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토페린 효능 7가지, 부작용, 제품 고르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락토페린 효능 7가지, 부작용, 제품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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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체중 감량으로 락토페린 효능이 탁월하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일본에서 2010년 비만한 남성과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락토페린을 8주 섭취시킨 결과 체중은 최대 1.5kg, 허리둘레는 4.4cm, 엉덩이 둘레는 0.2cm씩 감소했다는 결과가 있다. 해당 영양소가 인체에 흡수될 경우 지방세포의 먹이인 철분을 제한시키고 지방의 크기 자체를 줄여서 분해가 쉽게 이뤄지도록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지방 세포의 영양분이 차단되고 크기가 줄면서 체중 감량이 진행되었다. 지금부터 락토페린 효능 7가지, 부작용, 제품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락토페린

락토페린은 인간의 모유나 우유 등의 젖, 침, 콧물, 눈물과 혈액 등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이다. 특히 산후 며칠 동안 분비되는 초유에 특히 많이 포함되어 있어 아기의 신체를 지키기 위한 소중한 성분이라고 할수 있다. 주요 기능은 감염 방어 작용으로 락토페린에는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유 대신에 이용되는 분유를 비롯해 요구르트 음료, 건강 기능 식품에도 배합되어 사용되는 등 성인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 락토페린 효능 7가지

1. 체지방 감소

락토페린은 지방 대사에 관여한다. 우리 몸속 지방을 분해하고 태우기 위해서는 CAMP가 필요하다. CAMP는 지방세포를 분해하고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신호 전달 물질이다. 지방세포 내에 CAMP가 증가되거나 활성화되면 지방세포 분해 속도가 빨라지게 되는데, 락토페린은 지방 분해를 돕는 CAMP를 활성화시키므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락토페린 농도가 낮을수록 체지방과 중성지방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락토페린에 대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하였다.

2. 혈관 건강

락토페린은 염증 덩어리인 내장 지방을 감소시켜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를 유발한 돼지에게 8주간 락토페린을 섭취하게 했더니 혈액 내 중성지방이 개선되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락토페린을 섭취한 이후 관상동맥의 혈관을 분석했더니 노폐물이 쌓여서 생긴 동맥경화의 소견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 변비 개선 및 면역력 증진

락토페린은 장내에 서식하는 비피도박테리움 성장에 관여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락토페린의 역할 중 하나는 항바이러스 작용이며, 이는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고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의하면 락토페린은 에이즈, C형 간염 등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아 인체를 보호한다고 한다.

4. 성장 도움

락토페린은 성장기의유 아의 장 발달에 효과적이며, 소장에서 효소가 잘 나오도록 도와 주는 기능을 해준다. 또한 뼈 성장에도 도움을 주며 골아세포를 자극하여 연골조직의 성장을 촉진시켜 준다. 락토페린은 항산화 효과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면역체계 강화뿐만 아니라 철분 흡수 촉진, 항균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서 건강식품 원료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5. 향균작용

락토페린은 세균이 체내로 침투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특히 세균이 번식을 하여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철분을 필요로 하는데, 해당 성분이 이를 차단하고 오히려 철분을 흡수하여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기능을 할 수 있다.

6. 철분 흡수 역할 도움

락토페린은 철 이온과 결합함으로써, 인체의 필수 영양성분인 철분을 우리 몸이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락토페린은 특히 빈혈 환자에게 도움을 준다.

7. 피부미용 도움

2010년 영양학지에 게재된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염증성 피부 질환과 여드름이 있는 18~30세 환자가 락토페린이 함유된 우유를 먹었을 때 피부 상태가 개선되었으며 위약 그룹보다 여드름과 피부 염증이 줄었다. 청소년의 경우, 락토페린을 섭취하면 심각한 피부 건조나 기타 부작용 없이 여드름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건선 환자의 경우 붉게 보이는 피부 병변의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연구 결과 나타났다. 락토페린은 그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기능과 상처 회복에 필수적인 섬유아세포의 콜라겐 생선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 피부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

▣ 락토페린 부작용

락토페린은 하루 섭취 권장량이 300mg 지켜야 한다. 락토페린을 너무 과다 섭취 시에는 락토페린 부작용으로 복통, 설사 등 속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정량을 지켜서 드셔야 하며, 우유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산부 수유분이 시라면 락토페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 후 드시길 권해드린다.

▣ 락토페린 제품 고르는 법 5가지

1. 화학부형제 무첨가

락토페린을 고를 때는 화학 부형제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추천한다. 락토페린뿐만 아니라 시중의 건강식품들에는 알약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부형제와 맛, 향을 내기 위한 화학 성분 등이 첨가된 경우가 많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화학부형제 확인이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안전한 상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원재료명을 꼼꼼히 확인하시는 것이 좋다.

2. 100% 그래스페드 인증

현재 한국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소고기는 옥수수 사료를 먹여 키운 제품이다. 풀을 먹고 자란 소는 기름기가 적다는 이유로 고칼로리의 옥수수 사료를 먹여 지방을 키우고 있다. 그렇다 보니 풀을 먹도록 진화한 소에게 위산과다, 염증 등을 일으켜 온몸에 퍼지게 된다. 그의 영향은 그대로 우유로 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래스페드 인증받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래스페드란 1년 내내 풀을 먹으며 자연방목 방식으로 자란 소를 뜻하며 신선한 목초를 먹고 자란 소의 우유는 사료를 먹인 우유와 비교하여 카로틴, 루테인, 비타민A, 비타민E 등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건강식품인 만큼 그래스페드 인증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3. 락토페린 함량

락토페린 함량이 300mg 이상 충족된 제품을 추천한다. 락토페린이 TV, 홈쇼핑 등 수많은 락토페린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락토페린 제품을 확인해보면 함량이 150mg부터 300mg이상 모두 다르다. 실제로 식품의약안전처에서 말하는 락토페린의 1일 섭취량은 300mg이상이다.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최 소250mg 이상의 락토페린이함유되어야 하며, 300mg이상 락토페린이 함유된 제품을 추천한다.

4. 건조방법 확인

건조방법에는 영하의 온도에서 급속으로 동결시켜 저온 상태에서 수분을 제거하는 동결 건조와 100도 이상을 열풍으로 빠르게 건조하는 열풍 건조가 있다. 락토페린은 원료 특성상 고온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열을 가하지 않는 동결 건조 방법으로 제조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만약 열풍 건조를 하게 된다면 락토페린의 유효한 영양소가 모두 파괴된다.

5. 락토페린의 순도

락토페린은 원유에서 단 0.006% 극 소량만 추출되는 아주 고가의 원료이다. 원료가가 비쌀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순도가 높을수록 제작 공정이 복잡해지므로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순도가 높은 제품을 잘 취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락토페린의 순도에 있어 1%는 어마어마한 차이이다. 그러므로 락토페린은 순도 100% 이상인 제품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