 하나이다.

8. 쑥

쑥은 마늘과 함께 성인병에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게다가 간 기능을 활성화 해주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해독과 알코올 분해에도 도움이 된다. 이담 작용, 항균작용, 구충 작용이 있어서 황달과 간염 치료에 효과가 좋다.

9. 헛개나무

헛개나무는 보통 숙취해소에 많이 알려져 있다. 간 해복과 변비에 도움을 주며 간에 쌓여있는 독을 해독시켜주고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우리 몸에 빠져서는 안 되는 장기가 바로 간이다. 그만큼 간 건강도 신경을 써야되며, 보이지 않는다고 신경을 쓰지 않는 분들이 많이 있다. 간 건강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꼭 종합 건강검진과 의사 선생님들과 상담을 하고 간 건강을 챙겨 보길 바란다.

10. 모시조개

모시조개는 타우린과 호반산이 풍부하며 이는 약해진 간을 회복시키는데 효과가 좋다. 비타민 12와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담집에 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