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 효능 8가지, 부작용, 삼치조림 만드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삼치 효능 8가지, 부작용, 삼치조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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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는 고등어와 마찬가지로 등 푸른 생선에 속한다. 삼치의 제철은 10월에서 2월로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 타우린 등이 풍부한 고에너지 식품으로 겨울철 피로해소 음식으로 좋다. 삼치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DHA, EPA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DHA는 동맥경화예방에 도움을 주어 심장 질환 발병률을 낮춰주고 EPA는 혈압 강화에 도움을 준다. 지금부터 삼치 효능 8가지, 부작용, 삼치조림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삼치

봄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연안이나 북쪽으로 이동하며, 가을에는 남쪽으로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회유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치는 기름기가 많이 함유되어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감칠맛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생선회도 일품이지만 구이로 조리 때 다른 고기와는 달리 영양가가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생선은 머리 부분이 맛이 좋은데 반해 삼치는 꼬리 쪽의 맛이 뛰어나다. 삼치구이는 육질이 매우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맛을 지녀 남녀노소가 선호하는 음식이며 영양성분이 다랑어(참치)와 비슷한 데다 단백질 함량이 20%에 달하는 뛰어난 건강식품이다.

▣ 삼치 효능 8가지

1. 혈관 건강

삼치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주고,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혈관 건강 증진에 효과를 가져다주기도 하고, 또한 다량으로 함유된 칼륨 성분이 혈관 내 쌓여있는 나트륨을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돕고, 혈압을 조정함으로써 고혈압을 예방해 주는데 도움을 준다.

2. 시력 개선

삼치에 함유된 비타민A가 눈의 영양을 공급하고, 망막에 존재하는 단백질 색소인 로돕신의 재생을 도와 눈 건강증진 및 야맹증, 안구 건조 등의 눈 질환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3. 두뇌 건강

삼치에는 오메가 3 지방산 성분 중 하나인 DHA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뇌세포 활성화 및 인지능력, 기억력, 집중력 향상 등에 큰 도움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특히 뇌기능 개선으로 생기는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 및 치매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4. 뼈 건강

삼치는 칼슘, 인, 마그네슘, 비타민D 등의 다양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치아와 뼈를 형성하는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 형성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며,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5. 피부 건강

삼치는 피부 재생과 탄력성, 수분 공급 등에 도움이 된다. 풍부한 비타민B2와 나이아신 성분들은 각종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윤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6. 면역력 증진

삼치에 풍부한 셀레늄 성분은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와 노폐물 및 독소 등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향상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7. 성인병 예방

삼치는 지방의 함량이 높은 편이지만 EPA와 DHA와 같은 불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등의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삼치에는 셀레늄과 비타민B 등이 풍부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각종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등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

8. 피로 해소

삼치는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수 있다. 삼치는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고 기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비타민B군이 풍부한 삼치는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데 아니 아산도 많이 들어 있어 피로해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주고 기력을 북돋아주는 효능이 있다.

▣ 삼치 부작용

지방질이 다른 생선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살이 연한 편이라 부패 속도가 빠르므로 구입 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삼치의 오메가 3 성분은 열에 약해 가열했을 때 변성이 된 지방과 단백질이 가스,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삼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퓨린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있으므로 통풍 환자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맥주는 그 자체로도 퓨린이 많아 급성 통풍도 유발할 수 있어 삼치에 맥주 한잔은 피하는 것이 좋고 소주는 그나마 낫다. 알코올 자체가 요산의 배출을 막기 때문에 삼치를 먹을 때는 가능한 술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삼치 조림 만드는 법

- 재료 : 손질된 삼치, 무, 양파,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조금 생수 1/2컵, 해물다시마팩, 청주 2큰술, 굵은소금 약간, 양념장(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매실청 1큰술, 간 마늘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작은술, 생강즙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1. 조림용 삼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한번 깨끗하게 씻은 후, 굵은소금 적당히 푼 청주물에 약 10분간 담가서 잠시 재워준다.
2. 무는 도톰하게 썰고 양파도 굵직하게 채 썰고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준다.
3. 적당한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준비한다.
4. 바닥이 두툼한 냄비에 무를 깔고 해물다시팩 1개, 생수 1컵을 붓고 중불에서 약 7분간 끓여 무를 익혀준다.
5. 해물다시팩은 꺼내고 준비한 양념장 2 큰 정도 풀어넣고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인다.
6. 무가 반쯤 익으면 삼치를 올리고 양념장 반 정도를 골고루 끼얹은 후, 뚜껑을 덮고 7분간 끓여준다.
7. 양파, 대파, 청. 홍고추를 넣고 남겨둔 양념장에 생수 1/2컵을 붓고 향신채소 위에 골고루 끼얹어준다.
8. 국물이 자작자작 해지고 삼치와 무에 양념이 쏙 배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