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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유방암 증상 및 치료방법

by 파동여왕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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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증상 및 치료방법


유방암은 말 그대로 유방에 생기는 암입니다. 유방안에는 젖을 만들어내는 유선이라는 조직이 있는데, 여기서 만들어진 젖이 유관을 타고 흘려 유두를 통해서 밖으로 배출됩니다. 이와 같이 유선이나 유관의 세포에 암이 생기는 것이 바로 유방암입니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유선이 아닌 유관에서 발생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옛날부터 가장 흔한 여성 암이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흔해졌습니다. 최근에는 갑상선암이 워낙 많이 발견돼 2위가 되긴 했지만 임상적으로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유방암은 서양의 유방암과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대부분 폐경 이후에 발병하는데 우리나라는 폐경 이전에 발병하는 환자의 비율이 대략 60퍼센트나 된다는 점입니다. 보통 의학적으로는 쉰 살 이전의 환자를 젊은 환자라고 부르는데, 이를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젊은 환자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우리 할머니 세대는 유방암이 생길 만한 환경에 거의 노출이 안됐지만, 전후 세대는 해방과 6.25전쟁을 겪으면서 물밀 듯이 쏟아져 들어온 서양 문화속에서 상대적으로 유방암이 많이 발생하는 환경에 노출됐다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20~30년이 지나면 지금의 젊은 세대가 나이를 먹기 때문에 현재 외국에서 보이는 패턴을 따라가게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 유방암의 전형적인 증상들

 

 

유방암 환자들은 암 진단을 받기 전 유방을 만졌을 때 멍울잉 잡히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잉 나오는 등의 전형적인 증상을 경험합니다. 겨드랑이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에 종기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멍울은 잡히지 않는데 유방의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 피로와 무기력감, 통증, 소화불량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전형적인 증상에도 불구하고 유방암이라고 예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나 간 같은 장기는 우리 몸속에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거나 만질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유방은 밖으로 나와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거나 만져지는 게 특징입니다. 어느날 가슴을 만지다가 뭔가 정상 조직과는 다른 이상한 덩어리를 발견하곤 하는데,  전체 환자 중 대략 60~70퍼센트는 이런 형태로 암을 발견하며, 대부분 통증은 없지만 일부 환자는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두번째는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분비물은 맑을 수도 있고 노란색을 띨 수도 있는데, 때로는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 피가 나온다고 해서 모두 유방암은 아니지만 일단 의심해봐야 합니다. 유두에는 보통 4~5개의 유관이 있는데, 그중 한 유관에서 지속적으로 피가 나온다면 유방암일 확률이 높습니다. 세번째는 피부 함몰 혹은 유두 함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암이 자라면서 유방이나 유두의 피부를 안으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겉으로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팔을 위로 들면 피부가 끌려 올라가 확실히 구별할 수가 있습니다. 좀 특별한 유방암의 형태이긴 하지만, 유방암이 진행되면서 피부 부종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유방 피부가 부어서 귤껍질처럼 작은 구멍 같은게 생기는 현상입니다. 또 일부 환자들은 염증성 유방암이라고 해서 유방 피부가 전체적으로 염증이 생긴 것처럼 뻘겋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칫 유선염이 생겼다고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유방이 아니라 겨드랑이에서 뭔가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겨드랑이 임파선이 생긴 암이 퍼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일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가진단을 할때는 유방만이 아니라 임파선이 같이 연결된 겨드랑이도 유의해야 합니다. 한편 유방암이 심할때는 고름이나 피가 나오는 등의 극단적인 경우도 있고, 유방의 형태가 통째로 바뀔 수도 있으므로 미리 체크해두는게 좋습니다.

▣ 증상 소견들

- 보통은 몸이 굉장히 피곤했다.
- 유방에서 딱딱한 멍울이 잡혔지남 암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 생리때처럼 가슴이 땡땡해졌는데 살이 쪄서 가슴도 커진줄 알았다.
- 유방에서 노란색 고름이 나왔다.
- 갑자기 유두에서 붉은 피가 나왔다.
- 가끔씩 찌릿찌릿하는 통증이 나타났지만 멍울이 잡히진 않았다.
- 이불 꿰매는 굵은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왔다.
- 굉장히 피곤하고 등에 담이 걸린 것처럼 아팠다.
- 피곤하고 소화가 안되고 토하고 그랬다.
- 이유없이 짜증을 많이 냈다.

▣ 유방암 진단 검사

유방암 환자 중에는 유방에 이상을 느껴 스스로 검사를 받은 경우도 있고, 신체검사나 건강검진을 하다 우연히 발견된 경우도 있습니다. 유방암은 사진 촬영이나 초음파 검사, 조직검사, MRI검사 등으로 진단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검사에서 진단을 내릴 수 없는 경우에는 다른 검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진단 검사를 받을 때 동반되는 통증과 어려움, 검사 자세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 실제 검사 소견들

- 유방 초음파를 하다가 유방에 뭐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 초음파상에 이상이 있어 조직 검사를 했다.
- 석회질 지점을 찍어 누른 상태에서 주삿바늘을 꽂아 조직을 떼어냈다.
- 맘모그래피를 찍어보고 조직 검사 권유를 받았다.
- 일반 엑스레이 촬영 다음에 초음파 검사오아 생검술을 했다.
- 조직 검사를 할 때 바늘을 깊이 넣어서 아팠다.
- 마취도 안하고 계속 위치를 찾아 기절할 뻔 했다.
- MRI는 숨도 크게 못 쉬는 힘든 검사다.
- 건강검진을 하다가 초음파 검사를 권유받고 조직 검사를 했다.

▣ 유방암 원인

유방암 환자들은 유방암의 원인이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자신이 유방암에 걸린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많은 유방암 환자가 생활환경엥서 받은 스트레스와 예민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 약물,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등을 발병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복용한 호르몬제를 발병 원인으로 생각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반면에 어떤 환자는 생활 습관이 건강하고 모유수유를 했으며 유전 요인도 없었는데 유방암에 걸린 데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합니다.

▣ 일반 생각의 원인

- 결혼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누르고 살아서 그런 것 같다.
- 무엇이든 완벽하게 해놓지 않으면 안되는 내성격이 문제였다.
- 10년이상 먹은 호르몬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자궁 적출 수술을 한뒤 호르몬제를 5년 반이나 먹었다.
- 나의 생활 습관이 암을 부른 원인이것 같았다.
-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 불균형이 생겨서 발병한 것 같다.
- 가족력도 없고 생활 습관도 건강했지만 통계가 모두 빗나간 느낌이다.

▣ 유방암 치료법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 암세포의 크기와 종류, 확산 정도에 따라 유방을 모두 절제하는 완전 절제 수술과 어느 정도 남기는 보존 수술을 결정합니다. 유방암 환자들은 유방 보존 수술을 유방의 한 부분을 떼어낸다는 의미에서 부분 절제 수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환자 가운데는 임파선으로 전이된 3기 진단을 받았지만 암세포가 작아 부분 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유방을 절제하는 경우 인조유바을 넣어 복원하는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런경우 신체상의 미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에서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 치료 소견들

- 임파선으로 전이되었지만 암세포가 크지 않다 부분만 절제했다.
- 부분 절제인 줄 알았지만 수술하고 보니 왼쪽 전체가 없었다.
- 깨끗하고 완전 절제했기 때문에 항암 치료를 받지 않았다.
- 암세포가 커서 항암 치료를 세번받고 나서 수술을 했다.
- 유두 쪽에 암세포가 안개처럼 번져있어 완전 절제 수술을 했다.
- 부분 절제를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참혹했다.
- 여성으로서 한쪽 유방없이 살아가야 한다는게 버거웠다.
- 완전 절제츨 하면서 바로 보형물 넣는 복원 수술을 하였다.

▣ 암세포를 제거하는 항암 화학요법

유방암 치료의 기본은 수술입니다. 하지만 수술로 암세포를 제거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암세포가 남아 있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보조 치료를 실시합니다. 그중 하나가 전신치료인 항암 화학요법입니다. 그런데 항암 화학요법을 바은 환자들은 암세포와 함꼐 몸속에 있는 정상 세포들도 죽기 때문에 탈모, 구토, 설사, 피부변색 등의 부작용을 경험하곤 합니다. 또한 식욕이 없어지고 음식 냄새가 싫어 먹을 수가 없고,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전형적인 부작용 증상뿐만 아니라 몸에 통증과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럴 때 신체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환자는 낯빛이 변하거나 감기몸살 또는 변비로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암 환자는 이런 부작용을 잘 관리하면서 항암 치료를 주기별로 계속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럴려면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잘 챙겨먹고,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우리 몸에 대해 신경쓰고 몸관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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