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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팁

겨울철 수도 및 보일러 동파 대처법,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7가지

by 파동여왕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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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도 및 보일러 동파 대처법,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7가지


겨울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보일러 및 온수 사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파 예방법을 사전에 숙지하고 조치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겨울철 보일러 동파를 막기 위해서는 보일러와 연결된 온수와 급수 배관, 그리고 수도 계량기를 보온재, 헌옷 등으로 미리 감싸둬 찬 바람이 직접 유입되는 것을 막는 방한 조치와 함께, 보일러 속 난방수와 온수의 순환이 원활하도록 각 배관의 밸브를 반드시 모두 열어두는 것이 좋다. 장기간 외출 시 전원을 끄지 않은 채로 외출모드를 설정하고 약하게 온수를 틀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콘덴싱 보일러를 사용 중이라면 응축수 배출 호스가 동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호스를 미리 정리해두는 것도 권장한다. 냉수와 온수가 모두 나오지 않으면, 수도 계량기의 파손 또는 동파가 원인이다. 지금부터 겨울철 수도 및 보일러 동파 대처법,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추운 날씨 동파 단계

- 1단계 영하5℃ 초과 (동파 예방단계)

실외에 찬 공기에 노출된 수도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주어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 수도 계량기함에 헌 옷이나 이불 솜으로 감싸서 외부의 직접적인 찬 공기가 닿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 그 다음 계량기함 빈 공간에 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티로폼이나 뽁뽁이 등을 촘촘히 채워준다. 마지막으로 찬 공기가 스며들어 가지 않도록 계량기 함 뚜껑을 비닐 또는 테이프, 보온재 등으로 덮어준다.

- 2단계 영하5~7℃ 2일 이상지속(동파 주의단계)

수도 계량기,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보온조치를 다시 점검한다. 아무리 보온재로 감싸더라도 헌 옷 등과 같은 보온재는 습기에 젖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교체해야 한다. 정말 추운 지역의 경우는 동파방지 열선을 수도관에 설치하고 수건으로 감싼 뒤, 배관 테이프를 이용하여 철저하게 수도관을 보호해주는것이 좋다.

- 3단계 영하7~10℃ 2일 이상 지속(동파 경계단계)

새벽 시간대 또는 장시간 외출할 경우, 수도 사용이 적어져 수돗물이 수도관 안에서 오랫동안 흐르지 않으면 배관이 더 쉽게 얼게 된다. 부엌 싱크대와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약하게 열어주자. 물은 세게 틀 필요 없이 한 방울 씩 똑똑 흐르는 정도면 되는데요. 찬물보다는 온수가 효과적이다.

- 4단계 영하 10℃(동파 특별경계단계)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는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 동파방지를 위해 주방, 화장실 등 집 안에 있는 모든 수도꼭지를 열어 주자. 또 보일러 전원을 켜둔 상태를 유지해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가스비가 걱정되실 텐데요 외출, 취침 기능을 이용하여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비용을 절약하면서 동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수도 계량기가 얼었을때 대처방법

수도계량기가 외부에 위치한 빌라, 단독주택, 공장 건물 등의 구조라면 한 겨울 한파로 인해 수도계량기가 얼어붙을 수 있다. 수도계량기가 얼어붙어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수도계량기의 밸브를 좌우로 움직였을 때 움직임이 없다면 배관이 언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계량기 지침의 카운터 부근의 유리가 깨져 있다면 완전히 얼어붙어 동파 파손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수도가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이고 계량기가 파손됐을때는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 특히 수도계량기가 동파 파손되었을 경우, 각 구. 군 상수도 사업소에 신고한다.

▣ 보일러 계량기가 얼었을때 대처방법

- 온수순환배관 동파방지

추운겨울 중에도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새벽녘에 동파 사고가 급증한다. 온수배관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에 온수꼭지에서 물이 똑똑 떨어질 정도로 약하게 트는 게 중요하다.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어느 정도까지는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 배관에 보온재 감싼다.

추운 날씨에 배관이 얼어붙지 않도록 보온재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외부로 노출된 배관은 보온재로 꼭 감싸줘야 동파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펠트, 콜크, 기포성 수지 등 전문 배관 보온재를 구입해 감싸주는 것도 좋고, 손쉽게는 헌 옷가지 등으로 대신해도 어느 정도의 추위까지는 견딜 수 있다.

- 집을 비우실 때, 보일러 전원을 꼭 켜둔다.

외출이나 장기간 집을 비울때 보일러 전원은 꼭 켜둬야 한다. 대신 조작버튼에서 외출모드를 선택해야 동파방지 외 불필요한 가스비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외출모드를 사용할 경우 갑작스럽게 기온이 내려가더라도 동파방지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외출모드를 사용하면 공급받는 물의 온도(대기 온도와 틀림)가 6~10℃면 순환펌프만 작동하며, 6℃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에만 버너에 불이 붙게 돼 있다. 즉 동파될 정도의 추위가 아니라면 보일러는 작동치 않으며 추가적인 가스비나 전기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 난방비 절약방법

1. 창문쪽에 뽁뽁이를 붙인다.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뽁뽁이는 단열재인 에어캡의 별칭으로 문과 벽을 통해 들어오는 추운 바람을 외부에서 한번 더 단열해 줄수 있는 실속 아이템이다. 유리창에는 물만으로 간단히 붙일수 있고, 벽에는 접착용 테이프를 이용해고 정시키면 된다. 투명하기 떄문에 답답한 느낌도 비교적 적고, 떼어서 잘 보관했다가 다음에 사용할수 있다.

2. 외출할 때는 보일러 외출모드 튼다.

보일러에서 설정이 가능한 외출모드는 외출 시에 냉방이 되지 않기 위해 켜두는 일종의 최소 난방모드이다. 하지만 명절이나 여행 등으로 집을 장기간 비울 시에는 꺼두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간 외출 등으로 난방을 잠시 하지 않을때에도 보일러를 끄지 않고 외출모드로 해두면 오히려 난방비 절감의 효과가 있다. 왜냐하면 한 겨울에는 보일러를 처음 가동하고, 바닥의 난방수를 데우기 위해 가열하는데 몇시간씩 걸려서 가장 많은 동력을 사용하기 떄문이다.

3. 온수 사용 후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 돌린다.

보일러는 수도꼭지가 잠겨 있어도, 온수 방향으로 되어있으면 가동되는 경우가 많다.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바꿔두고, 온수 온도를 설정할수 있다면 저온으로 설정하는것이 좋다. 어차피 고온으로 하면 냉수를 섞어서 온도를 낮춰서 사용하기 떄문이다.

4. 보일러 틀 때는 가습기와 함께 튼다.

가습기를 통해 실내의 습도를 유지해 주면 열기가 그공간 안에서 더욱 오래 머물게 된다. 가습기를 가동하여 실내의 습도가 높아지면, 공기의 순환이 빨라져 온도가 빠르게 상승할수 있다. 또한, 공기중에 물방울들이 열을 머금고 있어, 열이 방안에 머물게 되면서 따뜻해지게 된다.

5. 적절한 실내온도로 유지한다.

실내 온도를 1도만 낮추어도 난방비를 약 7%가량 절약할수 있다.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0도 사이가 적정하며 가습기를 사용하고 양말이나 수면바지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기존보다 약 2도정도 올려 20~22도가 절약하기에 적당하며 어른이 느끼기에도 따뜻하거나 덥게 해놓으면 아기가 태열이 오르고 쉽게 건조해져 아토피를 유발할수 있다.

6. 난방 밸브 확인한다.

방이 2개 이상인 집의 경우에는 각 방에 온수가 공급되는 조절 밸브가 집안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다. 보통 보일러실 보일러 밑이나 주방 싱크대 밑에 위치하고 있는데 하나하나 잠가보면서 어는 밸브가 어느방에 들어가는 온수 밸브인지 확인한 후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드레스룸 등은 꺼두시는것이 가스비 절약에 도움이 되고 이때 해당 방의 문은 꼭 닫아주는것이 좋다.

7. 보일러 난방수를 교체한다.

만약 보일러의 난방수 교체를 하지 않았다면 2~3년에 한번정도 갈아주기만 해도 보일러의 성능이 훨씬 좋아질수 있다. 보통 매년 난방전에 배관과 필터 청소를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2~3년에 한번씩 난방수를 교체하는것이 가스비 절약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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