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냄새 원인 및 없애는방법 12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람들이 가장 신경쓰는 점 중 하나가 바로 악취이다. 악취는 가리거나 없애는 것이 쉽지가 않듯이, 악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또한 매우 스트레스 받는데, 특히 발냄새가 심한 사람의 경우 신발을 벗어야 하는 좌식 식당을 가거나, 밀폐된 공간에 있을 때 더욱 신경이 곤두서곤 한다. 야외에서 발냄새가 나는 경우는 대부분 신발에서 비롯된 것인데 신발은 세탁이 번거로우므로 곤란할때가 많다. 특히 여름철에 멋진 브라운 샌들을 신은 남자의 샌들 사이로 거칠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 있다든지, 회식 자리에 갔는데 신발을 벗자마자 그 남자에게서 꼬릿한 발 냄새가 올라온다든지 하면 좋았던 그의 인상은 바로 무너져 버릴 것이다. 양말을 신지 않는 습관 역시 각질뿐만이 아니라 발 냄새도 유발한다. 지금부터 발냄새 원인 및 없애는방법 12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발냄새 원인
- 스트레스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로 인하여 분비되는 땀은 신체활동으로 분비되는 땀과는 성분이 달라서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 땀
발에는 25만개의땀 샘이 있어 땀이 배출되어면서 세균과 결합하여 이소발레르산이 생성되어 시큼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발 다한증이 있는 사람은 발에 땀이 유달리 많이 나서 발냄새가 날 수 있고 여성들의 스타킹과 부츠 등은 땀의 흡수와 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발냄새를 생성할 수 있다.
- 신발
군화, 안전화 등 통풍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밀폐된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는 남성들에게서 발냄새가 많이 발생한다.
- 호르몬 불균형
인체 내의 호르몬 수치의 균형이 깨지면 땀을 생산량이 달라져 청소년기와 폐경기 여성과 임신한 여성에게서 발냄새가 날 수 있다.
- 세균
마이크로코쿠스, 코리네박테리움, 더마토필러스, 큐티박테리움, 브레비박테리움 등의 세균인 발의 각질층과는 통풍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습한 환경인 발가락 사이에서 번식하기 좋아 악취를 유발한다.
- 소와각질융해증
발바닥이 하얗게 변하고 1mm에서 3mm 정도의 작은 구멍이 생기는 질환으로 화끈거리는 통증, 가려움증과 함께 발냄새를 유발한다.
▣ 발냄새 없애는방법 12가지
1. 신발 속 습기 제거한다.
발 관리를 잘해도 신발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신발이 축축하지 않도록 습기제거제를 평소 넣어두도록 한다. 곰팡이, 습기, 악취 등 제거에 효과적이다. 신문지를 구겨 넣는 것도 방법이다.
2. 양말 여분 준비한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조금만 움직여도 양말 속에 땀이 차 냄새가 날 수 있다. 평소 여분의 양말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갈아 신으면 발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양말을 갈아 신으면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킹보다도 양말이 발 냄새 예방에 좋다. 스타킹 재질은 땀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 녹차 물로 발 씻는다.
녹차에는 발 냄새를 완화하고 살균 효과가 있는 성분이 있다. 카테킨은 살균 작용을 통해 발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줄이고,플 라보노이드는 높은 세정력으로 발 냄새를 완화한다. 녹차 족욕을 할 때는 물에 녹차 가루를 섞거나 남은 녹차티백을 물에 우려내면 된다.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리기=평소 발을 닦을 때 항균성 비누나 발전용 비누로 외출 전과 후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닦는다. 닦은 후에는 발을 완전히 말려줘야 한다. 발에 습기가 남아있으면 균이 번식하기 쉬워진다. 마른 수건과 드라이어 등을 활용해 발톱 속까지 건조하게 말려준다. 만일 따듯한 물로 샤워를 했다면, 마지막에 발은 찬물로 헹궈주는 것이 좋다.
4. 살 뺀다.
체중 감량도 발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살이 찌면, 발가락에도 살이 쪄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진다. 통풍이 잘 안 돼 발 냄새가 날 수 있다.
5. 가죽 밑창을 사용한다.
여름에 샌들을 신는 사람이 많다. 앞과 뒤 코가 뚫려 발이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돼 발 냄새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오해다. 오히려 샌들을 신으면 야외의 뜨거운 온도에 발이 직접 영향을 받기 때문에 땀이 더 많이 난다. 발 냄새를 없애려면 앞뒤가 막힌 신발에, 땀이 차지 않게 만들어진 기능성 밑장이나 가죽 밑창 등을 사용하면 된다.
6. 샤워 후, 완벽하게 물기를 제거한다.
아침 샤워 후, 시간이 없다고 발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양말을 신는 것은 피해야 한다. 물기나 습기, 땀으로 인해 축축해진 발은 냄새와 더불어 곰팡이, 무좀 등을 유발해 발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밖에 없다.그 러므로 양말을 신기 전, 수건으로 발을 잘 닦은 후에 물기가 완전히 제거됐는지 확인하고, 머리를 말리면서 드라이기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7. 파우더를 사용한다.
양말을 신기 전, 발에 수분 흡수 파우더를 바르자. 양말과 신발에 살균 스프레이 혹은 냄새 제거제를 뿌리는 것도 효과가 있다. 수분 흡수 파우더는 발을 조금 더 뽀송뽀송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며, 소독 스프레이는 신발에 남아있는 세균을 잡아줄 것이다. 단, 반드시 발과 신발이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8. 신발을 자주 갈아 신는다.
발을 상쾌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같은 신발을 연이어 신고, 신발을 하루 정도 통풍이 되는 곳에 말려 두고, 여러 켤레를 번갈아 가며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새 운동화를 사기 위한 핑계로도 좋다. 주로 겨울철에 통풍이 잘되지 않는 가죽부츠나 신발 안쪽까지 털이 가득한 보온성이 높은 운동화는 열과 수분을 가둬 발 가중시키니 발에 땀이 많은 사람들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9. 발 위생을 철저히 지킨다.
청결한 발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습관은 매일 깨끗하게 씻는 것이다. 얼굴 세안 과정과 동일하게 발을 위해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 보는것이 좋으며 외출 후, 땀으로 뒤덮인 발을 흐르는 따뜻한 물에 꼼꼼히 문질러 닦고 그 다음 각질 발 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해 악취를 유발할 수 있는 각질을 제거하고, 자기 전에는 발 전용 로션을 바르면 보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발을 유지할 수 있다.
10. 식초에 씻는다.
세균에 적대적인 환경을 만들려면 발을 식초에 씻으면 된다. 대야에 물을 넣고 식초를 탄 뒤 1주일 동안 매일 30분씩 발을 담그면 된다.
11. 소금물에 담군다.
소금은 피부에서 습기를 빼내 피부에 사는 세균의 양을 줄인다. 따뜻한 물에 소금을 탄 뒤 발을 20분 동안 담그는 것을 2주 동안 매일 하면 발 냄새를 잡을 수 있다.
12. 홍차 물을 사용한다.
차 속에 있는 산은 땀구멍을 닫아 흘리는 땀의 양을 줄이며 자연 항생제로 발에 있는 세균을 퇴치하는 작용을 한다. 홍차 티백 2개를 적당량의 물에 넣고 15분 끊인 뒤 찬물을 타서 발을 30분 정도 담그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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