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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궤양성 대장염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 좋은음식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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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궤양성 대장염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 좋은음식7가지


궤양성 대장염은 생명에 큰 지장은 없지만 완치가 거의 불가능하며 악화되면 대장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꼭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흔히 2달 이상 설사를 20번 이상하고, 혈변이 나오면 궤양성 대장염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 환자 규모는 약 4만 명으로 추산되며, 궤양성대장염은 학업 및 사회생활이 활발한 20~40대 젊은 세대에서 발병되는데, 지금부터 궤양성 대장염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 좋은음식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궤양성 대장염이란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에서 병적인 변화는 항문에 인접한 직장에서 시작되어 점차 안쪽으로 진행되는데, 병적인 변화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 않고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거의 모든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직장에 염증이 발견되며, 약 절반의 환자에서는 직장부터 S상 결장까지, 1/4은 직장부터 S상 결장과 왼쪽 대장까지, 나머지 1/4은 직장으로부터 횡행 결장 또는 오른쪽 대장에 이르기까지 대장 전체에 걸쳐 염증이 존재한다.

▣ 궤양성 대장염 원인

궤양성 대장염 증상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대장균 및 대장 벽의 면역학적 이상, 유전적인 요소가 발병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불규칙하고 자극적인 식습관, 카페인 섭취, 정신적 스트레스 등도 궤양성 대장염 발병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서구화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병 빈도가 급증하고 있다.

▣ 궤양성 대장염 증상

궤양성 대장염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혈변이며, 설사, 점액변, 복통, 변못참음, 뒤무직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신 증상으로 체중 감소, 발열, 식욕 부진, 전신쇠약감, 구역, 구토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 혈변

혈액, 점액이 섞인 변이나 묽은 변이 나올 수 있으며, 대표적인 현상이다. 환자 90% 이상이 이를 경험한다고 한다.

- 몸무게 감소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오랫동안 간헐적으로 생기는데 설사와 복통이 자주 일어나고 식욕이 떨어져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 설사

기본적으로 우리 몸에서 대장이 하는 역할은 수분 흡수를 하여 변을 단단하게 해주는 일을 한다. 그런데 기능이 저하되면 설사 일으킬 수 있으며, 많이 침범하게 되면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 가끔 급성 장염과 비슷해 착각하기도 한다.

-  대변 절박증

대변을 잘 참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를 못 참고 급하게 화장실을 자꾸 가고 싶어한다.

- 배 아픔

복통이 동반되며, 특히 심하게 겪을 때가 많은데 장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 빈혈

환자들에게서 빈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성 출혈이 요인이 되는데 혈액 결핍이 일어나 몸에 산소 공급을 충분하게 하지 못해 이렇게 되는 것이다. 철분이 빠져나가서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 궤양성 대장염 치료 및 예방법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또는 영양 상태가 매우 나쁜 경우 입원 치료를 요한다. 급성 증상인 경우 장관을 휴식시키기 위하여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금식을 시키고 정맥내로 영양을 공급하며, 그 외에 약물 치료 및 외과적 수술 방법이 있다.

- 약물 치료

이 병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직 없다. 살라조피린이나 메살라진 등의 5-ASA제제를 기본으로 한 약물치료로 완해상태를 유도하고, 완해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증상에 따라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면역억제제(이뮤란, 6-MP, 사이클로스포린, 메토트렉세이트), 항생제(메트로니다졸, 시프로베이)나 국소적으로 좌약이나 관장제를 이용하기도 한다.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의 변경이나 중단은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한다.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중단 하면 병이 재발하거나 악화되게 된다.

- 수술

병변의 상태와 범위에 따라 대장을 전부 잘라 내거나 일부 잘라낸다. 수술은 증상이 급격히 심해져 대량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 대장 천공으로 복막염이 된 경우 응급 수술을 시행하고, 장기간의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 시행한다.

- 예방법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유발요인인 스트레스,카페인등을 멀리하고 과식, 맵거나 짜게먹지않으며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장활동에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가 없는 생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 궤양성 대장염에 좋은 음식 7가지

1. 등푸른 생선

꽁치, 고등어, 정어리 등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장의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특히나 닭, 돼지, 소 등의 섭취를 금하기 때문에 등푸른생선을 통해서 단백질을 섭취하는것이 중요하다.

2. 현미와 잡곡밥

현미 또는 잡곡밥의 경우 일반 백미보다 소화 흡수에도 좋고 장에 훨씬 좋은 밥이다. 현미밥 혹은 잡곡밥을 만들때 주의해야 할것은 콩을 제외해야 한다. 궤양성 재장염 환자의 경우 오히려 콩을 섭취하면 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3. 양배추

양배추는 비타민D 등 좋은 영양분이 풍부하며 손상된 장 점막이 잘 재생될 수 있도록 재생을 돕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양배추는 날 것보다는 삶아서 갈아 마시는 것을 권한다.

4. 요구르트

궤양성 대장염에 좋은 음식인 요구르트의 주 성분인 유산균은 정장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설사나 변비에 매우 효과적이다. 우유를 섭취하면 위가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이 요구르트를 꾸준히 오래 섭취하여 위를 튼튼하게 한후 우유를 섭취하면 소화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유산균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 주는 효능이 있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5. 된장

된장은 발효 음식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어 궤양성 대장염에 좋은 음식이다. 다른 발효 음식인 고추장의 경우에는 매운맛으로 인해 장에 염증을 악화시킬수 있기 때문에 된장이나 청국장 등이 좋다. 최근에는 된자을 섭취하면 암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이는 콩에 함유되어 있는 트립신 인히비터라는 성분이 항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6. 사과

궤양성 대장염에 좋은 음식인 사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펙틴이라는 성분은 장내에서 유산균과 같은 유익한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펙틴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사과 섭취 시에는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과로 만든 주스나 잼 등도 장을 튼튼하게 하여 궤양성 대장염에 도움이 된다.

7. 따뜻한 물

궤양성 대장염에 좋은 음식으로 따뜻한 물을 들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찬물이나 얼음 물의 경우 극심한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에 궤양성 대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따뜻한물이 도움이 되고 장에 훨씬 무리가 덜 간다. 하루에 최소 6~8잔 마시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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