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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효능

명태 효능 9가지 및 코다리찜 만드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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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효능 9가지 및 코다리찜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명태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것으로 손꼽히는 생선이다. 머리와 입이 커서 대구라 불리는 대구와 물고기로 한류성 어종인 명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의 주요 수산물로 주낙이나 그물을 이용해 잡는다. 명태의 종류는 30가지로 워낙 다양하다 보니 여전히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는데, 그중 대표적인 5가지는 생태, 동태, 황태, 북어, 코다리이다. 생태는 바다에서 바로 잡아먹는 것을 말하고, 동태는 생태를 영하 40도 이하에서 급냉동을 한 것을 말한다. 또한, 황태는 추운 겨울철에 야외에서 얼렸다가 녹였다가를 수차례 반복하여 노랗게 변할 때까지 말린 것을 말하며, 여기서 완전히 말린 것을 북어 생태를 반 만 말리면 코다리라고 하는데, 얼마큼 얼리고 말렸는지에 따라 맛과 이름이 나눠진다. 지금부터 명태 효능 9가지 및 코다리찜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명태

명태는 대구와 생김새가 비슷하나 대구보다 홀쭉하고 길쭉한 모습을 지닌다. 대구는 명태와 달리 아래턱에 한 개의 긴 수염이 있고, 가슴지느러미가 제1등 지느러미 기저의 뒤끝에 달하지 못하며, 위턱이 머리의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어 명태와 잘 구별된다. 몸은 가늘고 길며, 전체에 특이한 무늬가 덮여있고 머리가 큰 편이다. 눈이 크고 아래턱은 위턱에 비해 앞으로 튀어나와 있으며, 아래턱에 짧은 수염 1개가 있다. 등지느러미는 3개, 뒷지느러미는 2개이며, 꼬리지느러미 뒤 끝 가장자리는 수직형이다. 암컷과 수컷은 형태상으로 거의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 명태 효능 9가지

1. 피부미용

명태에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명태 껍질에는 콜라겐이 풍부한데 어류 콜라겐은 저분자 콜라겐으로 흡수율이 84%이다. 또한 명태 껍질에 비타민 성분인 나이아신과 레티놀이 풍부하여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주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2. 다이어트 도움

명태 100g당 98kcal로 저칼로리에 속하며 다른 생선보다 단백질이 2배 이상으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단백질이 56%에 달하며 지방이 거의 없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영양가도 좋으면서 다이어트와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된다.

3. 뼈 건강

명태 아가미에는 칼슘이 명치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액의 알칼리성 유지에 도움을 주고 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는 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성장 발육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4. 숙취 해소

명태는 필수 아미노산과 메티오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간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해주며 간의 해독 기능을 도와 숙취해소에 효능이 있다. 또 베타인과 타우린 성분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5. 눈 건강

명태의 간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간에는 비타민A가 풍부한데, 비타민A 성분은 눈의 피로와 시력 개선과 같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특히 안구 건조증, 백내장 등과 같은 눈 질환 예방에 효능을 가지고 있다.

6. 혈관 건강

체내 콜레스테롤이 쌓여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이 좋아지며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명태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7. 두뇌 발달

명태에는 세포 발육에 도움을 주는 필수 아미노산과 아이신과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라이신 성분은 단백질 생성과 칼슘 흡수 등에 도움을 주며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명태에 함유되어 있는 트립토판 성분은 세로토닌, 멜라토닌 등의 전 단계 물질로 세로토닌은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고 학습능력을 올려주는데 효과적이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8. 수족냉증 개선

명태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손발이 찬 수족냉증 환자들에게 좋다. 특히 황태나 북어는 무기질과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하므로 손발이 차가운 사람뿐 아니라 몸이 냉한 사람에게도 도움을 준다.

9. 소화 촉진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하루종일 속이 답답하고 불편하여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긴다. 이처럼 속이 자주 불편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경우, 명태를 식사할 때 드셔보시는 건 좋다. 열을 가하면 살이 잘 풀어져 소화 불량이나 어르신분들도 큰 어려움 없이 드셔보실 수 있다.

▣ 코다리조림 만드는법

- 재료 : 냉동 코다리 4마리,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00g, 양념장(진간장 100ml, 식용유 30ml, 물엿 100g,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생강 약간,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물 100ml)
1. 냉동 코다리 4마리는 가위로 지느러미를 잘라서 손질해 준다.
2. 코다리 배부분이 나를 향하게 두고 3cm 길이로 썰어준다.
3. 코다리 머리를 반으로 자르고 아가미를 손으로 뜯어낸다.
4. 코다리는 안쪽에 검은막과 핏물을 흐르는 물에 신경 써서 씻는다.
5.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00g을 어슷하게 썬다.
6. 진간장 100ml와 식용유 30ml를 볼에 담는다.
7. 물엿 100g과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생강 약간 넣는다.
8.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 물 100ml도 넣고 잘 섞으면 코다리 조림 양념이 완성된다.
9. 냄비에 어슷 썬 대파를 깔고 코다리를 올린다. 양념장을 둘러주고 어슷 썬 고추도 올려준다.
10. 냄비 뚜껑을 닫고 강불로 25분 익혀준다.
11. 익은 냄새가 나면 뚜껑을 열고 코다리찜 양념 국물을 끼얹으면 조리면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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