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암을 치료하는 방법 4가지

by 파동여왕 2021. 9. 8.
반응형

◈ 암을 치료하는 방법 4가지


암은 공룡에게도 있었다는 것이 그 화석에서 발견되고 있다. 실제로 암은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동물과 심지어 식물까지 괴롭히고 있다. 현재까지 사람의 암 종류만 해도 100여 가지 이상 알려져 있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는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그동안 수없이 개발되고 있다. 획기적인 항암제라든가 치료법이 나왔다는 뉴스가 일주일이 멀다하고 나온다. 이런 소식이 수십 년을 두고 보도 되어왔지만 암은 아직도 모든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인류 최대의 적으로 남아있다. 암이라면 우선 죽음을 생각할 정도이다. 그도 그럴 것이 사망자 3사람 또는 4사람 중에 1사람이 암으로 희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의학연구에서 가장 예산을 많이 쓰는 분야가 암이다. 암의 원인을 찾아내고 그 치료법을 백방응로 연구하지만, 암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그 이유는 암잉라는 것에 대해 아직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암 치료 의술이 발전함에 따라, 암이라는 죽음의 그림자로부터 살아나는 사람도 갈수록 늘고 있다. 암을 연구하는 의학자들은 암연구야말고 고난의 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암도 결코 불치의 병은 아니다. 사실 암을 극복하고 완치되어 사회에 복귀한 분들을 주변에서 가끔 만나게 된다. 그런 기적 같은 일이 모든 암환자에게 일어나게 하는 날이 올 것인가?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크게 나누면, 수술을 하는 외파요법, 방사선요법, 약품을 쓰는 화학요법, 그리고ㅜ면역요법의 4가지가 있다. 이런 4가지 치료방법은 어느 한가지만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금부터 암을 치료하는 방법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외과요법-효과적이지만 위험도 있다.

외과요법이란 한마디로 암세포를 수술로 잘라내는 것으로, 현재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어온 방법이다. 사실 암환자의 60~70%는 수술로 치료받고 있다. 암 중에서도 위암을 비롯한 소화기계의 암과 폐암, 뇌종양 등에 널리 쓰이는 방법이 수술이다. 이 외과요법은 암이 생긴 초기단계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된다. 조기에 위암발견되면 위를 광범위하게 잘라내는데, 수술을 받고 5년 이상 사람이 97%에 이르고 있을정도이다. 그러나 상당히 진행된 암을 치료하는 데는 수술이 완전하지 못한다. 암은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전이 된 부분을 모조리 수술할 수가 없다. 그리고 전이가 아직 안된 상태라 하더라도 장기라든가 몸 일부가 수술로떨어져나가게 되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체 기능에 이상이 일어난다. 나쁜 부분을 도려내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큰 수술을 하고나면 주변 장기와의 연관관계가 깨어지고 호르몬 등이 정상기능을 못하게 되는 위험이 따른다. 싹 도려내 버리는 맛은 있지만 동시에 리스크도 따르는 것이다. 예를들어 위암환자의 경우, 정도가 심하면 위를 전부 들어내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환자는 소화와 흡수의 장해로 말미암아 영양상태가 악화되고, 장액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어 심한 고통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후두암으로 후두 전부를 수술하면 말을 할수 없게 되고, 직장암으로 항문이 없어지면 복측에 인공항문을 준비해야 되는 사항까지 오게 된다.

2. 방사선치료-성공하면 사회복귀가 비교적 쉽다.

수술하지 않고 암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방사선요법이 쓰인다. 방사선요법은 피부암, 후두암, 구강암(혀암,편도암,입술암)치료 등에 널리 쓰이는 방법이다. 방사선은 피부를 침투해서 내부 환부에 도달하는 성질과, 세포핵 속에 있는 핵산을 파괴하여 세포를 죽이는 두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두가지 성질을 이용하여 방사선을 조심스럽게 암세포에 쓰면 암세포가 죽어 종양이 줄어든다. 방사선을 조사하면 부작용 위험이 따른다. 그러나 방사선을 제거해야 할 환부에만 잘 쏠수 있다면, 수술보다 오히려 더 정밀하게 암조직을 없앨 것이다. 그렇게만 되면 다른 조직에 피해가 적어 사회복귀도 쉬워진다. 그런데 아무리 조심한다 해도 정상세포가 다친다. 구강암이라든가 자궁암의 경우 암조직 속에 방사선물질을 담은 캡슐을 넣어 국소에만 조사하도록 하는 방법이 쓰이고 있다.대부분의 경우 암 치료는 외과적인 방법과 방사선 치료법을 함께 이용한다.그러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방사선요법만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환자가 너무 쇠약하여 수술할수 없을때이다. 체력이 없는 위급한 환자에게는 방사선 치료만 실시하여 환자의 수명을 연장하면서 기력이 회복되길 기다릴 수 있을 것이다. 방사선 치료를 할때 의사는 정상세포가 되도록 손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방사선의 감수성을 높여주는 약품을 쓰는 한편, 방사선조사 작업을 컴퓨터로 정밀하게 조정해 실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방사선으로 암세포 한개한개를 공격하는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정상세포가 손상을 받으면 백혈구 감소현상과 구토감, 빈혈 등의 부작용이 따르며, 심한 경우 점막궤양이라든가 피부궤양이 생기기도 한다. 또 운이 나쁘면 방사선을 쏘인 곳에 다시 다른 암이 생겨나는 경우도 있다.

3. 화학요법-정상세포를 침해하는 부작용이 따른다.

화학요법이란, 약품으로 암세포의 세포분열을 방해하여 종양을 죽이는 방법이다. 지금까지 여러 항암제가 개발되어 나왔지만 결정적으로 효과가 있는 약은 아직없다. 화학요법은 수술과 방사선치료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이다. 항암치료제로 일반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인터페론이다. 역사상 의학자들이 암치료에 제일 먼저 이용한 약품은 제1차세계대전 때 개발된 독가스였던 것 같다. 사람이 이 독가스를 쐬게 되면 피부와 점막이 상한다. 이때 인체는 상처받은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백혈구를 많이 만들게되는데, 이런 점을 역이용하여 백혈병환자를 치료할 수 없을 까 하고 연구한 끝에 나온 것이 최초의 화학요법 치료제인 나이트로전 머스타드였다. 오늘날 쓰이는 항암제는 여러가지다. 항암제의 기능을 보면, 세포의 핵산을 깨뜨리거나, 핵산 합성을 저지하거나, 세포속에서 일어나는 대사경로를 방해하거나, 세포의 증식을 가로막거나 하는 작용을 한다. 의사는 이런 약제를 적절히 섞어 사용하여 항암 효과를 상승시키는 동시에 부작용이 적도록 노력한다. 그러나 항암제는 부작용을 피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그것은 항암제가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하지 않고 동시에 침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암제 치료를 받으면 위 기능이 저하되어 식욕을 잃고, 간기능과 신장 기능이 떨어져 대소변에 이상이 생기며, 그외에 탈모와 백혈구 감소 등의 장해가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인터페론도 과량 투여하면 심한 정신적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4. 면역요법-부작용 없는 이상적 치료법

사람은 누구라도 암에 걸릴 가능성을 항상 가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일생 암을 모르고 지낸다. 그것은 인체에 암을 방지하는 생리적 긱가 잘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이유로 몸 어딘가에 한개의 암세포가 발생하여 그것이 1그램정도 크기로 성장하기까지는 5~10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나 그 뒤부터는 성장속도가 아주 빨라져 몇달이나 1~2년 사이에 사방으로 퍼질수 있는 전이성앞으로까지 변한다. 이토록 무서운 암세포가 생겨나지 않도록 미리 막아주고, 설령 종양이 나타나더라도 그것의 성장이라든가 전이를 방지하는 것은 인체의 면역기구라는 것이다. 면역기구는 암 뿐만 아니라 병원균이나 이물질의 침입에 대해서도 방어해 주는 생체 내에서 가장 잘 짜여진 생명보호기구이다. 만일 암세포가 생겨났는데도 면역기구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한다면, 암세포는 그때부터 증식을 멈추지 않고 자라기 시작한다. 암은 우리 몸이 늘 갖추고 있어야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쉽게 발생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하면 앞에서 말한 발암식품, 방사선, 바이러스, 스트레스 등의 자극에 대해 저항하는 힘을 잃게 되는 것이다. 암과 인체의 면역력 사이에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처음에는 생각했다. 그러다가 장기이식 분야에 대한 연구가 진전되면서 암과 면역 사이에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인체에 다른 사람의 간이나 신장을 이식하면, 다른 조직에 대해 거부반응을 나타낸다 오랜 연구 끝에 거부반응은 임파구가 타인의 장기를 마치 몸에 침입한 병원균처럼 취급하여 죽여 버리는 작용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학자들은 한걸음 더 나아가, 임파구가 암세포를 타인의 장기나 병원균처럼 암을 방어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