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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팁

바퀴벌레 종류 및 퇴치법 12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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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종류 및 퇴치법 12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바퀴벌레는 고온 다습한 이맘때면, 눈만 마주쳐도 심장이 뛰게하는 존재가 자주 나타나게 된다. 크기가 4cm가량 정도로 크다면 야외에서 들어왔을 가능성도 있으며, 밖에서 주로 서식하는 미국 바퀴벌레는 몸통이 검은색인 먹바퀴도 야외에서 주로 서식한다. 보통 바닥 하수구, 창틀 물구멍 등으로 들어온다. 다만, 갈색이고, 크기가 작다면 실내에서 숨어 사는 독일 바퀴벌레일 가능성이 크다. 이 바퀴벌레가 나타난다면, 집이 아니라도 해당 건물 어딘가에 터를 잡았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부터 바퀴벌레 종류 및 퇴치법 12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바퀴벌레

바퀴벌레는 전세계적으로 약 4,000종의 바퀴벌레가 있다. 머리가 작아서, 앞가슴등판 밑에 숨길 수 있다. 구기는 전형적인 저작형으로 큰턱이 발달했다. 눈은 완두 모양이고 홑눈은 2개이다. 촉각(더듬이)은 실 모양으로 길지만, 왕바퀴처럼 짧은 것도 있다. 머리와 이어진 앞가슴등판은 원반 모양으로 크고, 앞날개 표면처럼 광택이 있으며, 배는 매우 납작하고 넓은데, 10마디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1마디는 짧게 퇴화했고 배의 뒷마디에 가시가 있는 것도 있다. 배 끝부분에 있는 미각(尾角)은 굵고 마디가 있으며, 긴 방추형(紡錘形)이다.

▣ 바퀴벌레 종류

- 미국 바퀴벌레

주거지에서 흔히 발견되는 가장 큰 바퀴벌레로 다 자란 성충의 길이는 약 3.8cm다. 적갈색, 갈색 등이며 머리 뒤 영역의 가장자리에 옅은 노란색 띠가 있다. 잘 발달한 날개를 가졌지만 자주 날지는 않는다. 미국 바퀴벌레는 독일 바퀴벌레보다 더 느리게 번식한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지하실처럼 어둡고 습한 지역을 선호하며, 바닥 배수구, 세탁실, 보일러실, 하수도 등에 모인다. 여름철에는 야외의 쓰레기통 주변에서도 발견된다.

- 갈색 줄무늬 바퀴벌레

독일 바퀴벌레와 비교해 크기는 비슷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종으로 머리 뒤쪽에 어두운 세로줄 무늬가 없고 머리 뒤에 검은색 종 모양의 패턴이 있고 날개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가로 노란색 줄무늬가 있다. 집안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천장, 벽, 벽장, 액자 뒤, 가구 아래 등이다. 바퀴벌레 퇴치를 위해서는 음식과 습기, 은신하기 편한 곳에 번성하기 때문에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음식물 쓰레기는 깨끗이 치우고, 설거지 바로 하기, 애완동물 사료는 밤새도록 두지 않기 등 음식물과 쓰레기를 그대로 방치해두지 않아야 한다. 문과 창문 주변의 균열과 열린 구멍 등은 실리콘 등으로 막아준다. 무작위로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은신처를 찾아 처리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붕산이나 규조토 등의 분말을 직접 뿌리는 방법도 있지만, 애완동물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 오리엔탈 바퀴벌레

바퀴벌레는 약 2.5cm로 암컷은 날개가 매우 짧고, 수컷은 배의 절반 정도를 덮는 날개를 가졌다. 하수구, 지하실 등 시원하고 어둡고 습한 장소를 좋아한다. 야외에서도 살며 쓰레기, 인간과 동물의 배설물, 부패하는 유기물을 먹는다.

- 독일 바퀴벌레

실내에서 가장 흔한 바퀴벌레로 성충은 옅은 갈색이며 1.2cm 정도로 머리 뒤의 방패 모양을 따라 세로로 두 개의 어두운 줄무늬가 있고 매우 빠르게 번식한다. 싱크대와 화장실 아래의 균열과 틈새 등이 선호하는 은신처다. 사람이 없는 실외에서는 잘 발견되지 않는다.

▣ 바퀴벌레 잡는 퇴치법 12가지

1. 치약

물에 푼 치약에 바퀴벌레가 들어가면 사망한다는 것이 방송에서 밝혀졌다. 그냥 합성 치약을 바닥에 발라도 효과는 있지만 밟아도 살아남는 경우가 있어 확실히 죽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한 거품을 뿌려야 한다. 이유는 치약 안에 불소(플루오린)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플루오린은 17족 원소에 속하는 반응성이 매우 강한 물질이며 덕분에 독성이 있어 살충제로도 쓰인다. 치약에 들어있는 불소의 양은 극미량인 데다 삼키지 않으므로 사람에게는 거의 해가 되지 않지만 바퀴벌레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한다. 또한, 치약을 바닥 청소제로 사용하는 군대에서도 건물 자체가 오래된곳이 아닌 이상 심심하면 보이는 모기와 바퀴벌레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2. 끈끈이

바퀴벌레가 지나다닐만한 음습한 곳에 설치해두면 한번씩 거린다.

3. 소독용 알코올

약국에서 싸게 구할수 있는 소독용 알코올도 상당히 효과적이다. 물론 화학 살충제만큼의 효능은 아닐지라도 소독용 알코올을 분무기에 넣고 4~5번만 뿌려줘도 바퀴벌레가 얼마 안되서 죽는다. 분무기에 담긴 소독용 알코올은 외출 후 귀가시나 집안 곳곳에 소독을 뿌린후 집의 온갖 해충을 구제할수 있다.

4. 계면활성제

트리트먼트 샴푸나세 제용품인 퐁퐁 등에 쐬여도 바퀴벌레는 죽게 된다.

5. 초음파벌레 퇴치기

사람 귀에는 잘 안들지만 벌레들 청각에는 꽂히는 초음파를 발사하여 바퀴벌레를 비롯한 해충을 쫒아낼수 있다. 다만 초음파 특성상 벽이 있으면 뚫지 못하기 때문에 초음파 기기 1개당 하나의 방에만 효과가 있다.

6. 살충제

일반 모기용 에프킬라로 바퀴벌레에게 뿌린다면은 즉히 빠른 속도로 도망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바퀴벌레용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바퀴벌레용 살충제는 아주 독해서 하나 구비해 놓으면 에프킬라 정도로는 끄덕 하지 않던 집안 벌레들을 전부 한방에 즉사시켜 버릴수 있다. 또한 독 먹이 설치형은 바퀴벌레의 습성에 맞춰 적절한 곳에 사용해두면 한두마리 보이지 시작하는 바퀴벌레뿐만 아니라 군집까지 잡는데 효과적이다.

7. 바퀴벌레 연막탄

바퀴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 바퀴벌레 연막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 방법은 부작용과 주의사항도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우선 집 아파트에 연막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몇 시간은 집을 비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리고 출입문이나 창문 틈새로 빠져 나오는 연기 때문에 화재로 오해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이것을 이용하면 바퀴벌레 퇴치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지만, 이것을 피우면 집안에 있던 바퀴벌레는 사망하게 된다.

8. 향냄새

바퀴벌레가 싫어하는 향이나 냄새를 이용해서 쫓아내는 방법이 있다. 반려동물이나 아이들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다. 바퀴벌레는 마늘, 계피, 겨자가루, 은행잎의 향을 상당히 싫어한다. 따라서 이런 것들을 봉지, 접시, 망 등에 잘 담아서 습하거나 출몰이 많은 곳에 두면 된다.

9. 베이킹소다와 설탕

바퀴벌레는 달달한 것을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설탕을 베이킹소다와 섞어서 출몰이 잦은 지역에 두면 된다. 쟁반이나 종이컵 등에 소분해서 여러 곳에 놔 두면서 먹도록 유인한다. 이 혼합물을 먹으면 바퀴벌레는 탈수를 일으켜서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반려동물이나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하고, 이 방법을 이용하고자 할 때에는 그들의 손이 쉽게 닿지 않는 곳이 두는 것이 좋다.

10. 전문업체 의뢰

바퀴벌레 퇴치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경제적 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지만, 집안에 존재하는 각종 벌레나 곤충 등을 일망타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알이나유충까지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

11. 방충망 물구멍 막기

방충망 아래쪽에 보면 작게 물구멍이 있는데 이곳도 바퀴벌레의 유입구가 될 수 있다. 바퀴벌레는 작은 구멍으로도 몸을 밀어 넣어 잘 다니기 때문이다. 이곳은 간단하게 스티커를 붙이거나 방충망을 잘라서 붙이면 해결할 수 있다.

12. 화장실 하수구 막기

보통 건물의 하수시설에는 바퀴벌레가 올라올 수 없는 구조라고 한다. 근데 이 트랩이 오래되면 망가지기에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 망가진 하수구로 바퀴벌레가 올라올 수 있다. 그럴경우에는 배수구 망을 사서 끼워놓으면 효과적이다. 바퀴벌레도 막을 수 있을뿐더러 채수구멍이 머리카락으로 막히는 일도 방지할 수 있으며, 배수구덮개를 사서 덮어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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